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크기, 무게, 색상, 카메라 스펙 갤럭시 Z 폴드 3 삼성 폴더블 폰 3 실버

삼성 폴더블폰 3을 대표하는 갤럭시 Z폴드 3. 물론 판매량과 실적은 비교적 저렴한 Z플립 3이 이끌고 있지만 갤럭시 Z폴드 시리즈가 삼성 폴더블폰의 상징성과도 같은 역할이기 때문에 갤럭시 Z폴드 3은 프리미엄 삼성 폴더블폰 3을 대표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폴더블 컨셉이며, 삼성전자의 초격차 기술력이 집약된 스마트폰 Z폴드3를 보시고 사이즈, 스펙, 카메라까지 모든 부분을 논해보려고 합니다.

갤럭시Z 폴드3 컬러는 크게 3가지 컬러입니다 팬텀블랙, 팬텀실버 그리고 팬텀그린입니다 블랙은 너무 정형화된 색상이어서 다음이고, 삼성 폴더블폰 3 시리즈에 들어가 새롭게 시도되는 색상은 그린과 실버입니다. 실버는 특히 화이트톤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인기있는 프리미엄 컬러라고 할 수 있겠지요. 반면 그린은 블랙이 너무 많지 않지만 어두운 톤은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걸 시도해보겠다는 분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겁니다.

갤럭시 Z 폴드3 팬텀실버를 먼저 살펴봤습니다 먼저 실버제품답게 힌지도 실버마감이 특징입니다. 다만, 디스플레이의 테두리는 베젤리스를 강조하기 때문에, 일반 스마트폰과 같은 어두운 블랙으로 마감했습니다. 전작 대비 전면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나 펀치 홀의 크기가 조금 작아지고 베젤이 조금 작아지며 라운드형 디자인을 채택하여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스펙도 일부 바뀌었습니다. 폴드2와 달리 갤럭시 폴드3에 들어가는 전면 디스플레이에서도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합니다. 폴더블폰을 사용하게 되면 전면 디스플레이의 사용 빈도가 매우 높은데, 보다 고품질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기 때문에 그 활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갤럭시폴드 3의 컬러에 따라 힌지 컬러는 제각각이에요 팬텀블랙, 팬텀실버, 팬텀그린… 색상명칭에 따라 힌지 색상도 상품 뒷면의 색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방향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Z폴드2는 커스텀 컬러 힌지교환 서비스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도 이런 서비스를 한다면 좀 더 독특한 스타일의 삼성 폴더블폰3을 휴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갤럭시폴드3 실버 알아봅시다 사실 제가 Z폴드 3의 실버에 주목하고 있어서 사진을 촬영한 것이기도 합니다. 팬텀 실버는 무광 처리로 흠집이나 지문(유분)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대체로 유광이가 더 고급스럽다는 편견이 존재하겠지만, 과연 프리미엄 삼성 폴더블폰3답게 갤럭시폴드3의 무광 마무리도 아주 양호했습니다. 무엇보다 케이스를 장착하지 않아도 상처, 유분으로부터 자유로워 다행입니다.

다음은 갤럭시폴드3의 그린입니다 무광 마무리에 대한 설명은 한 번 했으므로 거듭하여 그린은 블랙에 거부감은 있지만, 실버 등 밝은 색상도 부담이 되는 분들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상품을 적당하고 고급스럽게 포장하는 매우 엘레강스한 색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망의 메인 디스플레이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역시 전작인 폴드2에 비해 스케일은 7.6인치여서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듭니다. 단, 최대의 변화, UDC 탑재는 단연 주목할 만합니다. UDC는 Under Display Camera로 삼성 스마트폰 중 가장 먼저 시도되는 첨단 기술 중 하나입니다. UDC는 문자 그대로 디스플레이에 카메라를 숨기는 기술로 완벽한 베젤리스 실현을 위한 기술의 정점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각종 리뷰를 잘 확인하신 다는 IT 얼리어답터라면 공감하실 내용일 테지만 다음과 같이 구도에 따라 다른 갤럭시Z폴드3UDC사진을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얀 배경에서 갤럭시 폴드 3의 UDC는 매우 잘 숨겨진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카메라로 촬영할 경우 붉게 혹은 푸르게 UDC만이 강조되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UDC를 탑재해서 완벽한 베젤리스라고 느꼈다기보다 마치 파리맨 같아서 안타까웠다는 감상도 있었습니다.

“갤럭시폴드3의 UDC가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유는 디스플레이 소자의 크기가 천성적으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폴드3에 UDC 기술을 집약하는 동시에 전면 카메라 사진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소자의 크기를 일반적인 OLED 패널에 비해 더 크게 설계(광투과량을 확보하기 위해)했습니다. 픽셀 비닝 효과로, 사진의 밝기를 한층 더 올려 품질을 개선시키려는 목적입니다.

그래서 1600만 화소 센서가 적용된 Z폴드3의 전면 카메라 화소는 400만 화소가 되며 고해상도 대신 밝기 향상 등 전반적인 사진 품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UDC 카메라를 설계해 삼성 폴더블폰3의 사용자 경험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포르타블폰 특유의 디스플레이 주름은 여전해요. LG전자도 그렇고, 폰의 주름 개선을 위해 각종 특허를 출원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전작이나 1세대에 비해 상당히 줄었지만 주름이 완전히 없어졌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래 사용하면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납득할 수 있는 문제여서 단순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주름 때문에 삼성 폴더블폰3 구입을 주저하기는 아까웠습니다.

갤럭시폴드3는 7.6인치로 소형 태블릿PC와 비슷한 크기로 보입니다. 그래서 S펜을 사용해도 충분하다는 평이 있었는데, 삼성전자는 이러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Z폴드3에 S펜을 정식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디스플레이 내구성을 우려해 폴드 전용 S펜을 내놓거나 foldable Japan Display에 주름이 생기는 중간 힌지 부분에는 S펜 인식에 필요한 디지타이저를 설치할 수 없어 SW로 인식하도록 설계하는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하면서 어려움을 겪어 나갔습니다.

마지막은 갤럭시폴드3의 내구성입니다 갤럭시폴드3의 무게는 271g 상당으로 282g이었던 갤럭시폴드2의 무게보다 약 10g 감량되었습니다. 또한 알루미늄 바디로 중량감을 줄이면서 IPX8의 방수를 지원하여 내구성을 전작 대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카톡뚜 역시 전작에 비해 낮게 설계되어 카톡뚜에 부담이 있는 분들에게 유리하게 디자인되었으며 카메라 배치와 디자인도 일자형으로 유려하게 마무리 되어 단연 매력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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