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과 입원준비물 강남세브란스 갑상선암 간호병동

갑상선 포럼 카페와 블로그를 보고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경험해보고 써봅니다.

갑상선암 수술 입원 필수 준비물!빠방!

여러분은 입원할 때 잊지 말고 꼭 챙겨가세요.가져가지 않으면 바로 병원에서 구입할 수도 없기 때문에 매우 유감스러운 아이템은 빨간색으로 칠해 두었습니다.

카테고리 1. 숙면을 위한 준비물

  1. 안대병원, 정말 밝고 빛나고…새벽에도 수시로 불이 들어옵니다. 안대 진짜 필수왕 필수 대박필수

2) 귀마개 제가 이 포스팅을 사용하고 싶어진 아이템. 가져오지 않았는데 편의점에서 사서 겨우 숙면의 평화를 누렸습니다.

입원기간동안 많이 예민해진 내 몸은 작은 소리에도 깨어났어요! (그리고 다인실은 아예 조용하지도 않아..)

3) 양말병원은 조금 추웠습니다. 저는 수술할 때 외에는 양말을 계속 신고 다녔어요. 잘 때도 물론!

4) 가습기

가습기가 있어도 목이 건조하고 아파서 중간에 깼어요. 없었다면 … 덜컹덜컹

숙면뿐만 아니라 회복에도 가습기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카테고리2 갑상선 절제 수술 후 필요한 중비물

(1) 3M 넥케어의 진짜 원필수 원필수.왕왕필수 왕와와안필수병원에서도 부족함없이 아이스팩을 주고 요청하시면 계속 주지만 일단 넥케어 착용감(?)이 더 좋습니다.게다가 병원 아이스팩도 손에 들고 있는 것보다 넥케어 주머니에 넣어 사용하는 것이 훨씬 편해요!! 필수아이템!!! 저는 퇴원할 때도 스카프 말고 이걸 감고 나와요. 약 한달간 넥스케어와 물아일체를 이룬다는 말

마스크 어딨는지 찾다가 새거 꺼냈더니 베개 사이에 끼어있네)

정확한 상품명은 넥스케어 냉온 찜질 컴포트 3개를 구입하였습니다.

(아, 여러분은 미리 얼려주세요!) 병원 냉동실은 거의 없어서 하루종일 넣어두어도 얼지 않아요. 스르르 미리 얼려주세요.

(2) 목베개를 조금 설명하는 것이 애매한데요, 수술 후에 병원의 베개만 사용하기에는 각도가 잘 나오지 않아요. 목 수술 부위가 아프지 않는 각도가 나빠 어딘가 불편한 느낌입니다.기대어 앉을 때도 목베개를 하는 것이 편하고 잘 때도 목베개를 하고 베개 위에 눕는 것이 편합니다.

(3) 성능이 좋은 아이스텀블러 찬물을 마셔야 합니다. 물을 퍼러 왔다갔다 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고, 그렇다고 냉장고에서 다시 물을 꺼내는 것은 누운 상태에서 침대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저는 이렇게 링거폴에 놓고 수시로 마셨어요. 편의점 아이스컵을 하나 사서 얼음을 옮겨 놓고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글로 썼어요.

(4) 물티슈와 곽티슈저는 가래가 나오지 않아서 거의 사용하지 않았는데 후기를 보면 가래가 나오고 가래를 뱉는 물티슈와 곽티슈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링거 폴에 물티슈도 묻힌 채 수술을 해 왔지만, 저는 특별히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물티슈와 곽티슈가 없었다면 또 아쉬운 순간이 분명히 있었을거야!!

(5) 빨대나 미니스푼 수술 후에는 컵에 든 채로 물을 마시는 것이 힘듭니다. 사람에 따라 빨대 사용도 힘들고 숟가락으로 물을 떠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빨대와 미니스푼(벨라스푼 같은 걸) 잘 챙겨간다. 사실 이걸 안 가져가면 아래 편의점에서 아이스컵 하나 사달라고 한다.

카테고리 3. 입원 생활의 질을 소소하게 높여주는 아이템

(1) 클렌징워터+화장솜전이 없었다면 깔끔하고 힘들었을 거예요.자기 전에 자고 일어나서 닦아줬어요. 그리고 기름이 들어간 기분일 때 수시로 닦았어요.웃음

이걸 닦고 스킨케어 제품까지 바를 여력은 없었지만 그래도 덕분에 별로 개운치 않았어요.

(2) 립밤 저는 원래 입술이 잘 건조해지는 편이에요.게다가 수술 전 거의 15시간 동안 물 함유 금식+수술 후 물에 적셔도, 적셔도 마른 입… 이 기간 동안 립크림만 없었다면 좀 궁금했을 거예요. 침이 바르고…

안그래도 전신마취 후유증으로 수술부위 통증에 바쁘지 않으니까..다른건 신경 안쓰이게 해두는게 결국은 입원생활의 질을 높이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런 관점에서 준비물을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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