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8.수.맑음.얼마전 필자가 HP프린터를 분해하려고 했는데 나사머리가 다 부서져서 분해가 안된다고 포스트를 하고 HP욕설을 많이 했었는데.그리고 어제 풀리지 않는 나사를 백탭으로 풀긴 했지만 결론적으로 HP의 실수는 아닙니다.지난번 HP 욕을 한 것은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필자도 공구를 조금 가지고 있는 사람이지만 필자가 가지고 있는 모든 별렌치, 육각렌치 등을 동원해도 빙글빙글 돌기만 하면 나사가 풀리지 않기 때문에 욕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그런데 그 후 필자가 인터넷으로 별렌치 세트를 구입했고, 오늘 택배가 도착해서 확인해보니 별나사도 종류가 2가지가 있네요. 하아…!
HP 프린터에 있는 나사는 여기 보이는 별 렌치를 사용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별렌치도 맞지만 넣어보면 필자만 한 사람이 바로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일반인들은 거의 모를지도 몰라.
별렌치, 별나사가 같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미묘한 차이가 있다는 걸 필자 같은 사람은 왜 몰랐을까요?아래 사진.. 손으로 렌치 연결봉을 잡고 가리키는 렌치가 HP 프린터 나사를 풀 때 사용할 수 있는 올바른 렌치입니다.. 오른쪽으로 하나 따로 꺼내 조금 구부러져 있는 것이 윗손으로 잡고 확대 정밀 촬영한 맞지 않는 렌치입니다.
육안으로는 거의 똑같습니다.단, 규격표를 보면 렌치의 형태가 다릅니다.하지만 다시 육안으로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