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는 자신의 블로그에 투고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투고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강의, 컨설팅, 연재 준비 등 본업이 바빠서 블로그에 쓸 시간이 별로 없어요. “블로거”유 나래보다 “사업가”와 “크리에이터”으로서의 삶에 충실한 오늘 요즘입니다. 그런데 요즘 나의 흔한 종류의 글이 있었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이 피곤해서 힘들다. 다만 자기 자신이 살고 싶어”라는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었습니다. 일부 동의합니다. 퍼스널 브랜딩은 나란 사람을 “브랜드”로 다듬어 연출하는 작업입니다. 콘텐츠를 통해서 전문성과 흥미를 나타내는 키워드를 통해서 일관성을 나타내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비로소 내가 브랜드로서 완성됩니다. 그 밖에도 “효자 브랜드”이 되려면 내가 셀링 포인트. 매력을 잘 다듬어 보이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로우 공백 | 명함도 나를 설명하고 브랜딩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러나 브랜딩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개인이 있는지 묻자 다시 회의적입니다. 사업보다 일반적인 루트인 취업을 택하는 경우만 봐도 자기 소개서를 통해서 자신을 소개합니다. 내가 “어떤 가치”가 있는지 지금까지 내가 공부한 것과 일하고 온 경험.경력이 “어떤 키워드”에 요약되는지를 제시함으로써 나의 인재를 회사가 사도록 하겠습니다. 즉, 우리는 평소 자신을 상표 설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나는 다이소로 갈 때마다 기계가 인간을 어디까지 바꾸는 것인지 위협을 느낍니다. 셀프 계산. 노점은 이제 너무 대중화되고 놀라운 일도 없을 정도죠. 창조성을 필요로 하지 않는 반복적인 작업은 이미 기계가 정착한지 오래입니다.다이소가 제시하는 또 하나의 시사점은 같은 펜으로도 “브랜드”이 없는 펜은 4개 1000원이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팔린다는 것입니다. 시구노 제트 스트림 펜은 1개에 거의 2000원씩 하는데요. 브랜드의 유무에 따른 가격이 천차 만별로 달라지는 게 현실입니다.
RomanoWalloy, 출처 Pixabay
사람도 마찬가지죠. 저는 멀잖아요, 사람들도 바코드 있는 사람과 바코드 없는 사람으로 나뉘는 것 같아요. 명확한 키워드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브랜딩한 사람들은 브랜드 바코드가 있는 사람이 되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파는 바코드가 없는 상품과 같은 존재로 간주될 것이라는 게 제 예상입니다. 저는 이상을 꿈꾸지만 도래할 미래를 부정하지 않는 사람이거든요.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중시하는 저는 핑크색 옷을 즐겨요.
그래서 저는 퍼스널 브랜딩 컨설턴트라는 제 직업에 상당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단지 클라이언트의 블로그를 컨설팅할 뿐 아니라 그 분들의 키워드를 이끌고 이를 콘텐츠를 통해서 실현할 수 업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컨설팅에 오신 분들 중에는 “무색 무취”이었던 자신을 다양한 존재로 인식하게 되는 것도 있었습니다. 상표 설정을 통해서 스스로를 이해하고 정의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저의 한계를 만들브랜딩보다는 테두리를 만드는 편안한 브랜딩 현실적으로 브랜딩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와 별도로 나는 각 개인이 상표 설정에 의해서 별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나처럼 브랜딩이 올린 사람은 매우 엄한 잣대로 스스로를 평가하는 창작하지만 다른 일을 업으로 하는 분들이라면 나의 “테두리”를 만드는 개념으로 브랜딩에 접근하면 더욱 마음이 편할 껍니다.
브랜딩은 틀을 만드는 것이다 : 유나래블랜딩 세일즈 라이팅 수업리뷰 *라이팅을 기반으로 브랜딩을 해나가는 유나래님의 브랜딩 세일즈 라이팅 수업리뷰입니다. 브랜딩에서는… m.blog.naver.com
브랜딩은 틀을 만드는 것이다 : 유나래블랜딩 세일즈 라이팅 수업리뷰 *라이팅을 기반으로 브랜딩을 해나가는 유나래님의 브랜딩 세일즈 라이팅 수업리뷰입니다. 브랜딩에서는… m.blog.naver.com
그런 의미에서 브랜딩 세일즈 라이팅 수업은 단순한 스킬만을 가르치는 수업이 아니다. 브랜딩의 기초 개념을 세우고 의사소통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 자신을 잘 나타내는 키워드 선정 방법에 대한 자세한 가이드를 제시해 준다. 나의 가치를 대변하는 키워드 고르기: 나만의 틀을 정하는 방법, 나는 이 수업을 틀을 짜는 방법을 가르치는 수업이라고 칭하고 싶다. ‘나’라는 사람을 스스로 이해하고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지를 규정한다. 그리고 그 사이의 교집합을 찾아내어 내 틀에서 규정한다. 내 이미지의 윤곽을 명확히 해주는 것이다. 밝은 한다감님의 <브랜딩 세일즈 라이팅> 수업후기에서
한다감 씨는 퍼스널 브랜딩이 무엇인지에 대해 매우 잘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브랜딩은 틀을 만드는 것이다>라는 제목을 바탕으로 오늘 글의 소제목을 쓰게 되었습니다. 브랜딩은 여러분을 제약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무엇에 집중해서’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 그 틀을 만들어 주는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브랜딩을 하면 오히려 더 효율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마음을 담아 나는 지금부터<브랜딩 인사이트>에< 편한 브랜딩 작업>이라는 시리즈물을 쓰려고 합니다. 브랜딩 입문자가 자신을 개인 상표 설정하고 후일 수익화까지 꿈꾸고 있다면 무엇부터 시작하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그 밖에도 브랜딩에 대한 오해와 각종 질문에 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려고 합니다:)그래서 여러분의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평소 퍼스널 브랜딩, 브랜딩에 대하여 궁금한 점 이 어려움을 느낀 점이 있으면 논평을 통해서 쉽게 쓰세요.-공개 코멘트에서 인사이트를 공유해도 좋고, 개인적인 이야기라면 비밀 말로 써서 주시면 내가 콘텐츠를 통해서 의문을 해결합니다. 너무 개인적인 소식은 배제하고 쓸 테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문장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블로그에 시각 자료가 많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유튜브 영상으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편하게 말하고 주세요 🙂
<함께 읽으면&보면 좋은 콘텐츠> * 자신만의 키워드를 ‘대출’하여 가치를 높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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