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 괌 구찌 스니커즈, 에스파듀, 벨트, 지갑

2층에 들어갔는데 앤 남자 운동화가 너무 예쁘더라고요.화이트는 오빠, 블랙은 아빠랑 나란히 사주려고 했는데 왠지 얘는 볼이 좀 좁게 나왔대요.-게다가 본인들이 다 전화가 안 돼요. 어쩔 수 없죠.

그래서 괌의 특산물이 구찌인거죠?(요즘은 생로랑으로 바뀌었다는 소문도 있던데) 일단 구찌 운동화에 아직 미련을 버리지 못해서 더 플라자 구찌에 갑니다.호텔에서 3분거리 역시 www 호텔을 잘 잡았습니다.위치가 정말 멋지네요!

이렇게 괌 여행기는 슬슬 마무리 됩니다. 왜냐하면 마지막 날에는 별로 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랑 지갑도 하나 샀어요.화려한 것을 싫어해서 구찌는 패스, 프라다 매장에 갔어요.반지갑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가 있었으니 바로 득템!(지피코인패스만큼 큽니다!!!!)

여자 운동화를 보러 1층에 내려갔어요.왜 그래.어머, 이거 왜 이래?운동화 굽 높은 거 되게 좋아하는데. 국내에서는 스와로브스키가 많이 밖에 나간 애들밖에 못 봤거든요! 쟤네는 너무 부담스럽고 낮은 건 애매해서 못 샀는데 얘가 눈에 보이는 거예요.바로 구매하고 바로 신고 있었어요. 하하하하그냥 가려면 외로워서 남자들 선물도 사기로 해요.엄마가 즐거워서 벨트를 고르는 동안 물도 벌컥벌컥 33인치였으면 좋겠다고 해서 골랐는데 얘는 한국에 와서 사실 문제가 생겼어요.29인치도 안 되는 걸 줬대요. www 아, 얘 안 맞는대…(선물 살때 사이즈 조심하세요!!!!!!) 그래서 한국 백화점에서 교환했어요.같은 가격의 상품은 패키지가 그대로이고 영수증이 있으면 2주 이내에 교환 가능합니다.그리고 엄마 신발 하나 선물하기로 했어요:) 딸이 사줬다고 엄마도 자랑할 기회를 주겠다며 엄마가 그렇게 신고 싶어했던 신발들은 다 품절…………한국가서 사겠다고 약속했는데 어? 에스파듀가 예쁘네요?샤넬 에스퍼듀는 로고가 금속이 아니라서 망설였지만, 구찌에스퍼듀는 로고가 더 예쁘네요!!! 가격은 샤넬이 100달러 정도 비쌌습니다.결국 구입했어요.이렇게 쇼핑한거 모아보니 많이 샀네요. 많이 샀다………………….그래도 엄청 여행을 많이 가는 모녀답게 정리하니까 이걸로 끝! 2인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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