가지볶음 만들기 절인 가지로 식감 살린 매콤 가지요리

소금에 절인 가지볶음을 만들어 식감을 살린 매콤한 가지 요리

부드럽고 잘 익은 가지의 오물오물은 식감을 싫어하는 분들을 위한 가지볶음 요리입니다.소금에 한 번 절여 볶으면 물컹물컹함이 적고 가지 식감이 부드럽게 느껴지는 게 맛있어요.매콤한 양념에 볶아 감칠맛도 좋은 반찬입니다.볶는 것보다 절이는 과정이 추가돼서 정성이 담긴 만큼 더 맛있죠? ^^ 밥 반찬으로도 좋고, 조금 더 맵게 해서 덮밥 소스로 먹어도 좋아요.영양 만점의 가지 요리로 건강한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가지 2개, 소금 0.5스푼, 대파, 참기름 : 고춧가루 1스푼, 마늘 0.5~1스푼, 올리고당 1~2스푼, 간장 0.5~1스푼, 참기름 1스푼, 후추

소금에 절이기 때문에 너무 얇지 않게 자릅니다.손가락 두께보다 조금 두꺼운 느낌?!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길이도 손가락 길이 정도로 잘랐어요.이거는 제가 자른 형태로 그냥 툭툭 가지를 돌리면서 자르셔도 돼요. ^^

가지에 굵은 소금 0.5스푼을 넣고 섞어 15~20분 정도 절입니다.물에 너무 많이 넣지 않고 바로 사용하기 때문에 소금을 많이 넣지 않습니다.

절이는 동안 가지볶음 양념장을 만듭니다.더 매운 거 원하시면 볶을 때 청양고추 넣어주세요.소금에 절여 만들기 때문에 양념맛을 강하게 내지 않습니다.감칠맛을 더 강하게 하려면 간장 대신 굴소스를 넣어도 돼요.단맛, 짠맛은 취향대로 조절해주세요. 마늘의 풍미가 강한 것을 싫어하는 분들은 간 마늘도 조금만 넣어요.올리고당을 넣으면 단맛이 더 깔끔하고 윤기가 나고 맛있을 것 같아요.매실 시럽을 넣어도 좋지만, 많이 넣으면 신맛이 날지도 모르기 때문에 1숟가락 정도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지에서 물이 나왔어요. 절인 가지는 물에 씻어내지 않고 그대로 손으로 꾹 물기를 짜서 볶습니다.가지를 물에 헹구면 풍미가 빠지고 맛이 적어지거든요. 소금을 조금만 넣고 절여서 물에 너무 많이 넣어야 맛이 좋아요.

대파 또는 쪽파를 크게 1숟가락에 기름 2숟가락을 넣고 먼저 볶습니다.기름에 파향이 끊어지도록 볶아주세요.

파기름에 절인 가지를 넣고 다시 살짝 볶아줍니다.가지에 기름을 골고루 묻힌다는 생각으로 볶습니다. 이때 더 맵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볶아주세요!

양념장을 넣고 가지에 잘 썰리도록 볶아주세요.수분감이 많은 양념장이 아니기 때문에 눌어붙지 않도록 잘 저어주면서 볶아주세요.소금에 절인 가지라도 오래 볶으면 식감이 부드러워집니다.저는 부드러운 식감도 좋아해서 조금 더 볶아봤는데 식감 취향에 맞게 볶기만 하면 돼요!

마무리로 아삭아삭 뿌리면 영양가득 가지볶음반찬 완성!가지를 담가 볶은 것이기 때문에 가지 모양도 잘 유지되고 보기에도 좋아졌습니다.가지 안쪽까지 간이 조금 들어가 있어 더욱 감칠맛이 납니다. 물컹물컹함이 적어 가지를 싫어하는 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

사진에 잘 안나왔지만 실제로는 윤기도 나고 맛있을 것 같아요. 가지 요리를 좋아해서 이번 가지볶음도 만들자마자 밥 한 그릇 드셨네요.가격도 비싸지 않은데 영양은 듬뿍 들어있어서 반찬으로 하기에 너무 좋아요.옛날에는 가지를 왜 이렇게 싫어했을까~ 가지 요리는 한번 간을 하면 자꾸 생각나는 맛이에요.

소금에 절여 볶아서 가지 식감을 살린 가지볶음 메뉴였어요! 물컹거리는 건 싫고 가지 먹어보고 싶으시면 이렇게 드셔보세요. ^^저는 계란후라이를 만들어서 가지덮밥으로 먹어도 맛있거든요.은은한 감칠맛으로 자꾸 손이 가게 만드는 매콤한 가지볶음, 오늘의 반찬 메뉴 어떠세요~!

소금에 절여 볶아서 가지 식감을 살린 가지볶음 메뉴였어요! 물컹거리는 건 싫고 가지 먹어보고 싶으시면 이렇게 드셔보세요. ^^저는 계란후라이를 만들어서 가지덮밥으로 먹어도 맛있거든요.은은한 감칠맛으로 자꾸 손이 가게 만드는 매콤한 가지볶음, 오늘의 반찬 메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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