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학병원에서 섬유주 절제술과 여과포 복원술을 받고 6일 동안 입원했었다.
입원해 있는 동안 수술비가 얼마나 들까 궁금했지만 검색해도 나오는 게 별로 없어 입원 기간 내내 의문을 풀지 못한 채 지냈다.
나처럼 궁금한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공유해보려고 한다.
나는 주말에 퇴원했기 때문에 가퇴원을 해서 50만원 선불해 놓고 정산되기를 기다렸다.
얼마인지 계속 궁금해서 기다리고 있어.
일주일 후 정산 메일이 왔다
50만원에 추가로 얼마를 내야 할지 궁금했는데요
50만원이 안 되는 428,780원!
생각보다 비용이 적어서 놀랍고 공단부담금 비율이 높아서 본인부담금이 적어서 2차깜짝
나는 섬유종 절제술을 한 지 이틀 만에 여과포 복원술까지 했기 때문에 다른 환자에 비해 입원 기간이 길었던 것 같아.
수술 전에 짧으면 3일, 길면 1주일 입원해야 한다는 것.회복 속도에 따라 입원 기간이 다름)
입원료와 식대를 제외하면 입원하지 않고 퇴원하는 비용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아 계산해 본다.
입원료(5인실)+식대(12식)=141,666원
428,780원-287,114원 = 141,666원 (섬유기둥절제술, 여과포복원술로 수술실에 2번 들어갔다 나온 것으로 수술은 2번 모두 국소마취로 진행)
병원마다 다르며 사용한 약물과 검사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