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만5383건으로 전년대비 22% 증가
지난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281개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기술이전·사업화 실태(2021년 기준)를 조사한 결과 기술이전 건수는 총 1만5383건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대상 공공기관은 대학 143개교, 공공연구소 138개교입니다.
이런 기록은 한국 전자 통신 연구원(ETRI), 한국 과학 기술원(KAIST), 연세대, 경희대 4기관의 기술 이전 건수가 1680건 증가한 영향이 컸습니다. ETRI와 연세대는 기업의 수요에 맞추어 관련 기술을 정리하여 기술 가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대형 계약을 다수 성공시켰습니다. KAIST도 교원이 개발한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는 교원 창업의 내부 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창업에 활용되는 기술 이전 실적을 높였습니다. 테크놀로지의 이행률 또한 처음 40%를 넘었습니다. 기술 이전률은 조사 대상 기간 중 신규로 확보한 기술에 대한 기술 이전 건수의 비율입니다. 몇년간 30%중반으로 주춤했던 기술 이전률이 40%를 넘기면서 앞으로 더 높은 기술 이전 성과가 기대됩니다. 기술 이전의 대가로 공공 연구 기관이 받은 기술료 수입은 총 2566억원으로 전년 대비 216억 증가했습니다. 이전의 기술의 약 80%는 창업·중소 기업에 이전하였습니다. 분야별로는 정보 통신이 4671건으로 가장 많은 바이오·의료가 3913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런 기록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세대, 경희대 등 4개 기관의 기술이전 건수가 1680건 증가한 영향이 컸습니다. ETRI와 연세대는 기업 수요에 맞춰 관련 기술을 묶어 기술 가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대형 계약을 다수 성사시켰습니다. KAIST도 교원이 개발한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는 교원 창업의 내부 승인 절차를 간소화해 창업에 활용되는 기술 이전 실적을 높였습니다. 기술 이행률 또한 처음으로 40%를 넘었습니다. 기술이전율은 조사대상 기간 동안 신규로 확보한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건수의 비율입니다. 수년간 30% 중반으로 정체됐던 기술이전율이 40%를 넘어서면서 앞으로 더 높은 기술이전 성과가 기대됩니다. 기술이전 대가로 공공연구기관이 받은 기술료 수입은 총 2566억원으로 전년 대비 216억 증가했습니다. 이전 기술의 약 80%는 창업·중소기업으로 이전되었습니다. 분야별로는 정보통신이 4671건으로 가장 많았고 바이오·의료가 3913건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