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부터 소상공인 저금리 대출 신청 시작
오는 1월 1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2차 금융지원이 본격 시행됩니다.이번 금융지원에서는 대출금리가 1~2%포인트 내려갑니다.1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개편에 따라 이날 접수분부터 이 프로그램의 최고금리를 최대 2%포인트 인하합니다.5대 은행과 기업은행에서는 최고 연 2.9%의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1년차 보증료율도 기존 0.9%에서 0.3%로 낮아집니다.
이차금융지원취급은행
취급은행은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KB국민,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은행 등 12개 은행입니다.2차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모든 소상공인에게 시중 대비 낮은 금리로 5년간 최대 2,000만원을 빌려주는 상품입니다.ㅣ당초 연 2~4% 금리로 설계돼 최고 연 4.99%로 취급됐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자금애로가 커지면서 은행권도 고통 분담을 위해 추가 금리 인하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2차 프로그램 최고금리가 기존 연 4.99%에서 연 3.99%로 인하됐습니다.국민 신한 하나 농협 우리 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은 여기서 1%포인트를 추가 인하해 최고 2.9%의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보증료 부담도 낮아집니다.신용보증기금은 5년간의 대출 기간 중 1년차 보증료율을 기존 0.9%에서 0.3%로 낮추기로 했습니다.인하된 보증료율은 동일하게 18일 접수분부터 적용됩니다.2차 프로그램은 1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미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도 추가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단, 1차 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대출이 취급액 기준 3,000만원을 초과해서는 안됩니다.법인사업자도 2차 프로그램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