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펀 블랙(Orphan Black, 2013~2017) ~ 시즌 5 미국 드라마.SF 스릴러 미국 BBC America
포스터만 보고 그냥 범죄영화인 줄 알고 몇 번이나 지나쳤던 드라마 ‘오펀 블랙’인데 1화를 보자마자 아예 볼 수밖에 없었다. 이런 재미있는 드라마를 이제야 보게 되다니 시즌 5, 50부에 이르는 장편 드라마라 좀처럼 손이 닿지 않아 보지 않았는데 보지 않았다면 후회할 뻔했던 넷플릭스 미드
평생을 자신이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살아온 주인공 세라우영과 보게 된 도플갱어의 자살로 인해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 한 여성의 이야기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전체적인 스토리만 알려드릴게요.>

누군가에게 쫓기듯 열차에서 내려 승강장에 잠시 머물렀던 여성의 수상한 행동에 눈을 돌립니다.신발을 반듯하게 벗고 가방을 바닥에 놓은 채 눈이 마주친 두 사람을 꼭 닮은 여자. 그리고 말을 걸 틈도 없이 그대로 열차에 몸을 던져 버립니다.
끔찍한 사고, 하지만 쫓기고 있던 몸의 사라는 무슨 생각에서인지 그녀의 가방을 들고 유유히 홈을 떠납니다.그 선택이 자신의 인생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생각도 못한 채…

자신과 꼭 닮은 여자친구인 척하며 살기로 결심한 사라 자살한 여성의 이름은 베스, 훌륭한 집과 차, 그리고 고급스러운 옷까지 베스의 돈을 훔쳐 자신의 딸과 양부모 동생과 함께 떠날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베스의 직업과 상황 때문에 모든 계획이 조금씩 꼬이기 시작합니다.경찰이었던 베스는 총기사고로 사망사고를 내고 정직상태였고 선배 경찰은 자신을 미행.. 정신병원에서 상담중이었고 약물중독에 정말 심각한 상태의..(그러니 자살할만 하다..)^^;;)
여기에 더해 그녀가 가지고 있던 휴대전화 중 하나로 계속 울리는 전화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찾는 어떤 정보까지.단지 딸과 몫 잘 살아보려던 계획뿐이었지만.. 내 차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휘말려 더이상 빠져나올 수도 없는 상태가 됩니다.

그보다 더 놀라운 것은 자신과 꼭 닮은 사람을 다시 만난 세라 자신이 복제인간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됩니다.
경찰이던 베스 사건을 수사하다 우연히 자신이 복제인간임을 알게 되고 복제인간을 살해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서로 뭉쳐야 했다는 앨리슨과 코지마 이하의 많은 복제인간들. 하지만 엘리슨과 코지마를 제외한 다른 복제인간들은 모두 죽임을 당했고 그러던 중 사라가 그들 앞에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복제인간을 죽이려는 단체, 과학기술을 이용해 복제인간을 만들려는 연구소,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음모까지 보면 볼수록 더욱 신경 쓰이는 넷플릭스의 미드오펜 블랙살라가 다른 복제인간과 다른 이유, 그리고 자신들을 난파하는 사람의 정체까지 모든 것이 소름!!! 같은 유전자를 갖고 있지만 살아온 환경에 따라 너무나 다르게 살아가는 여러 복제인간 이야기
예상치 못하게 멋진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살아있는 연기까지 (주인공은 1인 몇역인지 도대체…) 모든게 완벽하게 어렵고 너무 흡입력 있는 드라마~ 그래서 오늘 또 새벽까지 달린다.. 눈물-눈물
시즌5 장편드라마라 한번에 보기는 부담스러워요?Offen Black 시즌 1 줄거리를 바로 게시합니다.하지만 시즌 1은 직접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진짜 너무 재밌거든요.오랜만에 또 몰입해서 봤네요~ 지금까지 못 본 작품들이 너무 많아요!! 넷플릭스 추천 미드, 오펀 블랙!! 정말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이건 꼭 봐야죠.넷플릭스미드는 왜 이렇게 웃기지…
ⓒ인하마마<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