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 굿모닝 어제 생일 전야제에서 만취해서 두통에 시달리면서 친정엄마 생일선물로 일요일 육아해방 자유부인권을 획득하고 종로에 와서 선물사고 기분이 드는 한 사람입니다.내 돈 낸 목욕탕 집 장식 빨래 바구니, 험퍼 샀어요.
원래 쓰던 빨래 바구니, 험퍼랑 수건 바구니. 그런데 1년 잘 썼는데 왜 또 샀냐면…
부러졌습니다. 범인은 저희집에서 유일하게 성별이 다른 청일점을 한명씩 넣었는데, 단지
완전 꺾임 복구불가 목공풀도 안되고 싼거 사서 오래 쓰다보니 흔들흔들 아이들 빨래통에 넣을때도 삐걱거리고 ㅋㅋㅋ
당일발송 짱 ㅋㅋ 아이들 등원시키고 조립시작 욕실 집꾸미기때 윗선반이 없어서 수건 넣을공간도 없어서 욕실앞에 빨래바구니 겸 수건 로션 머리고무 빗을 놓아야해서 선반일체형 험퍼만 쓰고있어요
설명서 정독해서 별거 아니지만 시작 ㅋㅋㅋ
기존 빨래 바구니는 천 같은 느낌으로 젖은 옷을 넣으면 냄새가 나고 곰팡이가 피었는데 이건 박스 같은 느낌으로 굿.
도구가 들어있지만 앞뒤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하지만 손이 너무 아파요.눈물눈물wwwwww
열심히 조립하다가 제가 뭐 하나 살 때마다 하루 이틀 늦어져서 낮은 평점 리뷰부터 보고 고민하다가 사는 편인데 욕실 빨래바구니 이거랑 디자인 같은 게 다른 업체에 몇 개 있는데 리뷰가 너무 안 좋아서 가격 차이도 많이 나서 고민했는데 그래도 상태가 좋을 것 같아서 겟.www
욕실집 꾸미느라 개인드릴까지 나와서 ㅎㅎ 근데 드릴을 못썼어요.헛돌아요 ㅋㅋㅋ 부속 도구만으로 조립할수있는 엄지손가락이 무서워
1시간 반 만에 완성, 저는 욕실 앞 공간이 800개 정도 나와서 2개 샀어요.또 하나는 엄마 옷, 다른 하나는 아이 옷, 수건은 따로.www
욕실, 집 꾸미기 좋은 디자인이라 너무 마음에 들어요 물론 가격대비 재미없어요.선반도 딱딱하지 않고 얇고 세게 누르면 부러질 것 같아 ㅋㅋㅋ그리고 가시처럼 나뭇결이 여기저기 서있어서 사포로 조금씩 정리해줘야해요 ㅋㅋㅋ
빨래통 험퍼를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는 욕실 안에 매장이 없다 수건 로션 놓을 곳이 없다 어른 아이 옷을 분류하는 요정도 그런데 진짜 밤새 찾아봐도 내가 딱 원하던 디자인과 세탁/수납용 사이즈가 딱 맞아서 내 돈 내산 2개 겟다 ㅋㅋㅋ
깔끔합니다. 욕실 집짓기에 최적인 원목디자인, 그리고 얼룩이 없는 회색 빨래바구니입니다. 마음에 드는데 제품의 품질, 마감, 가격대비 허술한 내구성? 이정도가 좀 아쉬워 ㅋㅋㅋ
이건 임시로 보수해 놓은 건데 빨래 바구니가 조금 들어 있는 상태에서 빨래 바구니를 열면 가구 자체가 가벼워서 앞으로 따라오기 때문에 두 개 묶어놨습니다.ㅋㅋㅋ고무줄이랑 테이프로 ㅋㅋㅋ확실히 두개 묶어놓으면 무게감이 있어서 빨래 넣을때 따라오지 않아요.wwww
좁은 공간에서 집을 꾸미기에는 빨래 바구니+수납 가능한 험퍼가 최고~기존에 쓰던 것은 당겨 슬라이드식으로 넣는 것이었는데, 이것은 서랍형이라 아이들이 빨래를 넣을 때도 매우 편합니다.ㅎㅎㅎ진심 디자인은 내가 원한거니까 굿이지만 더 내구성있게 만들어달라는 아쉬움은 있어 내돈의 내산 후기 ㅋㅋㅋ기존에 쓰던것보다 빨래바니 위에 수납이 2단이라 수건,로션,아이머리묶는 고무줄,빗을 다 보관하니까 목욕후 입구에서 관리하기 편해요ㅎㅎ아이들도 이제 스스로 벗은 옷 빨래바구니에 넣을거니까 힘쓰지말고 손잡이 잡고 여닫으니까 굿굿욕실 앞 공간 아니면 집 꾸미기 최고. 일단 깨끗하고 편리하고 내구성은 좀 안 좋아.ㅎㅎ 그래도 내 돈의 내산으로 잘 쓰고 있으니까 만족스러운 일로!! 제발 힘조절을 제대로 해서 부수지마 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