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호재 리플 시세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이 직원 확충, 투자 등 공격적으로 사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6월 20일 샌프란시스코 비즈니스 타임즈에 따르면 리플사의 글로벌 운영 부사장 에릭 반 밀턴은 최근 인터뷰에서 “국경을 초월한 결제 기술에 대한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공격적인 인력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XRP, XRP씨세그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파이낸셜 디스트릿에서 근무하는 200명을 포함해 전 세계 330명에 달하는 직원 규모를 올해 말까지 4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리플은 17일 대형 국제송금업체인 머니그램과 파트너십을 맺었다.리플, 머니그램 파트너십 체결 리플이 머니그램 이체 서비스에 암호화폐인 XRP와 엑스래피드(xRapid) 플랫폼을 사용하게 할 계획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암호화폐 기반 회사가 미국 주요 상장사에 자본을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코인원-코인원트랜스퍼-SBI리플아시아, 또 미국 리플사와 일본 SBI홀딩스의 합작사인 SBI리플아시아는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 자회사인 코인원트랜스퍼와 국내 블록체인 해외송금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SBI 리플 아시아 관계자는 “리플의 익스커런트(xCurrent)에는 전 세계적으로 200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에서도 익스커런트를 포함한 블록체인 솔루션 상용화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에릭 반 밀턴버그는 “아시아 시장은 새로운 고객, 파트너 그리고 새로운 시장과의 접점을 모색하도록 유도하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아시아 시장에 대한 리플사의 큰 관심을 표명했다.페이스북 리브라 코인, 리플코인 한편 리플사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페이스북의 리브라(Libr) 프로젝트가 전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XRP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처럼 리플과 페이스북은 목적이 다르며 리플은 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 세계 결제 시스템을 통합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