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트럭과 정면충돌 볼보 XC90 박지윤, 최동석 교통사고 상황 고속 도로

박지윤, 최동석의 교통사고 상황 고속도로 역주행 트럭과 정면 충돌.

KBS 아나운서 최동석 씨와 박지윤 씨 부부, 10대 아들, 딸이 탄 가족의 차량이 음주운전 트럭과 충돌한 사고가 뉴스에 보도됐습니다. 사고를 낸 트럭이 음주운전에 역주행하고 있는 정황까지 나와 있습니다. 트럭 운전자는 만취 상태에서 고속도로를 2킬로미터 이상 역주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아나운서 최동석씨와 박지윤씨 부부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부는 휴가차 부산을 방문했다가 서울로 가다가 변을 당했어요.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27일 오후 8시 30분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 지점에서 2.5t 트럭과 볼보 승용차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음주 역주차에 의한 충돌사고였다”며 “역주 화물차 운전자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2.5t 트럭 운전자 A 씨가 고속도로에 진입한 뒤 U턴하면서 최동석 박지윤 일가족이 탄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사고로 최 아나운서 가족 4명이 탑승한 차량은 크게 파손됐다. 최 아나운서는 목 등뼈(경추)를 다쳤고 박지윤 아나운서와 아이도 손목과 가슴뼈 통증 등을 호소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화물차의 운전자는 왼쪽 다리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도로 순찰대와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2.5t 화물차 운전사(49)는 경부고속도로 톨게이트 앞 광장에서 역주행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 아나운서 일가의 볼보와 트럭이 충돌한 지점은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km 지점이다. 경부고속도로 톨게이트는 상행선 4km 지점에서 화물운전사는 약 2.3km를 역주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당시 두 차량은 충돌 직후 90도가량 회전해 차로를 모두 막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부산을 휴가차 찾았다가 서울로 가던 중 변을 당했다.

뉴스에 보도된 사고 현장

사고가 컸지만 XC90을 탄 박지윤 최동석 부부 가족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알려져 볼보 XC90의 안전성이 관심을 끌고 있다. 볼보 XC90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텔레비전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 때문에 28일 온라인에서는 최동석-박지윤 부부의 차량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동석 아나운서가 몰던 차량은 볼보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으로 확인됐다.

볼보 XC90은 차량 가격이 8000만원에서 1억4000만원 사이다. 이 차량은 자동제동기능과 충돌회피시스템을 결합해 차량은 물론 자전거 동물 등과의 사고위험도 예방할 수 있는 시티세이프티(City Safety)가 기본 장착됐다.

사고가 날 경우 차체에서 탑승자의 이탈을 막는 3점식 안전벨트를 가장 먼저 상용화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누리꾼들도 “볼보 XC90을 타고 다니며 교통사고 사망자가 없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정말인 것 같다” “사고는 안타깝지만 그래도 튼튼한 차량 덕분에 큰 피해를 면했다” “볼보가 제대로 홍보효과를 볼 것” “정면충돌에 경상이라니 더 이상 안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