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 되면서 슬슬 걱정이 되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그리고 앞으로 생길 고지혈증이라는 글자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둬야 할 산이므로 Hyperlipidemia(고지혈증)의 증상, 원인, 수치에 대해 알아두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 지질 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이 증가하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여러 경로를 통해 그 사이에 고콜레스테롤의 위험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던 분이지만, 고중성지방혈증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분입니다. 서양에서는 중성지방보다 콜레스테롤이 더 문제시 되고 있는 반면 한국에서는 콜레스테롤보다 중성지방이 더 문제시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고지혈증이 동맥경화증이나 관상동맥질환에 초점을 두고 연구되어 왔지만 실제로는 혈액의 유속이 느린 모세혈관에 침착됨으로써 확장기 혈압이 높아져 중년기 이후 손발이 저리거나 두통, 만성 권태감, 어깨 결림 등의 성인병 증상의 원인으로 파악되어야 합니다.
글읽기가 어려운 분은 아래 동영상을 봐주세요.https://youtu.be/vBkFWjEbfPs
◆ 고중성지방혈증(Hypertrg lyceridemia) 우리가 섭취하는 지방질의 약 90%는 중성지방(Trilyceride)이며, 반드시 지방질을 섭취하지 않아도 다양한 음식을 통해 섭취된 열량이 소모되는 열량보다 많으면 남은 열량이 중성지방인 상태에서 체내(지방세포)에 저장됩니다.중성 지방은 우리 몸의 중요한 에너지원이 됩니다, 바꿔 말하면 TG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지방입니다. 자동차에 비유하자면, 경유나 휘발유와 같은 기름이죠.
차를 타고 있다가 기름이 떨어지면 멈추게 되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체구가 작고 지방세포 수도 서구인에 비해 적은 한국인의 경우 중성지방 저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지방질을 많이 섭취하지 않더라도 지나친 열량 섭취로 고중성지방혈증을 유발합니다. “비만해 보이는 서구인에 비해 한국인들은 특별한 질환 없이 정상체중이나 그 이하의 체중을 갖고도 중성지방이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한국인들이 체격에 비해 과식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라고 판단됩니다”
◆ 고콜레스테롤혈증(Hy perclesterolemia) 콜레스테롤은 뇌의 신경 조직 및 호르몬의 중요한 구성 성분일 뿐만 아니라 햇빛을 체내에서 비타민D로 전화시키는데 중요한 물질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지방의 일종으로, 인체에 필수적인 주요 구성 성분입니다.고등동물의 세포성분으로서 널리 존재하는 스테로이드 화합물로 분자식은 C27H46O이다. 동물에게서만 볼 수 있지만 특히 뇌와 신경조직에 많이 포함돼 있다. 인지질과 함께 세포막계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막 구조와 기능에 큰 역할을 한다. 생체 내에서 앞으로 비타민D·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프로게스테론 등)·부신피질호르몬·담즙산 등이 합성된다.
콜레스테롤은 인체의 주요 구성성분으로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이용되기도 하며 호르몬 및 담즙의 원료가 되기도 합니다.그러나 콜레스테롤이 230mg/dl을 초과하면 50% 정도가 동맥질환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콜레스테롤은 당뇨병, 알코올 과량 섭취, 간 질환 등으로 인해 증가하나 특별한 관련 질환이 없어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 경우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물의 과다 섭취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자동차에 비유한다면 엔진오일이라고 생각해두세요.
Hyperlipidemia 진단을 받기 위해 혈액검사를 진행하는데, 검사 전 유의사항은 체내 콜레스테롤 농도가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되는 데 비해 중성지방의 농도는 하루 종일 시간별로 기복이 심하므로 약 14시간 정도 친북상태를 유지한 후 검사를 진행합니다.
스테로이드, 갑상선 호르몬제, 이뇨제, 피임약, 베타 차단제 등을 복용하시면 검사에 신중하셔야 합니다.
고지혈증의 수치는 아래 도표에서 자주 나타나 있는데, 총 콜레스테롤 수치(Total-CHL), 중성지방(TG), 저밀도지단백(LDL-CHL), 고밀도지단백(HDL-CHL)으로 구분됩니다.
LDL은 단백질의 비율이 지질보다 낮다는 것이고, HDL은 단백질의 비율이 지질보다 높다는 것입니다. 출퇴근 시 만원 지하철을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넓은 지하철과 미터기가 나오는 지하철에서요.
혈액은 물이기 때문에 지질이 섞이지 않기 때문에(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는다), 이러한 지질을 각 세포로 이동시키기 위해 단백질과 결합해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동하고 남은 기름이 문제가 되는데, 이것이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해서 혈관벽에 부착되어 나중에 혈관이 좁고 단단해지는 동맥경화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LDL이고, HDL은 LDL을 실어 나르는 청소차와 같은 역할입니다. 그래서 HDL 수치가 높으면 혈관이 깨끗해져요
우리 몸의 세포는 콜레스테롤을 만들어 사용하고, 부족하면 간에서 만들어진 것을 가져와 사용합니다.
VLDL(초저밀도지단백) 형태로 간에서 세포로 이동하면서(이를 TG, CHL, 단백질을 실어 나르는 버스라고 하면) 에너지원으로 가장 먼저 필요로 하는 TG를 내리고 출발하면 LDL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각 세포에서 다 사용하지 못하고 혈액 속을 방황하면 산화하여 혈관벽에 부착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나쁜 CHL이라고 하는데 청소차가 많으면 그 확률은 줄어듭니다.
이처럼 혈관벽에 산화된 LDL이 부착되어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고지혈증의 증상이며 그 자체로 느끼는 증상은 거의 없어 만성피로감이 느껴지는 대표적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인 고혈압이나 심장병, 뇌질환 등이 생기면 뚜렷한 자각증상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고지혈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는 남성 45세 이상의 여성 55세 이상, 관상동맥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 갑상선, 통풍, 신장 질환등의 질환, 음주나 흡연등의 습관, 식사 조절의 실패, 비만등이 원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수치는 토탈 콜레스테롤로 160-219 동안은 정상입니다. 위 도표에는 상세하게 수치가 적혀있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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