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번째 행성이 될 뻔했던 왜소행성 엘리스(별칭 제나) 이야기 나는 왜 명왕성을 죽였을까: 그리고 태양계

안녕하세요. 아직 초보자가 되고 싶은 별지기밀입니다.오늘 딸과 함께 놀러 방문한 도서관에서 흥미로운 책을 발견하여 소개하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초등학교 1학년인 제 딸이 아직 유치원생이었던 작년 여름처럼 유튜브를 보다 명왕성 퇴출이라는 흥미로운 주제의 토픽을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그건 제가 어렸을 때 수금지화목토명 총 9개의 행성으로 태양계가 구성됐다는 긴 정설을 최근도 아니고 무려 14년 전인 2006년에 명왕성이 행성의 지위에서 강등됐다는 얘기였습니다. 그 영상을 봤을때는 아.. 명왕성이 더 이상 행성이 아니었다는 점만으로 주목했지만 왜 그렇게 됐는지, 그리고 그 내용이 무엇을 시사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http://youtu.be/5IvQXGXoMlM

그러다 지난 1년간 자주 이용해왔지만 지난 몇 달간은 소홀했던 천문서적 관련 서가로 명왕성 퇴출에 기여하게 된 한 행성 천문학자의 이야기를 얻게 됐습니다.

이 책에는 마이크 브라운이라는 학자가 명왕성 너머 발견되지 않은 10번째 행성을 찾기 위해 10여 년간 어떻게 밤하늘을 관측하고 디지털 카메라가 활성화되기 전후 시기에 어떻게 별을 사진 촬영했는지, 그리고 그 자료를 어떻게 천문 연구에 활용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천문학자들이 진보된 방식으로 연구 활동을 하고 계실 것입니다) 그 노력 끝에 명왕성에 버금가는 10번째 X행성 후보를 발견했는데, 그 결과 역설적이긴 하지만 X행성뿐만 아니라 명왕성도 행성으로 분류되어서는 안 된다는 학자들의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글이었습니다.또 저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왜소행성이라는 이름을 들으면서도 왜 그런 생경한 이름이 붙었나 생각했던 하우메어 마케마케 엘리스 등 왜소행성의 존재가 45억 년 전 지구 탄생의 비밀을 푸는 열쇠가 된다는 학자의 말에 격렬하게 공감하며 반나절 만에 이 책의 정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2020.12.16 목성토성 대접근 – 가지산

네이버 지식백과 – 태양계 구성

책에서 볼 수 있는 카이퍼벨트와 왜소행성 후보 세도나의 공전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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