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큰 행성이며 아름다운 고리가 돋보이는 토성의 특징을 살펴봅시다.끝없이 무한한 우주라는 세계의 비밀을 천천히 벗겨가는 인류의 도전을 다양한 전시와 재미있는 체험으로 알 수 있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입니다.
태양계에서 수소와 헬륨 등의 유체 형태를 주성분으로 하는 행성을 목성형 행성으로 구분합니다.딱딱한 표면 없이 가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기체(가스)형 행성이라고도 불립니다.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이번에는 목성에 이어 큰 행성 태양계 행성 6번째를 담당하는 토성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토성 (Saturn)
토성 하면 떠오르는 아름답고 밝은 고리 덕분에 ‘태양계의 보석’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농업의 신 사투르누스(그리스 신화의 크로노스)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제우스를 뜻하는 Jupiter, 즉 목성 밖을 공전하고 있는 토성에 아버지 크로노스의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태양계 행성 6번은 목성과 비슷한 점이 정말 많습니다.반경이 58,232km로 태양계에서 목성 다음으로 큰 행성입니다.토성의 반지름은 지구의 약 9.5배이고 질량도 지구의 95배가 넘습니다.토성 하나에 약 764개의 지구가 들어갈 정도입니다.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큰 행성이지만 밀도는 약 687kg/m²로 물보다 낮은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만약 토성을 욕조에 넣을 수 있다면 물에 뜬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합니다.토성의 물리적 성질
토성대기는 수소분자, 헬륨, 메탄, 암모니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에서 수소분자가 가장 풍부합니다.표면 온도는 약 -176℃로 매우 낮지만 구름이 낮은 고도에 위치하여 목성에 비하면 색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태양계 행성 6번째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인 고리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가장 잘 알려진 사실은 크고 명확한 층의 얼음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토성의 고리가 만들어진 확실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표적인 가설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첫째, 혜성, 소행성, 토성의 강력한 중력에 의해 찢어진 위성 조각이 만들어진 둘째, 토성을 형성한 성운 물질의 잔해라고 가정합니다.
천문학자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개성 넘치는 태양계 행성 토성의 특징 재미있으셨나요?압도적인 크기에 비해 밀도는 매우 낮고 자전 속도는 매우 빠르지만 공전 속도는 느리고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점을 가진 행성입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 2층 천문우주관에서는 교과서와 다른 자료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우주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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