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원인증상 수치식단 치료방법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더 무서운 고지혈증!

나이가 들면 가끔 신체의 여러 곳에서 이상 신호를 보내기도 하는데요.

특히 중년 직장인들의 경우 잦은 회식이나 야근, 운동 부족 등으로 고혈압, 지방간,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에 시달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다른 전신질환에 대해서는 비교적 관심이 많은데 만성혈증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늘은 고지혈증의 원인, 증상, 수치, 식단을 포함한 치료 방법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고지혈증이란? 혈액 내 지방질은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고밀도 콜레스테롤로 나뉩니다.

이들 지질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한 경우를 가리키는 것으로 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 동맥경화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콜레스테롤이 동맥 벽에 침착돼 혈관을 좁게 만들면 발병 부위에 따라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을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 어떤 영향이 있을까? 고지혈증을 논할 때 반드시 콜레스테롤을 말합니다. 그만큼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혈액 내에서 순환하고 있는 지방과 같은 물질로 우리 몸을 구성하는 조직세포막의 구성 성분이고 호르몬을 만드는 데도 관여합니다.또 지질 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 신체가 원활하게 활동하기 위해서는 소량이 필요하며, 체내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간에서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음식 섭취를 통해 콜레스테롤을 얻게 됩니다.

우유, 계란, 치즈, 버터 등은 많은 포화 지방 또는 콜레스테롤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체내에서 모두 잘 배출되면 큰 문제는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혈액 내에 과도하게 존재하는 것들이 혈관벽에 침착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쌓이면 혈관이 막혀 심장 혈관 질환이나 심장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꼭 나쁜 것은 아니고 고밀도 지방단백콜레스테롤(HDL)은 말초 조직에서 간으로 운반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게 높으면 혈관벽에 침착돼 있는 콜레스테롤 양이 줄어들어 동맥경화 진행을 억제하는 좋은 역할도 합니다.정상 수치는? 200mg/dl 이하입니다.240 mg/dl 이상이면 위험 수준, 그 중간은 위험할 수 있는 경계 수준입니다.

그러나 심장병의 위험성은 비례적으로 증가하므로 위의 기준은 동맥경화의 다른 원인인 고혈압, 흡연 등의 조건 유무에 따라 각기 다르게 판단하여야 합니다.

고지혈증 식단, 치료 방법? 식이요법을 통한 식단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고지혈증 치료에 있어서 항상 기본이고 우선적으로 시도되는 치료법이거든요.

지속적인 식단관리를 통해 적절한 영양상태를 유지하면서 혈중지질을 바람직한 수준으로 낮춰야 합니다.

※ 바른 식단

좋은 음식

신선한 과일, 잎이 많은 녹색 채소, 완전 곡류로 만든 빵과 시리얼, 파스타 및 쌀과 같은 저지방, 저콜레스테롤 식품

나쁜 음식

기름진 육류, 노른자, 어란, 버터, 닭껍질, 튀김류, 일부 갑각류(새우, 가재, 오징어), 내장육(소, 돼지, 닭간), 패스트푸드

운동 요법도 빼놓을 수 없는 치료법입니다.에너지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걷기 같은 간단하고 시작하기 쉬운 것부터 수영, 사이클링, 댄스에도 좋아요.

단, 주치의와 상의한 후 계획을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약물요법을 들 수 있습니다.스타틴, 니코틴산, 피브린산 계열과 담즙산 결합 레진의 크게 4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스타틴’이라는 이름이 붙은 약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지질 강화제입니다.합성 자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약물 치료를 통해 실제로 일차적으로 심혈관 질환 발생 확률이 낮아집니다.

기존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뿐만 아니라 고지혈증 없이도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사망률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하니 담당 주치의와 상의 후 적극적인 약물요법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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