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헬스코리아뉴스/박민주]노바티스가 연 2회 주사하는 고지혈증 치료제 ‘인크리실란'(inclisiran, KJX839)의 국내 임상시험을 조만간 진행한다.헬스코리아 뉴스 취재 결과 한국노바티스는 16일 www.hkn24.com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헬스코리아뉴스/박민주]노바티스가 연 2회 주사하는 고지혈증 치료제 ‘인크리실란'(inclisiran, KJX839)의 국내 임상시험을 조만간 진행한다.
헬스코리아 뉴스 취재 결과 한국노바티스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크리실란’ 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승인에 따라 노바티스는 확립된 심혈관질환이 있는 피험자를 대상으로 주요 심혈관 이상반응에 대한 ‘인크리실란’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국가에서 진행되는 해당 임상의 전체 피험자는 1만5000명, 국내 피험자는 330명으로 알려졌다. 시행기관은 경희대병원 등 6개 병원이다.
‘인크리실란’은 PCSK9 유전자 발현을 RNA 간섭으로 억제, 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Low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LDLC) 흡수를 촉진시켜 혈중 농도를 낮추는 메커니즘이다. 1년에 두 번 주사하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월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크리실란’ 3상 임상시험을 허가받은 바 있다. 당시 임상 내용은 죽상경화성심혈관질환(ASCVD)이 있거나 ASCVD 위험이 높고 LDL콜레스테롤이 상승한 아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식이요법과 최대 내약용량의 스타틴±추가 지질저해요법에 대한 부가요법으로 ‘인크리실란’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이었다. 해당 시험은 피험자 모집이 완료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약물은 올해 9월 영국으로부터, 지난해 12월 유럽으로부터 렉비오(Leqvio)라는 이름으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12월 FDA에 ‘잉크리실란’ 품목허가 승인을 요청했으나 제조소 관련 문제 등으로 반려되자 올해 7월 재승인을 신청했다.
식약처는 이날 한국노바티스 외에도 제뉴원사이언스와 제일약품이 신청한 1상 임상시험을 각각 승인했다.
제뉴원사이언스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 KKM-191-D의 1상 임상시험을 인산메트로병원에서 진행한다. 건강한 성인 피험자 50명을 대상으로 ‘KM-191-DR1’과 ‘KM-191-DR2’ 병용 투여와 복합제인 ‘KM-191-D(5/1000mg)’ 단독 투여 시 안전성과 역동학적 특성을 비교 평가한다.
제일약품은 ‘JLP-1401’의 1상 임상시험을 부민병원에서 실시한다. JLP-1401은 로스바스타틴칼슘, 텔미술탄, 암로디핀베실산염을 합친 복합제다. 건강한 피험자 50명을 대상으로 텔미술탄/암로지핀 복합제와 로스바스타틴 병용 투여와 ‘JLP-1401’ 투여 시 역동학적 특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다.
한국노바티스 ‘키스카리, HR+/HER2-전이성 유방암 전체 생존기간 개선 확인’
노바티스의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카리'(성분명 리보시클립)인 한편 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는 17일 자사의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카리'(성분명 리보시클립)가 HR+/HER2-진행성·전이성 유방암의 다양한 아형(subtype)으로 일관된 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7~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 샌안토니오 유방암 학술대회(SABCS 2021)에서 발표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약 1000개의 종양 샘플에 대한 추가 분석(adhocanalysis)의 결과 유방 암 주요 아형(LuminalA:n=542;LuminalB:n=278;HER2-enriched:n=147;Basal-like:n=30)에서 키스 기러기와 내분비 요법의 단독 요법보다 일관적으로 의미 있는 전체 생존 기간의 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Luminal A:HR=0.75;95%CI:0.58-0.96;p=. 021;Luminal B:HR=0.69;95%CI:0.50-0.95;p=. 023;HER2-enriched:HR=0.60;95%CI:0.40-0.92;p=. 018)이것은 치료 예후가 비교적 양호한 아형만 아니라 내분비 요법에 내성을 유발하는 공격적인 아형에서도 유사하다.
HR+/HER2-유방암 내분비요법에 대한 내성 및 불량 예후 관련 HER2 과발현(HER2-enriched) 환자에서 키스카리 병용요법군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치(median Overall Survival, median OS)는 40.3개월(33.4~49.0개월)로 내분비요법 단독군(29.4개월, 23.9~42.0개월) 대비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하였다.
키스카리와 내분비요법 병용요법의 가장 긴 생존 혜택은 루미나르A(LuminalA) 환자군에서 나타났다. 해당 환자군에서 키스카리 병용요법군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은 68.0개월(61.5개월~NR)로 내분비요법 단독군의 54.6개월(48.3~66.2개월)보다 1년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데이터는 지난해 미국 샌안토니오 유방암 학술대회(SABCS 2020)에서 발표됐으며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된 키스카리의 MNALEESA 임상연구 바이오마커 분석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키스카리는 이전 연구에서 진행성 유방암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고유아형(intrinsicsubtypes)에서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 혜택을 입증한 바 있다.
유방암은 루미날A, 루미날B, HER2과발현, 기저형 등 4가지 고유아형에 따라 발생률, 생존율 및 치료에 대한 반응 측면에서 중요한 차이가 나타난다. 이러한 유전적 아형의 구분을 통해 임상지표와 병리학적 바이오마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환자의 상태를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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