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혹이 발생했을 때 가장 큰 걱정은 암!안녕하세요. 봄 외과입니다.세상에는 생각보다 많은 질환이 존재합니다. 외상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체내에서 발생하는 문제까지 그 종류도 상당히 다양하잖아요. 보통은 이와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만약을 위해 병원에 와주시기 때문에 조기에 확인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담과 경각심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단순히 부담과 걱정만 할 필요는 없고 큰 문제일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갑상선 결절은 실제 유두암의 종류 비율이 높으며, 이는 ‘좋은 암’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예후는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대처하기 나름이므로 빨리 병원을 방문할 필요가 있다는 것도 명심해야 합니다.
갑상선이 뭐지?목
에는 나비가 날개를 펼친 것처럼 생긴 구조물이 하나 있습니다. 이를 갑상선이라고 하는데 실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데 인체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상당히 중요한 작용을 하는 요소로 보통 호르몬 분비가 과다할 경우 항진증, 부족할 경우 저하증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 항진증은 과잉일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갑상선 관련 문제는 보통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이상을 인지하기까지 보통 오랜 기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인식이 크게 바뀌어 연령에 따라 평소와 다른 컨디션에 대해 본 질환을 의심하는 분이기도 합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 구조물에 결절이 생기는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합니다.결절이라고 하면 혹을 생각하기 쉬우며, 장소에 따라서는 다양한 종양을 의심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 부위에도 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까 높은 비중으로 유두암이라고 불리는 좋은 암의 비중이 높다고 했는데 그래도 암은 암이니까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그에 따른 치료도 빨리 진행해야 합니다.또 암에 대한 문제가 아니더라도 결국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에 정확한 구분이 중요합니다.
치료가 필요한 갑상선 결절은? – 양성과 악성의 구분이 애매한 경우 – 결절의 크기가 상당히 크고 미용적인 제거가 필요한 경우 – 갑상선 결절이 현재 기도 및 후두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경우 – 결절에 따라 갑상선 호르몬의 이상까지 동반되는 경우
만약 이에 해당하는 분이라면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예를 들어 환자가 작은 결절을 발견했는데 그 크기가 작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따로 제거하거나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종양의 특성상 점차 크기가 커지거나 그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환자의 상태에 따른 대처는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군요.
핵심은 정확한 진단!갑상선에 관한 문제는 세 가지 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갑상선 호르몬 검사는 혈액 검사를 통해 기능 이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항진증과 저하증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되는 검사 방법입니다.
- –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로 염증이나 혹 등을 조사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어느 정도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다른 부위와 달리 초음파로도 보다 명확한 파악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결절이 발견되면 혹의 모양에 따라 지속적인 추적 관찰을 할 수도 있지만 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결국 조직 검사를 하게 됩니다.
- – 조직검사는 암이 의심될 때 실시하는 것으로 세침흡입검사를 보통 실시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코어 조직검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보통 국소마취를 한 후 10분 이내에 마무리할 수 있고 이후 약간의 불편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양성은 원칙적으로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통상 추적관찰이 원칙이지만 간혹 종양이 커지거나 외견상 지나치게 돌출된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물론 경부 압박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고, 이때도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봄날에는 이와 관련하여 고주파 열치료를 이용하여 종양의 괴사치료 방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고주파 열치료의 경우는 초음파 유도하에서 고주파침을 문제가 되고 있는 종양 안쪽에 삽입한 후 100℃ 이상의 열을 가한 후 종양 자체를 괴사시키는 방법입니다.
갑상선 결절, 앞의 부담을 줄 필요는 없습니다.보통은 양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암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통한 선별적 치료를 계획하는 것입니다.
무조건 제거해야 할 문제도 아니니 반드시 본인 상태부터 체크하시고 그에 따른 선별적 치료를 함께 담당 의사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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