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박소연 기자] 배우 진재영(45)의 남편이자 프로골퍼인 진종식(41)이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뒤 첫 근황을 전했다.
지난 19일 진종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성의 헌신적인 간호 덕분에 운동도 재개했다. 인생은 잘 살았다고 착각할 정도로 분분한 위로와 관심을 받았다. 살다 보면 돈을 내야 할 일 같다”고 적었다.
이어 저녁을 먹고 바다로 나갔다. 해질녘 제주 바다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서울에 있는 동안 많이 그리웠다며 붉게 타오른 태양과 제주 바다를 촬영한 사진을 공유했다.
진종식은 요즘 ‘다행이다’에 빠져있는데 떠오르는 문장 뒤에는 ‘다행이다’가 따라온다. 그중 가장 진심은 네가 있기 때문이다”라며 아내 진재영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진재영은 지난 2010년 4살 연하의 진종식과 결혼해 제주에 거주하고 있다. 진재영은 지난 4월 건강검진에서 남편은 생각지도 못했던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다고 진정식 암 판정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진종식, 진재영의 인스타그램]
(박소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