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에 맡겨야 할 코트가 생겼는데 근처 세탁소까지 가기가 너무 귀찮았다.근처에 수거부터 배달까지 서비스해주는 세탁소가 없을까 싶어 열심히 찾아보니 서울과 부산에서는 ‘데일리 세탁’이라는 앱으로 간편하게 세탁물을 맡길 수 있다고 해서 바로 다운받아 가입해봤다. 처음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배송 쿠폰을 주었기 때문에 시험삼아 3벌 정도만 세탁을 시켜보기로 결정!
앱 화면 캡처 세탁물은 직접 선택했다.트렌치코트(롱)와 항공점퍼, 그리고 트위드 조직의 춘추 환절기 재킷 3장을 보낼 예정이며 카테고리에서 쉬쉬로 선택했다.가급적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싶지 않아 신중하게 선택했다.

주문 상세정보에 들어가면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 시작, 특이사항, 배송 완료까지 작업 히스토리를 통해 알려줘서 좋았다.구김이 퍼질 수도 있다는 알림은 내 트렌치코트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구김이 생명의 옷이라 걱정이 됐다.옷이 배달됐다고 하자마자 코트에서 봤는데 구김이 퍼지긴 했어.흑흑
주문 상세정보에 들어가면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 시작, 특이사항, 배송 완료까지 작업 히스토리를 통해 알려줘서 좋았다.구김이 퍼질 수도 있다는 알림은 내 트렌치코트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구김이 생명의 옷이라 걱정이 됐다.옷이 배달됐다고 하자마자 코트에서 봤는데 구김이 퍼지긴 했어.흑흑

다음에 현관에 걸어놔라며 고리도 무료로 줬다. 진짜 예쁘게 왔다.옷마다 비닐이 덮여 있어 마지막으로 모든 옷을 포장한 업사이클링 비닐 하나로 먼지가 얇아지지 않도록 신경 쓴 부분이 좋았다.그리고 세탁 만족도 높았다.트렌치코트 목 부분에 노란빛이 조금 있었지만 너무 감쪽같이 사라졌다.다음에 또 이용하냐고 묻는다면…아마도..? 배송비가 3500원이니까 비싸.가끔.. 또 이렇게 귀찮음이 극에 달하면 데일리 세탁을 이용하는 것 같아. 전반적으로 만족했어![내 돈 낸 소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