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병원] 편도절제술 리뷰, 아데노이드 수술 리뷰, 수술결심이유, 비용 등

나는 5월에 아산병원에서 편도절제술을 받았어요.편도 절제술을 받기로 결심한 이유는 편도염 때문입니다. 항상 중요한 일이 있기 전에 스트레스 가득할 때 항상 편도선에 열이 심해서 2~3일은 수액을 받고 누워야 하거든요.

편도염에 걸리면 열도 나고 몸이 너무 안 좋아서 그냥 수술하는 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아산병원에 가서 검사했을 때 편도결석도 많다고 들었습니다.아, 그래서 입에서 똥이… 눈물눈물 하하…눈물 눈물 눈물

편도 절제 수술을 아주 간단한 수술이라고는 하지만 전신 마취를 해야 하고 수술 후가 매우 아픈 수술이라고 합니다.전신마취를 하기 전에 1~2개월 이내에 아산병원에서 수술 전 검사(피검사 등)를 받아야 합니다.

아산병원에서 편도 절제 수술을 하기 전에 여러 번 방문한 것 같습니다.저는 편도염, 편도결석 말고도 물집이 있었거든요. 아무튼 수술 전날이면 전화가 와요.몇시까지 와야 하는 구~

그래서 다음날 입원 전에 병동에 가서 접수하고 옷을 갈아입고 기다려 주십시오.팬스만 입고 옷은 다 벗었어요.신발도 병원 신발을 신어야 해요.

수술 직후 사진입니다. 후힌 전 새로운 마취는 처음이었지만 마취 가스를 흡입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몇 번 마셨는데 왜 마취가 안 되는 걸까 하고 생각했는데 마취가 돼서 기억이 안 나요.내가 잠에서 깬 것은 수술 후 바로 환자를 관리하는 참이었어요.

전신마취가 깨면 왠지 아파요. 정말… 그래서 손을 들고 너무 아프다고 찌푸리면 마약성 진통제를 내줍니다.그래서 한두 시간 경과를 보고 병실로 이동합니다.

나는 아산병원 1인실을 이용했어요.코로나 위험도 있고 전신마취를 하고 나서 남들과 함께 지내기가 불편할 것 같아서 혼방을 달라고 했는데 혼방에 맞았어요!아산병원 입원실 근데 좀 좁았어요.음압병동이었다고 하는데 창문도 열리지 않아 뭔가 답답했는데 보호자가 이에 동의했습니다. ㅋㅋㅋ 전신마취를 하고 정신없이 병실로 이동했어요.

와… 편도절제술… 왠지 아파요일단 말을 할 수가 없어요. 침을 삼킬 수조차 없어요.편도를 칼로 잘라낸 탓인지 칼 심지를 목에 쥐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 찍어봤는데 약간 흰색? 초록색? 더러워서 그건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해서 사진을 찍지 않았어요.그리고 입냄새가 나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를 닦아야 하는데 양치질이 무서워요.그래도 큰 수술은 아산병원에서 하세요. 나는 개인적인 일로 무조건 큰 병원에 가서 했는데 아산병원이 좋았어요. 친절하고 아침에 아이즈도 돌고~

편도 절제술을 하면 이렇게 얼음팩을 주는데 이유를 알 것 같아요.그리고 전신마취를 해서 너무 어지러웠어요.밤에 산책을 가려고 휠체어를 타고 엘베 앞까지 갔는데 어지럽고 답답해서 바로 다시 병실로 들어갔어요.

그리고 주사로 구토감? 억제하는 주사를 맞았어요.역시 큰 수술은 아산병원 추천, 필요한 거 그때 말해주면 다 해주거든요.

제가 왼손잡이여서 왼손에 라인을 놓았는데 너무 아파서 보니까 수액이 막혀서 펑펑 부어있더라고요.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는데 실제로는 너무 부어서 간호사 2명이 와서 이거는 부었다면서 얼음팩을 들고 와서 베개로 심장보다 높게 있으라고 해줬어요. 아산병원 친절하네.

너무 좁은 아산병원 1인실이었는데 마음대로 핸드폰을 크게 켜고 TV도 보곤 했어요.옆에 소파도 있어서 보호자가 거기서 편하게 누워있었어요.편하진 않았을텐데 ㅋㅋㅋㅋ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굉장히 빨랐다고 하셨는데 편도 절제 수술을 하고 나서 바로 후회했어요.지금 5일이 넘어서 이 리뷰를 쓰고 있는데 왠지 아프더라고요. 아무것도 못 먹는 기침이 장난 아니에요.(´;ω; ))

그냥 못생겨서 다 숨겼어요. 아산병원에서 편도 절제술을 잘하시는 것 같아요.다른 리뷰를 보면 피도 나고 그랬다고 하는데 저는 왠지 아프고 피가 안 나서 보통인 것 같은데 너무 아파요.

입냄새가 나는 게 함정인데요.누구라고 해야죠… ㅎㅎㅎ 전체 바용은 검사비 포함해서 100만원 안팎이었어요. 다른 병원들도 다 비슷한 것 같아요.

아산병원에서 편도 절제 수술을 한 소감을 들려드렸습니다.전신마취는 역시 힘들었어요. 마취에서 깨어나 현기증이 나고 구역질이 계속 나고 열도 나거든요.

얼음팩으로 목과 머리를 계속 식혀줬어요.그리고 아무것도 마신 적도 없는데 화장실에 자주 갔어요.편도 절제 수술은 입원이 1박 2일이므로 여유가 있으면 1인실을 추천합니다.

하루 종일 편하게 있다가 가세요.그리고 지옥의 2주가 시작되거든요~ 여러분 아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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