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라매안과에서 권유받은 녹내장 예방을 위한 레이저 시술을 하는 날 안약을 넣고 20분 만에 확인하지만 눈동자가 축소되지 않았다.레이저 시술에 넣는 안약은 눈동자를 축소하는 약 레이저를 먹기 위해 빛을 비추어도 눈동자가 확대되지 않도록 축소시키는 약이라고 한다.

안약을 다시 넣고 기다리는 20분이 지나 확인해보니 왼쪽 눈은 축소됐지만 오른쪽 눈이 아직 축소되지 않았다고 해 안과 환자들도 대부분 집으로 돌아갔고 의사들도 퇴근하고 있다.당황해서 다음에 또 와주겠다고 했더니 의사 한 명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진료는 교수님이 하는데 레이저 시술은 일반의가 하면 젊은 의사가 하나 남아 있다 그래도 나 때문에 늦는 게 미안해서 나중에 다시 온다고 했는데 간호사와 걱정하지 말고 하자고 했다.

움직이지 말고 눈도 깜박이면 안 되고 눈동자를 움직이면 안 되고 눈을 크게 뜨고 가운데만 보면서 움직이지 않고 앉아 있는 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 그런데 뭔가 타는 냄새가 나서 불안했는데 의사가 왼쪽 눈은 끝났다고 밖에 나가서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했다.나가보니 아무도 없는 어느새 6시가 넘어서 간호사 선생님 몇 분이 안쪽에 있을 뿐이다

시간도 너무 늦고 생선 타는 냄새가 나서 불안하니 오른쪽 눈은 금요일에 예약해 온 6시가 넘어서 응급실에 가서 수납하고 외부 약국도 병원 앞에는 문을 닫고 찾아다녀야 했다.

왜 눈동자가 약을 넣어도 빨리 축소되지 않았을까.금요일엔 괜찮길바래!!의사가 거짓 비늘증후군 때문에 레이저 시술이 오래 걸렸다는데 앞으로 문제 없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