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국가자격증 학원 후기 및 비용정보, 시험 꿀팁!

메이크업 미용사 자격증 준비하는 사람들 모여라!오늘은 학원에서 메이크업 국가자격증 코스를 수강한 소감을 가지고 왔다.(웃음)

메이크업 자격증을 준비하다가 학원을 고려 중이거나 학원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상당히 도움이 되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나라는 여자..화장에 진심인 여자..어렸을때부터 화장에 관심이 많아서 주변 친구들에게도 화장도 많이 해주고 심지어 우리 귀여운 아이에게도 화장을 해준 경력이 있다.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어쨌든 제가 좋아하는 분야이자 거의 유일한 적성(?) 분야가 바로 메이크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이유로 제가 갈 길은 메이크업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런데 사실 좋아할 뿐 전문적인 기술 같은 건 없었고 어차피 숍에 들어가려면 무조건 메이크업 국가 자격증이 필요했기 때문에 일단 자격증부터 따야겠다고 생각했다.

메이크업 미용사 자격은 국가기술자격이지만 상시시험으로 언제든지 시험을 볼 수 있다.필기와 실기시험 모두 합격해야 자격이 나오지만 필기의 경우는 그리 어렵지 않다.

그냥 유튜브 보면서 공부하고 기출문제를 풀면서 준비했더니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기초적인 화장 지식이 있으면 풀 수 있는 문제도 있고 상식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문제도 많기 때문에 거의 2주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실기… 실기는 직접 메이크업을 진행하고 진행 과정과 결과를 체크하는 시험이다.

전반적인 부분에서 관련 능력을 채점하지만 개인 메이크업이 아닌 숍에서 고객을 상대로 관리하는 것이 기준이어서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실력을 요구한다.

케이크업 과제는 뷰티/시대/캐릭터 메이크업과 속눈썹 익스텐션 및 수염 4가지 과제로 진행되는데, 이 과정을 모두 못하면 합격할 수 없다.

이러한 메이크업 실기 과정은 혼자 공부하기가 너무 어려워.. 우선 내용 자체도 혼자 학습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내 얼굴에 화장하는 것과 남을 해주는 것은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혼자서 얼굴에 메이크업을 하거나 지우면서 연습을 아무리 해도 실제 메이크업 과정이나 결과와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상대로 연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

그래서 실기 준비할 때는 학원에서 준비하는 게 정말 중요해.나도 처음에는 그냥 혼자 해볼까 했는데 도저히 생각지도 못해서 학원을 알아보기로 했어.

나는 국비 지원 조건이 되어서 국비 지원 메이크업 학원 중에 골랐는데, 그 중 가장 좋을 것 같은 학원의 리뷰를 보고 리뷰가 다 좋아서 등록하기로 했다.

내가 등록한 과정은 메이크업 국가 자격증 과정인데 수강료 가격은 자기부담금으로 60만원 정도였다.월·수·금반으로 5개월 과정으로 50일 수업이었는데 하루 1만원대 정도로 생각하면 확실히 합리적인 가격인 것 같다.그리고 국비 지원 없이 등록해도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닌 것 같아!

학원에는 자격증 외에도 다른 과정도 많지만 대부분의 수업 횟수와 시간에 따라 가격이 측정되기 때문에 교육과정마다 수강료는 다르다.

학원에 처음 가봤는데 학원 느낌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난다. 뭔가 학원이라기보다는 정말 고급스러운 헤어샵에 온 것 같은 느낌? 아무튼 생각보다 학원 시설이 너무 좋아서 다니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강의실은 돌려쓰기가 아니라 정해진 강의실이 있고 연습실, 휴게공간, 상담실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매우 체계적이고 전문적이라는 느낌도 들었다.(웃음)

내가 들은 메이크업 자격반은 학생이 10명 정도 있었는데 나이 드신 분도 있고 남학생도 1명 있었다. ㅋㅋㅋㅋ

그 외에는 모두 또래의 여자아이들이라 금방 친해질 수 있었는데 아직도 자주 연락하고 있다.

수업은 커리큘럼대로 진행되었지만 기본적인 부분을 먼저 배우고 나서 실기 위주로 배웁니다.한복 웨딩, 내추럴 메이크업을 먼저 배우고 시대 메이크업과 캐릭터 메이크업을 배우고 속눈썹 익스텐션, 수염까지 배우는 과정이었다.

직접 실습을 할 때는 마네킹으로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일대일로 짝을 지어 서로 해줬다.

제 짝은 처음에는 솔직히 실력이 좀… 별로여서 좀 이상해진 경우가 많았는데 그래도 금방 늘어서 나중에는 괜찮아졌어.

학원을 다니면서 느낀 점은 확실히 학원이 아니면 합격이 어려울 것 같다는 것과 배우는 것이 재미있다는 것이었다.

물론 돈을 내고 있는 만큼 좋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흐흐흐흐

주변에 독학으로 공부하다가 떨어지는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 가능하면 학원에서 공부하라고 말해주고 싶어.

5개월 수업을 듣고 실기시험을 보러 갔는데 참고로 실기시험을 볼 때는 모델을 데리고 가서 모델 메이크업을 해야 한다.

나는 수업 때 파트너였던 친구와 이야기를 하고 전후 타임으로 같이 접수를 해서 서로 모델을 해주기로 했어.

만약 주변에 가족, 친구 중 데려갈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이렇게 학원에서 함께 가는 것도 좋다.어차피 서로 취득해야 하니까 윈윈하는 거!

내가 본 시험에서 실기 과제는 한복, 펑크, 무용(한국), 속눈썹 익스텐션(왼쪽)이 나왔다.사실 다 배운 내용이라 자신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1과제(뷰티 메이크업) 중에서는 한복이 가장 약한 부분이어서 조금 걱정이 됐다.

물론 시험을 망치지는 않으니까 무난히 합격~! ^^

물론 같이 갔던 학원 친구도 같이 합격. (웃음)

솔직히 학원에서 배웠는데 한 번에 합격하지 못하면 진짜 하나도 집중하지 않고 물어본 거야.수업만 잘 들으면 따로 연습하지 않아도 무조건 합격할 수 있을 거야.후후

아무튼 이렇게 학원 리뷰와 자격증, 수강료 등 간단한 정보를 정리해봤는데 메이크업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all-that-beauty.net * 본 포스팅은 올댓뷰티아카데미 미용실에서 소정의 수수료를 지원받아 작성한 원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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