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뭘 봤길래… 마치 킬러 보디가드, 분노의 호프스 앤드 쇼, 정글 크루즈, 오션스 일레븐 등 모든 걸 짬뽕해서 본 느낌. 재밌지는 않은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느낌으로 그냥 켜놨어. 그래서 주말에 봐놓고, 감상 쓰지 말고 고민을 하지만 좋아하는 세 배우가 한 스크린에 나왔으니 그것만으로도 Goooood!! 그리고 이대로 두 편까지 나온다면 또 다른 3인조 장르를 개척하게 될지도 몰라.
마음대로 평점 : ⭐️⭐️
스포입니다 원하지 않으시면 닫아주세요FBI 범죄 프로파일러라고 나오는 존 겉으로 보기에는 몸으로 아무거나 맞을 것 같은데 머리 쓰는 일을 해?! 그래서 다들 오해하곤 해 그가 원하는 것은 사람. 최고의 도둑이라고 할 수 있는 부스를 잡기 위해 자신의 관할이 아닌 곳에 와 있다. 도둑부스가 노리는 것은 2천년 전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에게 선물한 세 개의 보석알 존은 그 중 하나가 있는 박물관에서 부스를 기다리고 있지만 이미 보석알은 도난당한 상태. 부스가 한 발 빨랐다.
하지만 부스가 자신의 주거지인 발리에 도착해 집으로 들어가자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존과 인터폴 요원들. 이미 그가 이곳에 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부스 소식도 모르는 집안 일들도 다 알고 있는 죤 수상해~부스 유명했던 스위스 경찰 꼬마 아무튼 부스 잡았으니까 끝! 이처럼 ‘레드 노티스’ 임무가 끝난 것처럼 여겨졌지만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_+ 여기서 ‘레드 노티스’는 인터폴에서 지정한 세계에서 악명 높은 수배자를 말하는데, 부스가 그렇다고 한다.
어쨌든 체포된 부스 부스가 훔친 보석 알과 함께 인도되는데 그 보석 알도 가짜다?! 부스가 이송되는 동안 인터폴 직원으로 위장한 비숍이 보석알을 가져가 버린다. 감옥행?! 급부스와 감방 동기가 된 존 억울한 존이지만 자신의 억울함은 자신만이 밝힐 수 있다고 생각하며 부스와 손을 잡고 먼저 교도소를 나오려고 한다. 그런 둘을 찾은 건 비숍+_+ 이렇게 삼자 대면으로 시작! 똑같이 노리는 건 역시 세 개의 보석알 이들은 과연 세 가지를 다 찾아낼 수 있을까.
이거 이거 여러 나라 돌아다니기가… 여행을 가고 싶다면 갇혀 있는 감옥도 러시아의 감옥이므로 결국 보석 알을 찾기 위해 존과 부스는 파트너가 아닌 파트너가 되어 환상의 콤비를 자랑하고, +_+를 쫓아온 비숍도 나름대로의 능력을 자랑한다. 갤가도트 씨는 뭘 해도 예쁜… 그리고 요즘 라이언 레이놀즈는 뭘 해도 데드풀 같고 또 드웨인 존슨은 항상 드웨인 존슨이니까 패스.
쫓고 쫓기는 회피를 하지만, 찢겨진 보석알 앞에서 만나는 세사람. 그리고 그 뒤를 추격하는 인터폴. 뒤늦게나마, 어쨌든, 존이 나쁜 짓을 하는 것이 눈에 띈다. 감옥도 탈옥했고, 부스와 함께 짝을 지어 보석알을 훔치고 있다.
하지만 달리는 존과 부스 위에 아는 비숍이 있어!!
두 사람이 보석알을 찾을 때마다 비숍이 나타나는 것 같은데 그녀는 존과 같은 동료. 둘을 사랑하는 사람?! 부스가 완전 떴어!!!! 사기꾼 존에게 한 방에 당했다. 결국 존과 비숍은 보석 알 3개를 손에 넣었고 이를 원하는 부자에게 팔아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부스 +_+ 부스가 모든 것을 밀고해 버렸다.
그 두 명에게 부스는 제안한다 도둑 셋이 필요한 프로젝트가 있대. 그리고 보이는 곳은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ㅎㅎ 다음에는 루브르 박물관인 것처럼 하고 끝. 두~ 두 편 만들어주세요!! 2탄이에요. 2탄! 대리여행하는 느낌이라서 정말 다행이네ㅠ_ㅠ
이 시국을 왜 그렇게 잘 돌아다니며 찍었나 했더니 촬영 때 말고는 이런 모습이었던 것 같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레드 노티스 대실패라고 할 만하고. 어차피 배우들이 자기앞수표니까 그냥 시간 때우는 것도 좋고, 주말에 맥주를 마시면서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딱 그 정도. 열광할정도는 아니지만 2탄이 보고싶은건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데드풀비빌이 아니더라도 킬러의 보디가드가 아니더라도 라이언 레이놀즈가 까불고 보는 재미는 최고지.
이상, 레드 노티스 후기 / 결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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