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름날 우리 (M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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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멜로/로맨스 개봉:2021년 08월 25일 감독:한텐출연:허광한, 장약남 기타 장르: 멜로/로맨스 개봉:2021년 08월 25일 감독:한텐출연:허광한, 장약남 외

여름날 한국 감독, 행텐 출연, 허광한, 장약남 개봉, 2021.08.25. 여름날 한국 감독, 행텐 출연, 허광한, 장약남 개봉, 2021.08.25.

 

 

영화의 이야기 ※ 영화를 보지 않은 분에게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세요. 영화의 이야기 ※ 영화를 보지 않은 분에게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세요.

다반사인 수영부원인 저우샤오치는 17세의 여름 전학생 요우용쓰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요우요우츠의 주위를 맴도는 저우샤오촨. 하지만 수영부 에이스 샤크도 요우요우츠를 신경 쓰며 그녀에게 연신 자신을 어필한다. 그러자 요우용츠는 슈샤오촨의 제안대로 그와 사귀는 척하고 싸움을 싫어하는 요우용츠를 위해 슈샤오촨은 다시는 싸우지 않겠다고 그녀에게 약속한다. 하지만 요우용츠를 포기하지 않은 샤크는 요우용츠를 놓고 저우샤오촨과 수영으로 승부하기로 했지만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우샤오촨은 패배하고 만다. 이 일이 있고 나서 친해지는 것 같았던 두 사람. 그런데 주정뱅이 요우영츠의 아버지가 나타나자 그녀는 저우샤오촨에게 전화 한 통을 남기고 아버지를 피해 어머니와 다시 도망치듯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 사랑이 시작될 줄 알았던 저우샤오촨의 첫사랑은 그렇게 막을 내린다. 스물한 살, PC방에서 일하며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던 저우샤오촨은 삼수를 하던 친구의 휴대전화에서 우연히 요우용쓰의 사진을 발견하고 그녀가 다니는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재수를 시작한다. 필사의 노력으로 대학에 입학하게 된 저우샤오가와. 의상과에 다니던 요우용쓰를 만난 저우샤오촨은 다시 그녀의 주위를 맴돈다. 하지만 그녀의 곁에는 이미 축구부 주장인 남자친구가 곁에 있고, 요우영츠는 저우샤오치에게 평생 친구로 지내고 싶다고 선을 긋는다. 그런데 어느 날 저우샤오촨은 우연히 요우샤오촨의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녀에게 이야기하는데, 그의 말을 믿지 않는 요우샤오촨. 이 일로 그녀가 보는 앞에서 그녀의 남자친구에게 주먹질을 하던 저우샤오촨은 그렇게 다시 요우요우와 멀어지게 된다. 시간이 흘러 수영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26세의 저우샤오촨은 아버지의 병간호를 위해 유학을 포기하고 우연히 모델 일을 하던 요우용츠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녀의 일이 잘 풀리지 않자 저우샤오촨은 그녀가 다시 디자이너로서 진로를 바꿀 수 있도록 돕는다. 수영선수로 챔피언이 되고 싶었던 저우샤오치는 전국대회에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경기에 요우용쓰를 초대한다. 그런데 하필이면 경기일이 심한 태풍으로 인해 경기장에 와 있던 요우용쓰가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런 그 때문에 좀처럼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던 저우샤오촨은 결국 경기를 포기하고 요우용쓰에게 향한다. 다행히 태풍 속을 뚫고 경기장으로 달려온 요우용츠를 만나게 된 저우용츠. 하지만 거센 태풍에 간판이 떨어지고, 요우용츠를 구하려던 저우용츠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다.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함께 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재활을 열심히 했음에도 더 이상 선수로 활동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고 크게 낙담한 저우샤오촨으로 인해 이후 둘의 관계는 조금씩 틀어지게 된다. 여름날, 우리는 김영광 박보영 주연의 당신의 결혼식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포스터에서 청량감이 느껴지는 이 영화는 열일곱 살에 운명처럼 찾아온 한 남자의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것도 무려 한 여자를 향한 15년간의 순애보랄까. 영화는 초반에 남녀 주인공이 비 오는 날 땡땡이 치고 꼬챙이 가게에 가서 허탕을 친 것이 나온다. 이들은 가게 셔터에 붙어 있는 15주년 결혼기념일 휴무라는 단어를 보고 자신들의 15년 뒤를 생각한다. 너무나 멀게만 느껴지는 1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이들은 어떤 모습이 되고 있을까. 하루가 멀다 하고 수영도 공부도 소홀했던 저우샤오촨을 바꾼 것은 단연 그의 첫사랑 요우용쓰다. 싸움을 싫어하는 그녀를 위해 샤크의 도발에도 타지 않고, 그녀를 위해 수영에도 열심이다. 마침내 첫사랑이 이뤄진 것 같던 순간, 그의 사랑은 제대로 된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한 채 그를 떠난다. 그녀가 떠난 뒤 무기력해진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건 이번에도 그녀다. 그녀는 그에게 다시 한 번 목표를 주고, 그의 사랑은 다시 그를 그녀에게 이끈다. 하지만 두 번째 만남에서도 그는 그녀에게 그저 친구일 뿐이다. 그래도 그는 그녀의 곁을 떠나지 못한다. 생일날 아파서 불꽃놀이를 보러 가기로 한 남자친구와의 약속도 취소한 채 기숙사에만 머물고 있는 그녀를 위해 그는 불꽃놀이를 해주고, 그녀의 남자친구가 바람난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 그녀가 상처받지 않도록 축구부 경기에 직접 나서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참지 못한 분노는 다시 그를 그녀에게서 멀어지게 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이제는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던 그의 앞에 운명의 장난처럼 다시 그녀가 나타난다. 하지만 그녀는 이번에도 그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다. 그런데 태풍이 몰아치던 날, 그의 부상으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한다. 그녀는 왜 겨우 그의 마음을 받아들였을까. 미안함 때문일까. 그러나 그들의 사랑은 안타깝게도 무너지고 만다. 앞으로 선수 생활을 할 수 없다는 말에 낙담한 저우샤오촨에 한때 간절했던 그녀가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잘 되고 있는 친구들, 막혀버린 미래, 그리고 현실적인 문제. 자책감과 열등감 앞에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쏟아내고 그는 소중한 것을 놓치고 만다. ‘후회’ 이 말 하나로 그동안 쌓아온 두 사람의 관계는 한순간에 무너져 버린다. 저우샤오촨은 자신이 한 선택으로 할지도 모르는 후회 때문에, 요우샤오촨은 과거 자신이 하지 못했던 선택으로 인한 후회 때문에. 그녀가 말했듯이 과거에 그녀가 그의 마음을 받아들였다면 그를 빨리 알아봤다면 어땠을까. 그는 그녀에게 용서를 빌지만 결국 그들 사이에 후회라는 말을 지우지 못한 그녀는 다시 그와 헤어지게 된다. 그는 말한다. 처음부터 가질 수 없는 것과 가지고 있다가 잃는 것 중에 어느 것이 더 고통스러운지 알아야지. 그에게 그녀는 그런 존재였다. 가질 수 없어 고통스러웠지만 잃음으로써 다시 고통이 되어버린 그런 존재 시간이 흐르고, 수영 교사로서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는 그에게 요우영쓰의 청첩장이 온다. 그는 왜 그에게 청첩장을 일삼는 수영부원인 저우샤오치는 17세의 여름 전학생 요우용쓰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요우요우츠의 주위를 맴도는 저우샤오촨. 하지만 수영부 에이스 샤크도 요우요우츠를 신경 쓰며 그녀에게 연신 자신을 어필한다. 그러자 요우용츠는 슈샤오촨의 제안대로 그와 사귀는 척하고 싸움을 싫어하는 요우용츠를 위해 슈샤오촨은 다시는 싸우지 않겠다고 그녀에게 약속한다. 하지만 요우용츠를 포기하지 않은 샤크는 요우용츠를 놓고 저우샤오촨과 수영으로 승부하기로 했지만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우샤오촨은 패배하고 만다. 이 일이 있고 나서 친해지는 것 같았던 두 사람. 그런데 주정뱅이 요우영츠의 아버지가 나타나자 그녀는 저우샤오촨에게 전화 한 통을 남기고 아버지를 피해 어머니와 다시 도망치듯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 사랑이 시작될 줄 알았던 저우샤오촨의 첫사랑은 그렇게 막을 내린다. 21세, PC방에서 일하며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저우샤오촨은 삼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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