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는 가수 서인영이 결혼을 앞둔 설렘을 전했다. 서인영 자필 편지 전문안녕하세요 서인영입니다.갑작스런 결혼 발표에 매우 놀랐을 거예요.그래도 많은 축하를 보내주신 팬분들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결혼은 저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저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습니다!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을 만났고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합니다.응원해주신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 다 감사드리고 그 마음 잊지 않고 아끼며 즐겁게 살겠습니다.너무 늦지 않게 좋은 음악과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날씨가 많이 추운데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감사합니다。26일 서인영은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결혼 발표 후 많은 분들로부터 축하 연락을 받고 나서야 실감이 난다. 그동안 리얼 예능을 정말 많이 해왔는데 실제 상황이라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한다”고 결혼 발표 소감을 밝혔다. 서인영은 지금까지 나는 결혼할 생각이 없는 사람이었다. 결혼에 대한 책임감이나 부담감이 컸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예비 신랑을 만나 책임감과 부담감을 함께 짊어지는 게 결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경험하지 못했지만 결혼하면 더 강해지고 성숙해질 것 같다고 의욕을 보였다.게다가 지난해 8월 어머니를 보낸 뒤 가족에 대한 끈기와 소중함을 더욱 느끼게 되면서 결혼에 대한 마음이 커졌다고.서인영은 “어머니가 천국에 가신 뒤 가족에 대한 의미가 더 커졌다. 당시 큰 슬픔에 빠져 있던 나에게 큰 힘이 되어 준 사람이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서인영은 결혼식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두 사람이 새로운 삶을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그는 결혼식을 얼마나 화려하고 호화롭게 치르느냐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보다는 결혼 후 얼마나 잘 사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품절된 여자가 되고 나서도 음악과 방송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 서인영의 다채로운 행보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서인영은 “결혼한다고 달라질 게 별로 없을 것 같다.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한다. 인간적으로는 좀 더 성숙한 모습을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이날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비연예인 사업가 연인과 내년 2월 결혼을 발표한 서인영.결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한다”고 자필 편지를 남기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사업가 연인과의 결혼을 발표한 서인영이 한 아내이자 엄마가 되는 미래를 그리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26일 서인영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결혼 발표 소감과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나눴다. 이날 서인영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비연예인 사업가 연인과 내년 2월 26일 결혼을 발표했다. 서인영은 제2의 인생이 열리는 기분이다. 두 달 정도 남았는데 어떨 땐 너무 설레고 걱정되고 복잡하다. 예비 신랑도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긴장감을 나타냈다.서인영은 ‘연예인’ 서인영이 아닌 ‘인간’ 서인영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이해해주는 예비 신랑의 다정하고 따뜻한 면모에 반했다고 말했다. 동시에 처음으로 누군가를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도 털어놨다.서인영은 “예비 신랑이 평소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 나를 그냥 서인영이라는 사람 그 자체로 바라봤다. 덕분에 편하고 솔직하게 대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하면 매일 아침 예비신랑 조식을 준비하고 싶다. 식사가 어려우면 간단하게 주스라도 만들어주려고. 예비 신랑이 일 때문에 바빠서 하루 종일 굶는 경우도 있다. 그런 모습을 보니 안쓰럽다. 측은한 생각이 들어 내가 더 잘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고 밝혔다.서인영은 쥬얼리 멤버들에게도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깜짝 결혼 발표 소식에 박정아 이지현 김은정 등 품절 여성부터 미혼인 하주연까지 놀란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서인영은 정아 언니는 마트에서 쇼핑을 해서 깜짝 놀랐고 지현 언니는 너도 이제 이모가 된다며 축하해줬다. 주영이도 언니 왜 배신하냐며 아쉬워했다며 웃었다. 1984년생으로 올해 39세인 서인영은 내년 결혼과 함께 2세 계획도 세워놨다고 밝혔다.서인영은 원래 결혼하게 되면 세 아이를 계획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제 3명은 무리인 것 같다. (웃음) 예비 신랑의 바람은 아닌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딸 하나를 갖고 싶다. 친구 같은 모녀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서인영은 “내년 1월부터 예정된 일도 있다. 일하면서 결혼식이 계속될 예정이다. 크게 달라질 것은 없을 것 같다. 그냥 지금까지 보여드린 서인영의 있는 그대로를 보고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서인영 #결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