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 오늘이야

2021년 4월 19일에 제왕해서 열심히 회복중이었는데 2021년 8월 3일에 담낭제거수술한 후기ㅠㅠ눈물

지금 생각하면 임신 중에도 담석증 통증이 있었던 것 같다 그때는 임신해서 그런가 싶었지만 당남염의 시작이었던 것 같다.

비정상적인 통증의 시작

솔직히 패닉장애라고 생각했어숨을 쉴 수가 없는 것이다.억지로 숨을 쉬어야 숨을 잘 쉴 수 있는 것 같아서 가끔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이 시작되었는데 참을 수 있을 정도로 조금 아팠다

●첫 번째 통증 출산 후 3일째 되는 날? 제왕때문에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갑자기 숨을 쉴수가 없어서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너무 심해서 죽을것 같아.

당직선생님한테 도와달라고 하면 진통제를 맞아도 안되고, 1시간정도 아파서 울고 잠들었는데 다음날 또 아무렇지도 않았다.공황장애인가? 약을 먹어야 할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출산 1개월째? 두 달이 될 무렵 새벽에 숨을 쉬지 못했고 다시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시작됐다.허리를 펴면 더 죽을 것 같아 온몸에 식은땀을 흘리며 119에 실려 갔다.●옮겨진 병원에서는 혈관 확장제? 약 하나 주시고 엑스레이 찍어보고 담배 피우냐고 물어봤는데 얼굴? 아니오? 했더니 폐가 안 좋은 것 같다고 낮에 외래에 왔더니 위염이라고 위염약 한달치 받고 집에 왔다.

세 번째 통증, 두 번째 통증이 왔을 때는 너무 공포심이 심해서 위염약을 너무 자주 먹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다시 저녁을 잘 먹고 잠들려고 할 때 느꼈다.또 숨을 못쉬는 느낌으로 잠을 잤더니 다시 119에 오기보다는 당장 응급실로 갈 것 같아 좋은 문화병원 응급실로 간 진통제를 3개 맞았는데 똑같이 시티를 찍어보니 돌이 있는 것 같다고 하기에 낮에 다시 외래로 오라고 했다.응급실 비용이 30만원으로 나왔다ㅠㅠ낮에 좋은 문화병원 외과에 가서 확인한 결과 담석증으로 힘들면 담낭제거 수술을 받고 아프지 않으면 그대로 사는 사람도 있다. 제왕이 된지 얼마 안되어서 수술은 하기 싫어서 안한다고 해서 집에 왔는데, 집에 오는 길에 담낭제거수술을 한 지인에게 물었더니 다시 아프다고 하래요

총일을 정하여 입원하게 되었다

담석증상. 나의 경우는 숨을 크게 들이마시지 못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심했다.쥐어짜듯이 누가 꽉 쥐고 있듯이 근데 숨도 못 쉬고 땀은 흐르고 진짜 제왕보다 더 무섭고 고통스러웠던 오른쪽 옆구리의 통증이나 저 같은 증상이 있으면 복부 초음파는 꼭! 해보세요나도 복부 초음파로 담석증임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알았다.

조은문화병원 외과 담낭제거 수술

입원하게 되어 빨리 끝내고 싶었지만 담석증의 고통이 너무 심했으므로 다시 그 통증이 올까봐 가능한 빨리 수술 날짜를 잡았다.

병원에 가서 입원 수속을 밟고 수술시간이 돼 수술실로 이동을 도와주는 부인들이 마음을 편하게 건네줘 그래도 마음이 좀 가라앉았다.

막 제왕한 참이라 마음도 불안하고 수술도 너무 무서웠다. ㅠㅠ간호사와 손을 잡고 부들부들 떨었음 합니다.

눈 감고 가만히 있다가 수술 끝!

수술 시간은 1시간 반 정도? 2시간? 휴, 날 괴롭히던 돌세덕 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대체 이 돌 육아로 힘든데 돌까지 생겨서 난리났어ㅠㅠTT 쓸개제거 수술하면 4박5일 입원하니까 울차니도 볼 수 없어ㅠㅠ휴 왜 나한테 이런 일이 담석 의사 선생님이 선물?주셨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보고 싶었던 나의 섹 코로나 때문에 좋은 문화병원의 보호자 방문도 할 수 없다.퇴원일 입원일만 도와주러 잠시와ㅠㅠ 짱때문에 빨리 퇴원하고싶었던 4박5일 입원생활

좋은문화병원 쓸개제거수술 4박5일

식사는 미음에서 서서히 일반식을 먹는데 나는 미음을 꾸준히 먹고 밥도 조금씩 먹어 왔고 수술도 해서 기운도 없고 밥도 안 당기고 쓸개 제거 수술의 통증은 좀 미니제왕 느낌이다.똑같이 옆으로 몸을 움직이기 힘드니까 보호구가 많이 나오도록 또박또박 걸어서 운동한다내 목은 담낭제거수술의 통증 중 가장 어려운 것이 목이었어 마취때 목으로 마취가스를 해서 그런지 목이 아파서 편도염을 한 것 같아 그리고 말할 때 숨이 꽤 가빠ㅠㅠ

통증도 아팠고 복강경 수술인데 명치와 배꼽에는 괜찮은데 옆구리 쪽에 피호스 찌른 곳이 아프다.아주…이럴땐 진통제 주사를 맞으세요 열심히 맞았다

수술하고 2,3일간은 약에 취한 듯이 잠을 얼마나 많이 잤는지 같은 병실 부인들이 깨워서 밥을 차려주고 아주 좋은 분들을 만나서 잘 회복되어 왔다.

좋은 문화병원과 집이 너무 가까워서 바깥 풍경이 우리 집에서 보는 뷰만큼빨리 집에 가고 싶다. 매일 마음속으로 외치며 버텼다

이번에 아프면서 정말 느낀 건 병원에 아픈 사람이 너무 많았어ㅠㅠ정말 다 필요없는 건강이 최고가 되면 건강관리를 열심히 해야겠다.

담석증 입원기간중 올림픽이었기 때문에 같은 병실의 할머니, 아줌마들과 응원해줘.드디어 마지막 퇴원날.

발가락 끝까지 행복해서 찍은 발사진 그리고 난 입원하면 링거가 너무 어려워 손이 너무 부어 ㅠㅠ 부어서 피가 그렇게 날 때는 너무 무서워서 소름이 끼쳐 ㅠㅠ 빨리 이곳을 빠져나가고 싶어.

퇴원 1시간 전까지 진통제와 수액 영양제를 듬뿍 맞고 드디어 퇴원했다

진짜 담낭 제거 수술 안 했으면 그 담석증 통증을 계속 느꼈을 텐데 아~ 너무하다.

아까 계속 병원에서 헛걸음 하고 위염약 먹고 각종 내과약만 미나리 먹고 있는 거 정말 짜증나

좋은문화병원 외과 선생님+함께 오시는 간호사분들은 너무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하시고 수술도 잘하신대요. ( ´ ; ω ; ｀ )

정말 대단한 담석증의 통증 후에 더 이상 만나는 것은 그만두자.쓸모없는 여자가 되었지만 고통은 안녕 : )

속쓰림내과의 증상이 심하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복부 통증이 있으면 꼭 복부 초음파를 시험해 보십시오!

수술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그동안 또 많은 일들이 있었어 (´;ω;｀)

https://blog.naver.com/ara_ming/222512991671 글, 사진 @ 오늘 거친 포스팅에 상처 부위 사진이 조금 있어서 보기 불편하신 분들께 미리 알려드립니다 좀 징그럽다…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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