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황사나 꽃가루 등 대기 유해물질이 체내에 들어오면 상기도에 염증이 생깁니다. 염증 반응으로 목이 따끔따끔 붓는 증상이 나타나면 미세먼지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하거나 춘곤증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급성 편도선염일 수 있습니다.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질환이 될 뿐만 아니라 구취를 유발하여 일상생활과 대인관계에 불쾌감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불쾌한 구취도 유발 편도선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결국 만성화하기 쉽고 목에 이물감이 있으며 타액이나 가래에서 악취가 나는 누런 덩어리가 나옵니다. 입에서 냄새와 마른 기침, 식욕 부진, 두근거림, 어깨 결림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낫지 않으면 편도 결석이나 경부 심부전, 패혈증까지 생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편도결석이 생기면 이물감이 느껴지고 입냄새가 가시지 않아 일상생활에 불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은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구취나 목에 이물감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귀가 심하게 아플 수 있으나 구취는 사회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방치하지 말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회복이 빠른 수술 방법으로 증상이 나타나면 초기에 이비인후과를 내원하여 항생제, 진통소염제 등의 약물로 치료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목의 통증이 심해 약을 삼키기 어려울 때는 주사제를 투여하거나 영양성분이 있는 수액을 맞아야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약을 먹어도 1년에 4~5회 이상 재발한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편도 결석으로 진행된 환자는 약물만으로는 증상을 개선하기 어려워 진단에 따라 절제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동비이비인후과의원의 수술은 입원에서 퇴원까지 하루만에 가능한 방법으로 국소마취와 부분절제로 이루어지며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완치율이 기존 술식보다 높아졌고 환자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예방 방법 그러나 치료만큼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일단 평소에 구강위생에 유의하자. 양치질을 자주 하고 수분을 조금씩 자주 섭취해서 구강 인두를 건조시키지 않는 것이 필요한데요. 가급적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인후두 건강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목이 마르실 것 같은데, 이때 인후두염이나 편도선이 재발하여 편도결석이 발생하므로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가능한 한 천천히 이야기하고 탄산음료나 진한 커피는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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