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된 비대면에 익숙했던 지난 기간 말문이 막힐 정도로 최악의 경기침체를 겪었습니다. 어쩌면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일 수도 있는데요. 이런 국면에 결국 한국판 뉴딜 정책이 나오게 됐고, 국제 환경 변화에 맞춰 디지털 전환 양상과 함께 친환경까지 생각한 그린 뉴딜 정책까지 융합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습니다.
디지털 뉴딜 정책 중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데이터 댐’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한다는 취지로 2022년 이미지 사운드 매칭 인공지능 AI 해커톤 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즉, 이번 행사를 통해 AI 서비스 분야를 확산시키고 창의적인 AI 학습 데이터를 활용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혁신적인 이미지 사운드 매칭 알고리즘과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대회 내용을 알아보기 전에 최근 몇 년 전부터 현재까지 인공지능이 우리 일상에 미치게 된 사례가 정말 모르게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과거 AI는 지능이 없고 오직 시키는 것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지금 AI는 딥러닝을 통해 학습하면서 성장하는 체제로 바뀌었고, 최근 필자도 이러한 체험을 통해 인간이 해야 할 일을 인공지능으로 많이 대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인공지능이 우리 일상을 침범하거나 장악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국 인간이 편의성을 위해 만든 창조물인 만큼 인공지능 로봇의 한계는 인간과 같은 모습이 아닌 휴머노이드에 그치고 말 것입니다.어쨌든 지금도 인공지능(AI)은 무섭게 성장하고 있지만 그에 맞춰 AI 학습용 데이터도 꾸준히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이미지 사운드 매칭 알고리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사운드 매칭이란 이미지를 AI가 인식하고 BGM과 같은 사운드를 매칭하는 신개념 인공지능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자도이것을크리에이팅영역이라고생각한적이있습니다. 어떤 배경 이미지를 줄 때 자신에게만 떠오르는 음악 혹은 대중적으로도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이미지와 사운드가 매칭된 데이터가 있다면 AI에게 혁신적인 새로운 알고리즘을 학습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저와 같은 생각이라면 이번 2022년 이미지 사운드 매칭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 내용에 대해 갑자기 관심이 쏠릴 것 같습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대회로 주제는 이미지 사운드 매칭 인공지능(AI) 데이터를 활용한 AI 모델,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내용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참가 대상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팀 구성은 1명부터 5명 이내까지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회 참가에 참고가 되는 개방 데이터는 사운드 1,640개, 이미지 16,400개를 통해 그림 사운드를 듣고 소리 이미지를 보면서 응모할 수 있습니다.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응모 분야는 이미지와 사운드를 매칭하는 AI 학습 모델에 대한 콘셉트 아이디어, 이미지와 사운드 매칭 알고리즘을 기분에 따라 성능 및 품질, 모델 개발 분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제출 방식은 신청서와 PPT 보고서를 바탕으로 30페이지 내외의 자유 양식으로 활용하여 작성하면 되며, 접수 기간은 2022년 12월 1일(목)부터 14일(수)까지입니다.
대회 이름으로 해커톤이 무슨 뜻인지 알아봤더니 해커톤과 마라톤을 합친 뜻이었어요. 즉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해킹하거나 개발하는 이벤트를 의미합니다. 시상 내역을 살펴보면 총 85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고 대상은 전주시장상에서 한 팀에 200만원, 최우수상은 두 팀을 선정해 각각 150만원씩, 우수상 또한 두 팀 선정 각 100만원씩, 입상은 총 5팀 선정해 각각 30만원씩 증정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대회 경력을 쌓다 보면 확실히 자신만의 경력과 함께 자기 계발뿐만 아니라 좋은 기회의 발판이 되기도 하죠. 이번 대회에 문득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관심이나 전공 분야이기 때문에 도전할 가치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아래 링크를 참고하여 좋은 성과를 기대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참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