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 복용 및 수치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 복용 및 수치

감기는 아닌데 최근 들어 몸이 으슬으슬하고 만성적인 피로감이나 우울감 등이 지속적으로 찾아와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갑상선의 기능 이상을 파악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경험하게 되면 신진대사 기능이 저하되고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갑상선은 목젖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나비 모양의 작은 샘으로 갑상선 호르몬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고 있습니다.이 호르몬은 신체 대사율을 조절하는데 구체적으로는 칼로리 소모 속도나 심박 속도, 체온 등을 조절합니다.이 호르몬의 분비가 부족하게 되면 자주 피곤하고 추위를 느낄 수 있는데 동시에 눈과 얼굴이 붓기 쉽고 말투가 느려지고 우울하면서도 혼란스러운 기분이 듭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40~60대 여성에게 흔히 발견되며 감기나 갱년기 증상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아무리 쉬어도 피로감이 좋아지지 않고 변비나 탈모까지 겪게 된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 수치를 파악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종기 부분을 손가락으로 눌러도 들어간 곳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딱딱할 때에도 갑상선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의심되면 먼저 문진을 통해 나타난 신체변화를 체크하고 맥박과 체온을 측정하는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이어서 혈중 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 채혈을 실시합니다.증상에서 애매한 점이 있더라도 혈액검사를 통해 호르몬 수치를 파악하면 정확한 기능 문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에서 TSH 수치가 높은 분이라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그래서 호르몬을 보충하기 위한 갑상선 호르몬 대체 요법을 적용합니다.적은 용량으로 처방을 받아 6~8주 정도 우선 복용한 후 다시 혈액검사를 진행해 자신에게 맞는 복용량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신의 신체 상태에 맞는 수치에 맞춰 꾸준히 약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편해질 수 있습니다.

약 처방 후 진행된 혈액검사에서 모든 수치가 정상적으로 나오면 용량을 그대로 유지해야 합니다.수치가 정상보다 낮게 나올 경우 용량을 높이고 높은 편이면 용량을 낮게 조절합니다.약을 맞추는 기간에는 심장 박동이나 체중, 체온 등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 자신에게 맞는 용량을 찾으면 기능 이상이 나타나기 전과 같이 생활이 가능합니다.

갑상선이 손상되어 호르몬 자체가 생산되지 않는 경우는 거의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그러나 일부는 서서히 기능이 회복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거기서 1년에 한 번 갑상선 기능을 검사하고 그에 맞는 처방을 진행합니다.적절한 주기를 취해 검사를 하면 갑상선과 신체 변화에 맞춰 처방되는 약의 용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임신 초기에는 더 높은 용량의 약을 먹어야 합니다.갑상선 호르몬제는 임신 중인 산모와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아 처방이 가능하나 임신으로 확인되면 용량을 높이고 출산 후 3~6개월 동안 다시 검사를 진행합니다.출산 후 검사를 통해 갑상선염 등의 문제까지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정상 수치 범위는 TSH가 0.35~4.49uU/mL, T3는 0.58~1.59ng/dL, T4는 4.5~11.0ug/dL, FreeT4의 경우는 0.7~1.48ng/dL입니다.제 호르몬이 정상적인 범위 내인지 갑상선의 건강 상태가 궁금하다면 검사를 받아 보십시오.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평대로 373 삼흥빌딩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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