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원 주행거리 가격(레벨3 자율주행?) 아이오닉6의 특징은?ft.

아이오닉 6

전기차 블로거 레드 수량입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출시되는 전기차 중 외관 디자인이 어떻게 나올지 가장 궁금한 차량은 아이오닉6이지만 상반기 출시부터 계속 연기되고 있고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어 더욱 궁금한 점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1.e-GMP800V, 350kW 충전속도, 80% 충전18분 소요 2. 배터리 용량 77.4kWh(아이오닉 5년식 변경모델 동일) 3. 주행거리 약 500km 예상 4. 싱글모터(후륜), 듀얼(4륜)/각 200마력, 300마력 이상 5. 출시는 7월 or 8월?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제원 외에 아이오닉6의 특징도 살펴보겠습니다.아이오닉 6 exterior의 특징은?

왼쪽) 프로페시 오른쪽) 911 스포츠 클래식의 외관 디자인이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는 현재까지 현대, 기아, 제네시스에서 출시된 전기차는 세단 형태가 아닌 SUV/CUV 스타일로 전고(높이)가 높은 반면 아이오닉6는 세단 형태입니다.

프로페시 컨셉트가 처음 선보였을 때 포르쉐 911을 떠올린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후면에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리어 스포일러가 911이 가진 라인과 덕테일의 이미지와 맞아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양산 버전의 아이오닉6 후면에서도 입체적이고 작지 않은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되어 나올 것입니다.

밝혀진 아이오닉 6의 사이즈는 다음과 같습니다.(단위 mm) 순서 : 아이오닉 6 / 테슬라 모델 3 / 아오 5

전장 4855/4694/4635 전폭 1880/1849/1890 높이 1495/1443/1605 휠베이스 2950/2875/3000

같은 세단 EV인 테슬라 모델3와 비교해도 길고 넓고 높으며 실내공간(휠베이스)까지 큰 사이즈입니다.

현대에서도 세단급에서는 가장 긴 휠베이스라고 했지만 전고(높이)가 높아 컨셉트카인 프로페시 같은 느낌이 들지 않으면 어정쩡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실물을 봐야 합니다) 파라메트릭 LED 픽셀 & 라이트닝 그릴

프로페시 아이오닉 5에서 선보인 파라메트릭 픽셀 램프는 6에서는 더욱 화려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후방 램프의 경우 스파이샷 등을 보면 수직으로 내려온 형태일 것 같은데 양산차에 적용하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는지 봐야겠네요.

source : nymommoth

아이오닉5(랜더링) 현대모비스에서 공급받는 라이트닝 그릴은 앞범퍼에 적용되면 궁금한게 국내 도로교통법규에 문제가 없는지 어느 정도 컬러감/화려함?이 구현이 될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래 아이오닉5 합성 이미지 정도면 과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레벨 3 자율주행 적용?

source: hyundai 자율주행의 현재 주소는 레벨 2입니다. 레벨 3과 레벨 2는 한 단계밖에 없지만 큰 차이가 있습니다.

둘 다 자율주행 시스템이 운전을 보조해 주지만 레벨2는 운전 책임은 여전히 운전자에게 있습니다. 레벨 3의 경우는 운전자의 책임은 사라지는 대신 필요할 때만 개입하면 됩니다. 벤츠가 레벨3 한다고 했는데 보니까 ‘고속도로 only’, ‘최고속도 60km 제한’ 등의 조건이 걸려 있는 레벨3입니다.

현대에서는 HDP(Highway Driving Pilot)가 레벨3 자율주행인데 2022년 12월부터 제네시스 G90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 제한 속도 등의 조건이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보면 Level3라는 게 자동차회사의 마케팅 전략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건을 달아놓더라도 레벨3라는 정의에 따라 사고 시에도 제조사가 책임지는 게 맞다면 다음 단계의 도약을 위한 큰 결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테슬라의 시내 자율주행 FSD(Beta)도 마찬가지고 아직 아무도 해본 적이 없는 일에 대해 잠재 위험을 갖고 도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박수를 쳐도 됩니다.

기술이 점점 고도화되고 사용자의 ‘신뢰 도약’까지 실현된다면 레벨 4, 5 자율주행도 먼 미래의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source: Got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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