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안녕하세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과장되게 풀어내는 검은 고양이 인사드립니다. 일주일 시작 월요일입니다. 주말의 따뜻했던 날씨와는 달리 오늘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저번 주에 좀 겨울이 따뜻하다니까 금방 추워지네요. 드디어 디즈니 플러스 1년치를 결국 찢어버렸어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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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즈니 플러스, 디즈니 플러스 콘텐츠, 요즘 바로 OTT(Over The Top) 서비스 춘추전국시대입니다. 한국인에게 가장 익숙한 넷플릭스부터 유튜브, 왓챠, 애플TV, 티빙, 웨이브, 프라임비디오까지 그 선택의 폭과 미디어의 수도 엄청난 상황입니다. 최근 디즈니플러스는 이 혼돈의 카오스 같은 OTT 시장에 뛰어들어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의 종합 선물세트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하지만 그 성적표는 아직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사실 디즈니플러스가 어린이나 마블 마니아를 겨냥했다는 인식이 강해 마블 영화를 몇 편 시청하고 라이온킹, 알라딘 같은 걸 몇 편 보면 끝이 아닐까 하는 게 지배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크게 간과했던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디즈니는 2018년에 21세기 폭스사를 인수했다는 사실입니다.

출처: 20세기 폭스사, 현재는 21세기 폭스사제가 이렇게 난리를 치는 이유는 20세기 폭스사 배급으로 나온 명작 미드가 굉장히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앞뒤를 가리지 않고 1년치 디즈니 플러스를 구독하게 됩니다. 디즈니 플러스 1년치 = 99,000원 (아내가 친구 4명 모아서 24,750원에 결재했습니다. 한 달에 약 2,062원)하면 추억의 명작 미드를 모두 시청할 수 있습니다. 단적인 예를 몇 가지 지금부터 보여드리죠.엑스파일 시즌1~시즌11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좋아했던 미드 ‘엑스파일’입니다. 한국판 성우로 더 유명했던 FBI 범죄 수사물입니다. 초자연 현상을 믿는 멀더와 현실주의자 스컬리의 환상 콤비가 펼치는 옴니버스형 미드입니다. 외계인, 미스터리, 초자연현상, 공포, 스릴러, 오컬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미쳐버릴 소재입니다. 특히 저런 초자연 미스터리에 FBI 특수요원이라는 특수성과 정부의 은폐에 맞서는 콘셉트만으로도 흥미를 유발합니다. 거의 30년 가까이 지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긴장감과 현재 시점에서도 전혀 우스꽝스러운 모습 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통찰력은 소름 그 자체입니다.
#X파일 #미국드라마

출처 : 디즈니 플러스, 엑스파일 초등학교 때 이 엑스파일의 오프닝 음악 소리를 들으면 절대 혼자 잠들 수 없는 마법의 오프닝이었습니다. 흐흐흐흐 아직 오프닝 맨 마지막에 나오는 자막이 뇌리에 남아있어요.Thetruthisoutthere 진실은 저쪽에 있다.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시즌15 엑스파일도 전문가인데 FBI 수사극 하면 크리미널 마인드가 빠질 수 없습니다. 솔직히 크리미널 마인드와 엑스파일 두 개만 있으면 디즈니플러스 1년치 구독은 절대 아깝지 않아요.(순수히 내 기준) 크리미널 마인드는 엑스파일과 달리 양극 수사물에 가깝고 프로파일러 연쇄살인마 등에 관심이 있다면 무조건 추천하는 드라마죠. 제이슨 기디언, 하츠너, 스펜서 박사 등 그야말로 극중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넘쳐났던 명작 미드였습니다. 회사를 퇴사하면 그냥 한 달 동안 취업하지 않고 집에 틀어박혀 크리미널 마인드를 처음부터 보는 것만으로도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가 하나 생기는 거죠. ㅋㅋㅋㅋ
크리미널 마인드

출처 : 디즈니 플러스, 크리미널 마인드 및 기타 명작, 기타 디즈니 플러스에서 보실 수 있는 미드 명작을 몇 개 추천합니다.
설명이 필요하신가요? 그레이 아마토미 시즌 1~시즌 17을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디즈니 플러스, 그레나토미 미쳤죠? 본즈 시즌 1~시즌 12 다 볼 수 있어요.
출처 : 디즈니 플러스, 본즈에서도 디즈니 플러스 실패했어? 워킹 데드 시즌 1~시즌 10을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디즈니 플러스, 워킹 데드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1~시즌 5
출처 : 디즈니 플러스, 프리즌 브레이크 로스트 시즌 1~시즌 6
출처 : 디즈니 플러스, 로스트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옆에 디즈니 플러스에서 알라딘만 보지 말고 추억의 미드도 한번 보세요. 아울러 미국 드라마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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