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요리 어디까지 먹어봤어?나물로만 먹었던 채소를 혼술 안주 겸 밥반찬으로 가지전을 만들어 봤어요.그동안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달려왔을 뿐이야.식재료를 정리정돈할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없었어요.눈물
오늘은 가지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되는 손질법과 가지 보관법까지 차근차근 짚어보겠습니다.사실 정리를 안해놔서 매번 요리할때마다 제가 혼란스럽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어요.(웃음)
잠깐만! 침 한번 삼키고 갈게요.~아, 지나간 사진을 보면서 글에 쓰다보면 아까 먹었던 음식도 또 먹고 싶어집니다.전간장소스도잊지말고꼭기록해두셔야해요.학창시절에 “수필 쓰는 법”을 배웠는데 붓질대로 쓰는 글이네요.어쩌면 강이맘푸드 인플루언서도 마음과 생각의 움직임대로 쓰게 되기 때문에 이런 시간들이 저에게는 힐링입니다.
일단 시장에서 가지를 사왔어요.2천원에 3개인데 사이즈가 좀 커서 요리하기 딱 좋은 시기에요.얼마 전에는 꽤 비싸서 구경만 하고 왔는데 가성비 좋은 제철 채소나 식재료를 사오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표면이 선명한 보라색!
좋은 가지 고르는 법이에요.보라색으로 광택이 나면 좋겠어요.
가지 보관방법은 키친타올 or 신문지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먼저 가지 표면의 물기를 제거합니다.바로 사왔는데 물기가 있더라고요. 깨끗이 닦고 나서…
키친타올이나 신문지에 돌돌 말아요.
키친타올이나 신문지에 돌돌 말아요.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 보관하면 되는데 저는 세울 긴 용기가 있어서 가지 모양대로 수도꼭지를 위로 향하게 해서 세워서 냉장고에 넣었어요.하나는 남기고 가지치기를 했어요.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데 수도꼭지 부분을 떼어주세요.양쪽 끝을 잘라내고 슬라이서로 길게 자릅니다. 칼로 썰어도 되는데 이렇게 해드리면 더 얇고 맛있거든요.계란 2개에 소금 1병을 넣고 카레가루 1티스푼을 넣어줬어요.가지전 반죽은 간단하게 달걀물만 있으면 되는데 색다른 맛을 위해 카레가루를 넣어봤습니다.맛이 센 줄 알았는데 약해서 다음에는 숟가락 하나 넣을 계획이에요.흐흐흐달걀물에 준비해둔 가지를 넣고 앞뒤로 충분히 적셔요.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가지를 올려 중약불로 굽습니다.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가지를 올려 중약불로 굽습니다.[전 간장소스 레시피] 대파(쪽파) 20g, 양조간장 2스푼, 미림 1스푼, 고춧가루 1티스푼, 참깨 1티스푼을 넣고 섞어줍니다.오 마이 갓! 이렇게 간단하게 반찬, 아니 술안주가 금방 나오다니. 푸하하하!오 마이 갓! 이렇게 간단하게 반찬, 아니 술안주가 금방 나오다니. 푸하하하!부침개 간장소스는 면양념으로 먹어도 맛있어요. 맛있게 먹으면서도 살이 찌지 않는 식재료로 알려진 가지는 95% 정도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가지 다이어트의 인기만큼이나 다양하거든요.이법이 있는데요. 저도 앞으로 하나씩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굿나잇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