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진 정말 빵빵이에요. 짐 잠쉬 감독 영화는 제가 제대로 본 적이 없는데 너무 마니아층도 많고 가수들의 친분도 많아서 이렇게 영화에 가수들도 나왔대요.빌 머레이에스터워즈의 아담 드라이버, 틸다 스윈튼, 스티브 부세미에, 대니 글로버, 그리고 세레나 고메스, 록 가수 이기 팝을 보고 깜짝 ㅋㅋ 그리고 RZA도.미국의 컨트리 가수 스타 질 심슨의 동명 타이틀곡 영화입니다.오프닝부터 영화를 보는 내내 잘 들을 거예요 스타질 심슨은 기타 좀비로 나와요.
포스터에서 보듯이 좀비물이에요. 좀비물이지만 피가 번성해진 좀비와는 또 달라요.머리를 자르면 피가 아니라 검은 연기가 나요.TV에서는 좀비 코미디라고 했습니다만, 만약 코미디라면 블랙 코미디에 가깝고 이른바 B급 스타일의 영화?







지구가 이상 현상인지 저녁 8시가 넘었는데 날이 저물지 않아요. 휴대 전화도 켜지 않고, TV도 지지지지 않는 현상도 발생합니다.
영화는 센터빌딩이라는 작은 마을이 배경으로 경찰관 3명과 마을 사람들이 나옵니다. 스코틀랜드에서 온 칼을 자주 휘두르는 조금 독특한 장례식장도 있습니다.지금의 이러한 이상현상을 숲속을 배회하며 숨어 상황을 지켜보는 은둔자도 있습니다.




초반에는 나이든 경찰서장 클리프와 로니가 마을을 순찰하면서 좌악 마을을 보여줍니다.그리고 한 곳 한 곳이 좀비들이 습격하는 곳이고 마을 사람들이 사는 곳입니다.이 영화는 지금까지 봐왔던 대사 없는 좀비들이 아니라 그들은 좀비가 되어도 살아오기 전에 좋아했던 또 집착했던 것들을 이야기하며 찾아다니는 것을 보면서 저는 신선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역시 인간이 죽더라도 욕심과 탐욕은 놓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프랭크는 자신의 닭을 은둔자의 밥이 훔쳤다고 생각해요. 이 마을의 유일한 식당입니다.




여기는 청소년 센터? 소년원? 그런 곳이에요. 그런데도 지금 이런 현상을 걱정하는 어린 친구들.

틸다 스윈튼.동네에 새 전입자? 장례식장입니다. 저는 사실 영화 후반부에 그녀가 우주선을 타고 떠나는 장면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스타워즈 키링이라서? 그녀가 좋아하는 영화라서? 아니면 그냥 그녀가 다른 곳에서 온 이방인이라는 걸 보여준 걸까, 아니면 이건 그냥 영화니까?


최초의 희생자들은 다이나에서 나왔습니다.커피를 마시고 싶었던 커피 좀비들에게 당했어요. 가장 잔혹한? 기분 나빴던 장면인데 좀 서비지답게 커피를 마시는 좀비의 모습이 대조적이라고나 할까.

개미들은 떼지어 까마귀 떼가 날아다니며 이상 현상을 알아차리는 밥.묘지에 가서 파인 구멍을 보고 악귀들이 깨어났다고 합니다.그리고 숲에서 발견한 책 ‘모비딕’. 고래와 한 인간의 사투 이야기인데 자연과 인간의 투쟁이라고 보면 자연 파괴와 환경 파괴로 인해 이런 비극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세레나 고메스 친구들과 멋진 올드카를 타고 이 작은 마을을 지나가며 하룻밤 묵게 되는데 좀비 출현 소리를 농담으로 듣고 저녁 뉴스를 들은 뒤 문단속을 하는데 과연 이들의 운명은.




이 장면이 그래도 코믹했던 장면입니다. 시신을 잘 꾸며주는데 자꾸 눈을 뜨고 살아나는 시체들 ㅋㅋㅋㅋ 저 사무라이 칼에 아무렇지도 않게 단간.

자, 본격적인 좀비 타임입니다. 좀비는 돌아다니면서 한결같이 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샤르도네. 무료 케이블, 스키틀즈, 기타 와이파이, 블루투스, 장난감, 공구 등




곳곳에 좀비들이 나타나 이제는 각자 사투를 벌입니다. 좀비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고도 모르고 있어도 속수무책인 것은 마찬가지입니다.이 경찰이 할 수 있는 것은 총과 칼을 들고 순찰차를 타고 다니는 것입니다.여경 민디는 단지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 힘들어요.





영화의 끝이 보입니다. 초반부터 로니는 결말이 이렇게 될 줄 알았어요.민디는 좀비가 된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할머니를 보고 견디지 못하고 순찰차 밖으로 나가버려 (어디선가 본 장면이라고 하니 부산행 할머니들의 생각이 딱) 이 두 클리프와 로니도 좀비가 된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열심히 쏘고 휘두르는데 좀비떼에게 잡아먹힐까. 영화는 끝납니다.
소년원 아이들은 도망쳐 다행이고 (그들의 끝은 나오지 않았지만) 은둔자의 밥은 세상에 어울리지 않고 자연 속에서 순응하며 살던 사람이어서 이렇게 지켜보는 것으로 매듭을 지었다는 생각.이 모든 원인이 인간이 스스로 인위적으로 만든 polarfracking 극지파쇄에 의한 지구자전의 변화로 생긴 비극이기 때문에 물론 허구의 이야기지만 섬뜩한 일입니다.저처럼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좀 씁쓸한 영화였고 그냥 뭔가를 집어던지고 가버린 느낌의 영화였죠.
모든 사진은 네이버와 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