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상 영화 <잠든여자> Hypnotic 리뷰/최면, 스릴러 여행자 제이 <스포일러가 있어요>
소개◆2021년 10월 27일 개봉한 최면과 암시를 소재로 한 넷플릭스 신작 영화
줄거리 임신 6개월 때 유산한 뒤 그 슬픔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약혼자 브라이언과 헤어진 제니퍼(케이트 시겔)는 절친한 친구 지나(루시 게스트)의 소개로 심리치료사 미드 박사(제이슨 오마라)의 최면 치료를 받게 된다. 최면 치료를 받으면서 제니퍼는 신기한 꿈을 꾸게 된다. 어느 날 미드 박사의 권유로 약혼녀를 초대해 기억이 단절되는 순간 이후 약혼녀가 알레르기 있는 음식을 먹고 혼수상태에 빠진다. 제니퍼는 미드 박사를 의심하게 되고 그의 환자가 죽었다는 것을 안 뒤 사건 수사를 담당한 웨이드 형사를 찾아간다. 그리고 미드 박사의 반격이 시작된다.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최면이라는 소재는 흥미롭다.예고편에 등장한 엘리베이터 벽이 좁아지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넷플릭스의 신상품이다.
▲아쉬운 점=미드 박사의 능력이 마블 히어로급이다.미드 박사는 최면을 거는 능력이 대단해. 아주 쉬워.여기에 말로 사람을 조종하는 능력도 보여준다. 신과 같은 전지전능한 능력이다.
대부분의 부분이 어중간하다.친구의 맹목적 신뢰도, 형사의 어설픈 대응도, 수사 자료를 민간인에게 주는 것도, 형사가에 잠입한 환자도, 마지막 미드 박사와의 결투도 어정쩡한 느낌이다.
3. 브라이언이 잠에서 깨지 않고 끝난 것은 유감이다. 착한 사람이지만 그의 인생이 불쌍하다.
4. 마트 영수증을 보는 순간 최면 상태였던 일이 생각난다.이렇게 쉽게 외울 수 있는 건가?
5. 미드 박사의 카운셀링을 녹음하려는 시도는 너무 어중간하다. 숨이 막힐 정도로 눈에 띄게 행동한다.
미드 박사의 목적을 보았을 때, 환자들을 죽이지 않으면 안 되었는가.앞으로 계속 대상자를 찾았어야 하는데 추적의 빌미를 주지 않는게 낫지 않을까. 굳이 죽이면서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크지 않은데도 계속 죽이는 것에 대한 설명이 빈약하다.
갑자기 CIA프로젝트가 등장한다.기억을 심는 능력을 설명하기 위해 가져온 것 같지만 거의 역할이 없는 설정이다.
총도 제대로 들지 못한 상태에서 그런 자세로 총을 쏘는 것은 너무 무모했다.
주인공 제니퍼 역을 맡은 케이트 시게르의 연기는 좋았다.
2. 러닝 타임이 짧다. 1시간 20분 정도?
예고편에서도 봤지만 엘리베이터에 놓인 안드리아 보안의 장면은 괜찮았다.
미드 박사의 최면의 이유는 보통 살인자와는 달리 아내에 대한 것이었다고 하는 것은 나쁘지 않았다.
5. 형사 측 심리치료사는 새로운 암시로 앞의 암시를 무력화시키는 능력을 보여준다.
긴장감을 느끼는 장면이 몇개 있다.
일행 평현실적이라곤 생각되지 않는 전지전능의 최면과 암시로 긴장감이 희석된 가벼운 스릴러 영화.
잠든 여평점 6.0 (작품 6, 재미 6)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