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면서 제일 기대되고 걱정도 되는 거.우리 오리 한글, 한국어 다행히 오리는 그동안 기회가 정말 좋아서 한국어 패밀리 케어를 다녔기 때문에 그래서 한국어를 잘하는 편이다.4세가 될 때까지 98% 가까이 한국어로만 자라 감사하다.내 주변의 모든 경우를 봤을 때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영어를 못하는 아이들은 없어서 한국어에 집중하면서 육아해왔다.내가 오리에게 바라는 한국어 수준은.. 어른이 되었을 때 한글을 아주 불편함 없이 읽을 수 있는 것. 그리고 나와 말을 한국어로 잘 하지 못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정도만 해도 너무 고맙다.올해부터 한글학교 킨디클래스에 보내기 시작했다.워낙 인기가 많은 학교여서 재작년이나 지난해 초부터 문의를 넣었고 지난해 중반쯤 등록이 시작될 때 바로 등록했다.
우리 집에서 사실 가깝지 않은 거리이긴 하지만 결심하고 지내기로 했다.한글학교 사정으로 텀1은 비대면으로 진행돼 (수업비 안내)텀2부터 대면으로 진행됐는데 지금 5주차가 지났는데 정말 대만족이다.일단 선생님이 너무 좋은 것 같아.선생님이 어떤 배경을 가진 분인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참관 수업 때 뵀을 때 기본 최소, 관련 일을 하셨거나 하신 분인 것은 확실한 것 같다.무섭지 않지만 카리스마 있고 아직 어린 킨디의 아이들(만 4세)이 일사불란하게 선생님 말을 따른다.
총 4시간째 열리고 간식 시간도 있다.간식은 우리가 준비해서 보내는 내가 납입하는 수업료는 하루 10달러도 안 되게 적은 비용으로, 우리 아이는 정말 많은 것을 얻정말 고마운 시간이다.하루 10달러나 싼데 1개의 가정에서 2,3명 다닐수록 점점 낮아져서 도대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의문이었지만 브리즈번 한글 학교의 사이트에서 “학교 소개”을 읽어 보면 퀸즐랜드 교육부에 정식 등록되어 있고 대한민국 해외 동포 재단에 정식으로 등록된 재정 지원을 받다.정말 고마운 일이다.오리도 자신의 정체성을 혼란시킬 때가 언젠가는 올것으로 예상한다.지금 올리가 다니는 킨 디에 있는 아이 10명 중 올리만 백인은 아니다.언젠가는 본인의 외모가 다르다는 것도 어머니가 호주인이 아니라는 것도 좀 더 생각할 나이가 올것이다.며칠 전”당신은 한국인이야.” 하면”저는 호주인입니다””아니, 당신은 한국인이기도 하다””아니오.실제로는 한국인의 피입니다.한국인이 아닙니다”라고 대답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예상한 대답도 아니었다.우리의 오리가 한글 학교에 다니며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아 한국을 느끼고 한글을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브리즈번 한글학교 | | Brisbane Korean Language School学校紹介 브리즈번 한글학교(Brisbane Korean language school)는 1984년 10월 14일 설립되어 브리즈번 지역의 한인 2세 및 현지인에게… 클래스 소개 Kindy 클래스부터 OP 한국어 시험 클래스까지 다양한 클래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입학안내 브리즈번 한글학교 입학안내입니다. 등록은 당일 학교에 오시면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공지사항 2021학년도 개학 및 입학식 안내장(긴급) 2021학년도 개학 및 입학식 재안내 가정통신문 21학년도 소고춤 운영안내(긴급) 2021학년도 개학 및 입학식 안내… www.bklskorean.org.au
수업시간 : 스쿨텀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50분 장소: Holland Park State High School, Bapaume Rd, Holland Park West QLD 4121, Austra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