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 토익시험을 보고 왔다.6월까지 점수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급하게 시험을 봤는데 점수가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저는 일주일간의 공부기간을 가지고 남은 3일을 열심히 뛰어서
토스 Lv.7170점을 얻었다. (이제는 Lv.7=AL 어드밴스드low)
취업시즌이 다가오면서 개강과 함께 나도 열심히 하반기를 달리고 있는데, 그래, 컴퓨터 2급 필기를 두번이나 떨어지고.. 정신차리고 작성하는 글이다!! (전국의 모든 대학생들, 취업준비생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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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만의 토스공부 Tip, 영어공부 Tip입니다.개인차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BackgroundSkill 바비 기본 영어실력 고등학교 영어내신 : 2~3등급 수능실력 : 1~2등급 토익점수 : 750점→900점
바비 인생, 영어공부의 시작은 4살 무렵이었나-캐나다 교육문화원 원어민 수업을 듣고 나서였고, 초등학교 영어 이머전 수업+사교육…으로 다져진 기본 영어 실력이 있었다.
(+여담 사교육 덕분에 조금만 공부해도 Lv.7이 나오지 않을까요?）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저도 어느 정도 인정하지만 언어는 조금만 손을 놓으면 금방 실력이 다운그레이드가 됩니다.저는 어렸을 때부터 공부해서 영어 발음에 가장 큰 혜택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누구나 열심히 공부하면 시험이든 일상생활이든 영어를 잘할 수 있어요!!)
고등학생 때는 영어학원을 다니지 않고 학교 방과 후+EBS 정순익 선생님 강의+문법 EBS 로즈리 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혼자 공부했다.
(내가 들은 학교의 방과후는 현재 EBS 영어 선생님이신 박재혁 선생님의 방과후 수업이다. 내가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을 때 EBS 영어 선생님이 되었다. 아마 박재혁 선생님의 시그니처인 영어단어 강의를 꼭 들어봤으면 좋겠어!)
[2022 수능 개념]박재혁의 CORE, 영어는 글이다 www.ebsi.co.kr 수능 개념 강좌이지만 영어의 기본을 학습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강의다.
영어 공부 Tip
대다수 사람이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ebsi 사이트에 발길을 멈춘다. 나도 그랬다.하지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매달 학원비를 내고 어학시험을 준비해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마냥 쉽지 않았다.(일단 자격증 응시료부터 턱짓기…) 토익 응시료 인상
영어를 공부할 때 단어는 한 번 외워두면 나름대로 장기 기억으로 저장돼 있어서인지 잘 잊어버리지 않는 편이지만 (고급 어휘 제외) 문법은 주기적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린다.
무엇이든 공부를 할 때는 기본이 잘 갖춰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영어공부의 기반을 다시 갖추기 위해 다음과 같은 강의를 들었다.
#1 [2023 수능개념] 정승익 개념잡기 대박노트 AllinOnewww.ebsi.co.kr
정승익 선생님의 강의는 담백하면서도 내실이 꽉 찬 ‘보석바’ 같은 강좌다.
문장 구조부터 문법까지 기초~중급 수준을 smooth하게 다뤄준다.
나의영어실력을객관적으로봤을때A4공지에문장구조,문장형식,품사이에서하나라도제대로쓸수없다면
이 강의를 무조건 들어야해!!!
#2 【기본개념】로즈리의 Grammar Holic – 영문법 특강 www.ebsi.co.kr
어느 정도 영어 기반이 갖춰졌다면 다음 단계는 로즐리 선생님의 ‘그렘마홀릭’이다.
고등학교 입학 전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독서실에 틀어박혀 이 강의를 두 번 읽었다.덕분에 고등학교 1학년 때 영어 서술형 점수 만점을 받을 수 있었다.
로즈리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40분 동안은 필기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오로지!강의에만 집중하라고 하신다.이후 필기 시간을 따로 주시는데 그때 마음껏 필기하면 된다.
이 필기를 A4용지에 몇 번 써 내려갔는지 셀 수도 없다.
하지만 그만큼 반복할수록 문법이 더 이상 무섭지 않아!
대망의 토픽 공부 Tip 단기 속성 plan, 사실 1년 전에 OPIc를 따려고 종로 파고다에서 엠버킴 선생님 OPIc를 들었는데 학교에서 토익 스피킹을 요구해서 토익 스피킹을 준비하게 됐다.
오픽은 응답 형식이 비교적 자유로운 데 비해 토스는 패턴이 정형화된 편이라 책 없이 공부할 수 없었다.
서점에서 열심히 고라고라 발견한 10일만에 끝나는 해커스토익스피킹 Lv.7-8
이 책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정말 이름 그대로 열흘만에 고득점 가능!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가장 먼저 수록돼 있는 토익핑크 고득점을 위한 Speaking Solution.
이 부분만 공부해도 대답할 때 중요한 문법이나 표현을 한급하게 정리할 수 있다.
이 부분을 공부하고 본격적인 공부가 시작된다.
책 내용은 저작권 때문에 올릴 수 없고, 내가 책을 읽으면서 노트를 정리한 것을 대신 첨부한다.
(나는 쓰면서 정리하고 암기하는게 공부가 되고 항상 그리드 노트에 step별로 필기를 한다.)
먼저 Q1부터 Q11까지 문제 파악 및 사용해야 할 필수 어휘 표현을 정리해뒀다.
옆에서 아르바이트할때 재고정리했어.. 무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다음은 주제별로 쓸 수 있는 표현을 암기하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쓰면서 입으로 계속 투덜거렸다.
이렇게 정리하는 단계가 끝나면 이제 빈 노트에 답장을 스스로 써본다.
(좌측에 첨부한 사진에 tallymark는 답안지 모범답안을 내가 얼마나 반복해서 읽었는지 체크해놓은것)
이 공부방법은 Q. 사진묘사 part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사진을 보고 답변을 쓴 후 답 모범 답안과 비교하면서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 확인했다.
case1,2,3 각각 3문제씩 연습해도 생각보다 실력이 금방 좋아져!
비슷한 표현을 계속 쓰면서 외우기 때문에 입에도 빨리 붙게 된다.
책을 보면 만능 팜플렛도 정리되어 있는데,
아래에 경험, 습관, 예시, 추가 정보 제공 시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이 자세히 정리되어 있다.
제안하는표현,근거를말하는표현,대답을마치는표현도세히나와있기때문에
표현 하나하나를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 시험을 보면 시간에 쫓기고 답변 정리 중 머릿속이 백지화될 확률이 높아
오히려 템플릿을 외우는 것보다 기억해둔 표현을 맥락 없이 던지는 것이 점수가 더 잘 나올 수도 있다!
전치사, 관사 같은 부분은 해설지 모범답안을 읽으면서 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먼저 시험보고 친구들한테 notetaking tip도 알려줬는데
내가 시험장에서 느낀 부분만 추출물로 정리해봤어.(웃음)
성적 공개
성적 개편 전 시험을 봤으니 성적표에도 당연히 Lv.7170점이라고 적혀 있다.
하지만 개편된 후 ETS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이렇게 성적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아래의 성적체계 개편이 되었다고 성적표도 무료발급해준다니, 성적표 프린트 하실분은 지금 바로 성적표 프린트 해줬으면 좋겠어!!
올림픽보다 성적 체계가 세분화된 토익 말하기.
토익 말하기 시험이 개정된 후
답변 준비 시간이 상당히 여유가 생겼기 때문에 notetaking의 중요도가 크게 올라갔음을 알 수 있다.
☆☆ 상황에 맞는 주요 표현을 잘 외워서 notetaking만 잘해도 토익 스피킹 점수가 잘 나와요!!!
저의 글이 토크를 비롯한 영어공부를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궁금한게 있으면 코멘트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