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을 제외한 서울 경기 아파트값이 급락하면서 양극화가 심해질 것인가. 4월 29일 언론에 실린 기사 내용이다. 서울 강남 똑똑한 한 채로 유지하려는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새 정부가 들어서면 한시적인 양도세 완화 정책이 나온다. 이달 계약을 하고 다음달 잔금을 치르면 양도소득세 중과가 완화될 경우 세금 부담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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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의 경우 그해 6월 1일 이전에 매각하면 재산세 부과를 할 수 없다. 그래서 부동산 매매를 할 경우 잔금 기준일로 재산세가 부과된다.계약일이 그 이전인 4월이나 5월이라 하더라도 잔금일이 6월 1일을 지나면 부동산을 판 사람, 즉 매도자가 재산세를 납부해야 한다. 따라서 세금으로 부담을 갖는 다주택자 매물이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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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학원가로 불리는 노원구 중계동에서 최근 집값이 떨어지는 속도가 가파르다. 동시에 매수세도 뚝 끊겼다. 롯데우성 전용 115m는 4개월 만에 1억8천만원 떨어졌다.비슷한 크기의 인근 청구아파트도 7개월 만에 1억2천만원이 하락했다. 중계주공5단지 45m도 8천만원 가까이 떨어졌다.경기도로 나가면 하락폭은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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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 아파트는 반년 만에 2억2천만원, 비슷한 크기의 인근 아파트는 3억원 하락했다. 5월 10일 새 정부가 들어서면 다주택자 양도세를 완화하겠다고 공언했다.때문에 다주택자들이 외곽에 있는 집에서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고가를 비교하면 33평대는 3억원에서 2억원까지 떨어졌다.보유세 문제 때문에 집을 팔려고 하기 때문이다.kgbaek, 출처 Unsplash양도세는 잔금을 치른 날을 기준으로 하지만 다음달 중 잔금을 치르면 양도세와 종합부동산세, 재산세까지 대폭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이런 이유 때문에 외곽지역 집값은 떨어지고 다주택자들이 떠받치고 있는 강남권 집값은 유지되는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강남을 제외한 서울·경기도 아파트값 ‘뚝뚝’… 양극화가 심해지는데 <앵커> 서울과 경기도에서 최근 들어 아파트값이 많게는 몇 억원씩 떨어진 곳이 있습니다. 새 정부가 부동산세를 감면해 줄 것이라고 믿고 집 몇 채 있는 사람들이 시장에 물건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상우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에서 대치동, 목동과 함께 이른바 3대 학원가로 불리는 노원구 중계동입니다. 그런데 요즘 news.v.daum.net강남을 제외한 서울·경기도 아파트값 ‘뚝뚝’… 양극화가 심해지는데 <앵커> 서울과 경기도에서 최근 들어 아파트값이 많게는 몇 억원씩 떨어진 곳이 있습니다. 새 정부가 부동산세를 감면해 줄 것이라고 믿고 집 몇 채 있는 사람들이 시장에 물건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상우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에서 대치동, 목동과 함께 이른바 3대 학원가로 불리는 노원구 중계동입니다. 그런데 요즘 news.v.daum.net강남을 제외한 서울·경기도 아파트값 ‘뚝뚝’… 양극화가 심해지는데 <앵커> 서울과 경기도에서 최근 들어 아파트값이 많게는 몇 억원씩 떨어진 곳이 있습니다. 새 정부가 부동산세를 감면해 줄 것이라고 믿고 집 몇 채 있는 사람들이 시장에 물건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상우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에서 대치동, 목동과 함께 이른바 3대 학원가로 불리는 노원구 중계동입니다. 그런데 요즘 news.v.daum.net인천 청라아파트에 왜 전용면적 84㎡ 5억원씩 떨어질까.한동안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던 인천 청라국제도시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주요 단지의 매매가격이 수 억원씩 떨어진 데다 거래도 뚝 끊겼다.priscilladuprez, ●● 앤 스플래시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서구 청라제일풍경채 2차 에듀엔파크 전용 84㎡가 최근 7억5500만원에 거래됐다.이전 최고가 대비 1억8500만원 하락한 가격이다. 청라한 양수자인 레이크블루 84㎡의 매매가 12억9500만원에서 최근 5억원으로 7억5000만원 넘게 떨어졌다.아폴로 포토그래피, ●● 언스플래시아파트 매물도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대출 규제 여파로 수도권 지역 투자 수요가 끊기면서 인천 청라국제도시도 집값 한파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인천 아파트는 입주물량이 계속 늘어나는 점도 변수다. 인천 아파트 입주물량은 2019년 1만3679가구에서 2020년 1만1429가구, 지난해 2만88가구로 매년 증가 추세다.차+픽사베이지난해 집값이 급등한 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가격 조정이 이뤄지면서 청라아파트 가격도 완전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은 입주물량이 많아 당분간 집값이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한편에서는 지하철 7호선 연장 호재로 실수요가 몰리면 청라국제도시 집값이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기 때문이다.matthaeus123, 출처 Unsplash인천 집값이 하락하더라도 반등 기대는 강남 접근성이 얼마나 뛰어난지에 따라 결정된다. 부동산 가격의 기준은 강남이기 때문이다.전용 84㎡, 5억원씩…인천 청라아파트에 아무일 없던 양수자인 전용 84㎡ 실거래가 5억원 최고가 13억원 대비 7.5억원 이상 하락하며 공급이 늘면서 하락세 vs 7호선 호재로 반등 www.mk.co.kr전용 84㎡, 5억원씩…인천 청라아파트에 아무일 없던 양수자인 전용 84㎡ 실거래가 5억원 최고가 13억원 대비 7.5억원 이상 하락하며 공급이 늘면서 하락세 vs 7호선 호재로 반등 www.mk.co.kr전용 84㎡, 5억원씩…인천 청라아파트에 아무일 없던 양수자인 전용 84㎡ 실거래가 5억원 최고가 13억원 대비 7.5억원 이상 하락하며 공급이 늘면서 하락세 vs 7호선 호재로 반등 www.mk.co.kr서울 아파트값은 4주 연속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강남구와 서초구의 초고가 주택은 거래가 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은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보합세를 보였다. 매매가격은 지난주 수준이며 전셋값은 0.01%포인트 상승했다.차++ 언플래쉬고가 단지의 아파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신고가 거래가 속출했다. 서울에서 서초구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서초구는 모든 면에서 1위를 달리고 있음을 입증했다.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 알리팩은 11일 전용면적 129㎡가 64억원에 팔려 신고가를 기록했다. 강남구는 도곡동 도곡렉슬아파트 전용 176㎡가 58억원에 거래됐다.2020년 6월에 비해 15억원이 뛴 금액이다.강동구는 상일동 신축, 양천구, 영등포구 등은 재건축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강북권에서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지역개발 기대감이 있는 용산구의 상승세가 이어졌다.알리팩 64억, 도곡렉스 58억…질주하는 강남 집값[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은 4주 연속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강남구와 서초구 등 초고가 주택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면서 가격도 오르는 추세다.newsis.com알리팩 64억, 도곡렉스 58억…질주하는 강남 집값[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은 4주 연속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강남구와 서초구 등 초고가 주택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면서 가격도 오르는 추세다.newsis.com알리팩 64억, 도곡렉스 58억…질주하는 강남 집값[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은 4주 연속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강남구와 서초구 등 초고가 주택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면서 가격도 오르는 추세다.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