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프리세이셔널을 듣게 되었다고 했는데, 바로 이 프리세이셔널을 위해 비자를 받고 출국 날짜를 확정하는 것에도 문제가 생겼어…(웃음)
9월 학기의 경우 비자는 통상 67월에 받고 이 때문에 학교에서도 6월이 되면 CAS를 발급해 준다고 한다.프리세이셔널을 할 경우엔 과정이 끝나는 쪽이 언컨디셔널 오퍼가 나오기 때문에 CAS를 좀 더 늦게 준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그런데 보통 다른 학교들은 시작한지 한 2~3주 되면 준다던데, 우리 학교는 과정이 끝난 후에 한다는 거야.
과정은 8월 중순에 끝나 우리 학교 OT는 9월 20일에 시작해 현재로선 코로나에서 10일 격리해야 한다.그럼 9월 9일에는 입국하면 9/10~9/1910일 격리해서 OTY참가가 가능하다는 이야기! 비자가 나올때까지 기다리려면 항공권이 없을것 같아서 항공권을 먼저 구입하기로 했다.만약 비자로 출국 가능 날짜가 늦어지면 그때 바꾸기로 하고, 일단 그런 문제가 없는 이상 출국일 픽스 완료.9월 9일에는 항공편이 없어서 9월 8일로 예약했다. 유럽에는 수하물이 하나밖에 없거든. 미주 두 개인데? 그래서 하나 추가ㅠㅠ
CAS가 나오는 데 2주 걸리는 학교도 있다는데, 정말 계속 따라오자마자 비자를 급행으로 신청해야지.

아무튼 이제 항공권도 결제했고!! 남은 건 면세점 털이^^ 아직 넣어둔 건 크리니크 누드팝 뿐이야.요즘 물욕이 없어서 바버자켓 원래 영국 가서 사려고 했는데 면세점에서도 백오십달러 이하로 팔아.영국가서 사도 백싱데이나 100파운드 아니면 200파운드씩 한다고 들었는데.. 고민된다..
그리고 다다음주부터는 드디어 프리세이셔널 스타트! 아니 영국놈들 정말 일 안하냐고ㅋㅋㅋ 5월에 신청했는데 아직 안내를 하나도 안해줘서 결국 지난주에 직접 물어보니 이번주에 알려주는거야 2주전에,,,,,, 일좀해!!
비자 관련 CAS는 어차피 많이 남았고 잔액은 계속 아빠가 정리해 놓은 것 같아 결핵검사는 끝났다.그래도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는 얘기! 그냥 쉬면서 프리세이셔널과 기숙사 제의를 기다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