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구단지예쁜소파많은곳에서골라보세요어느날쇼파에앉았더니쿠션감이없어져서다사라진상태였어요.아무래도 사고 나서 오래된 소파라서 그런 것 같아요.그래서 소파를 바꿔야 할 것 같아서 대구 가구단지에 소파 구경할 만한 곳이 있는지 찾아봤어요.
저희가 방문한 곳은 대구가구단지에 있는 다우닝이라는 곳이었습니다.수성못 앞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았습니다.건물이 지은 지 얼마 안 된 하얗고 큰 편이라 멀리서도 잘 보이거든요.주차장도 고객 전용으로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차를 끌고 갔는데 주차 걱정은 없었습니다.
들어가면 조화와 소파가 함께 우리를 반겨줍니다.조화와 소파가 함께 놓여 있는 곳도 있고 조명이나 소파가 따로 놓여 있는 곳도 있거든요.제 느낌으로는 조화와 소파가 함께 놓여 있는 곳은 편안한 분위기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반대로 소파만 따로 있는 곳은 시크하고 전문적인 분위기로 다가왔습니다.그래서 그런지 대구가구단지에 있는 가구를 보러 왔다고 느끼기보다는 전시를 보러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구역은 조화가 소파를 둘러싸도록 쇼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감각적이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로 만들어놨거든요.조화로운 벽 쪽 회색과 그린 컬러와 소파 아이보리가 너무 잘 어울려서 저도 집을 저렇게 꾸미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가죽에 대한 설명도 군데군데 자세히 되어 있는 편이었어요.따로 직원분께 설명을 듣지 않아도 다우닝에서 어떤 가죽원단을 사용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또한 질감, 색상별로 가죽 샘플이 있어 직접 만져보고 차이도 느껴져서 제가 좋아하는 질감의 가죽 원단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또 다우닝은 소파뿐만 아니라 다른 가구도 팔고 있는데 주변에 새로 지은 아파트에 입주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저희 가족에게는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었지만 혹시 새로 입주하시는 분들 중 대구가구단지에서 어떤 곳을 먼저 방문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이런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알려드리는 거예요.
개인적으로 가구를 한꺼번에 사야 하는 상황에서는 여러 곳을 둘러보고 결정하는 것보다는 한 곳에서 사는 게 분위기를 맞추기에는 좋다고 생각하거든요.그러기 위해서는 가구의 종류가 많아야 하는데 다우닝에는 다양한 가구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고르기 쉽다고 생각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저희 집에 들어갈 수 있는 소파가 있는지 구경을 시작했는데요.처음 본 건 이 카멜 계열 소파였어요.평소 카멜컬러가 좀 촌스럽고 올드하다고 생각했는데 디자인 때문인지 앞에 있는 테이블이라서 그런지 고급스러워 보였어요.
두 번째로 본 것은 아이보리 컬러 소파였습니다.원래 집에 있던 것과 같은 색상, 다른 디자인이었어요.아이보리나 흰 소파는 오염 문제로 잘 닦고 청소해야 하는 문제점이 생기는 것을 오래전에 경험해봐서 통과했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 본 소파는 밝은 회색이었습니다.파츠가 많은데 거실에 저렇게 놓으면 예쁠 것 같아요.그런데 저희 거실에 저런 소파를 놓으면 왠지 저런 여유로운 공간이 안 나올 것 같기도 하고 저 소파를 다 이용하는 인원이 없다든지 해서 구경만으로도 만족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사이드 테이블도 봤는데 저렇게 꽃병을 놓으면 확실히 인테리어 포인트가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이렇게 여기저기 포인트를 주는 요소들이 있어서 구경하기가 지루하지 않았어요.
어두운 민트색 수납장도 봤는데 TV 올리기 좋을 것 같았어요.수납공간도 많은 편이라 거실에 세세한 것들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이렇게 소파를 구경하고 소파에 앉아보면 가죽 느낌이 다른 대구 가구단지에서 봤던 것과는 차이가 있더라고요.그래서 직원분들께 여쭤보니까 그냥 우닝 브랜드 소파는 천연면피소가죽을 주 소재로 제작된 게 대부분인데 가공할 때 천연가죽의 특성을 살리는 방법을 쓴다고 합니다.또한 내츄럴 소프트 타입의 가공 방법으로 촉감을 부드럽게 하고 앉아 보면 다른 느낌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천연 면피 이외에도 내추럴 가죽이나 통면피를 사용한 소파도 있다고 합니다.그래서 자연 가죽으로 만든 소파도 한번 봤는데요.천연 면피 소파에 비해 지갑에 조금 부담이 가거든요.그래서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가 있냐고 다시 여쭤봤는데 내추럴 가죽 같은 경우는 오래 써도 가죽 벗겨짐이 없고 주름이 생겨도 자연스럽게 지게 되기 때문에 오래 쓸수록 분위기가 나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그래서 어차피 오래 쓸 소파 내추럴 레더로 할까 했는데 아직 정해지지 않아서 최종 결정은 며칠 더 생각해서 보고하기로 했어요.가죽 소파 위주로 둘러봤는데 패브릭 소파도 곳곳에 있더라고요.먼지 때문에 패브릭 소파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다우닝 소파는 주변 가구 단지의 다른 소파와는 달리 세계적인 친환경 섬유 인증을 받은 것으로만 만들어져 오염이나 습기에 강하다고 합니다.그래서 패브릭 소파도 구경했는데 원래 취향이 가죽이라 가죽 소파 위주로 구경까지 계속했어요.이것도 끌린 것 중 하나인데요.뭔가 사장님 앉으실 것 같지 않아요?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게 돼서 서재에 두었을 때 딱일 것 같아서 마음속으로 식혀놨어요.구경하면서 자연스럽게 태그를 보게 되었어요.보통 태그를 볼 때는 가격 위주로 보는 것 같은데 다우닝에서는 조금 달랐어요.여기서 태그를 볼 때는 어떤 가죽을 사용했는지나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이렇게 소파 구경을 마쳤습니다.대략 300평 규모라고 들었는데 확실히 크네요.구경하면서 다리가 아프고 넓다는 것을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또 소파뿐만 아니라 식탁이나 협탁, TV장 등 다른 가구들도 있어서 구경하는 것도 지루하지 않았거든요.대신 다른 가구들도 너무 예뻐서 바꾸고 싶은 게 단점이랄까.또 소파뿐만 아니라 식탁이나 협탁, TV장 등 다른 가구들도 있어서 구경하는 것도 지루하지 않았거든요.대신 다른 가구들도 너무 예뻐서 바꾸고 싶은 게 단점이랄까.또 소파뿐만 아니라 식탁이나 협탁, TV장 등 다른 가구들도 있어서 구경하는 것도 지루하지 않았거든요.대신 다른 가구들도 너무 예뻐서 바꾸고 싶은 게 단점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