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특급의리! (양세형, 박나래, 장도영, 문세윤, 양세찬 등) [예능집.포] 개그 빅리그 : 연예대박 개그맨들의 개그맨에

몇 년 전부터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중인 코메디언들이 연예계를 호령하고 있어요. 불과 5년 전만 해도 <코미디 빅리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얼굴을 이제는 각종 인기 버라이어티 쇼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11년 <코미디 빅리그> 첫 경기에서 꼴찌였던 양세형은 다음 시즌 ‘게임 폐인’ 우승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약 5년 후 국민연예 <무한도전> 멤버로 발탁되어 본격적인 예능 흐름으로 나아갑니다. 현재는 ‘집사부일체’, ‘전지적 참견 시점’, ‘맛의 광장’, ‘구해 홈즈’, ‘TV에 그것이 나오면’, ‘백파더’ 등 대형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그는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18년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어느덧 연예계 거물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9년 마지막 쿼터를 끝으로 현재 코미디 빅리그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일주일에 6~7편씩 하면서 바쁜 와중에도 코미디에 대한 열정으로 <코미디 빅리그>를 가끔 계속했다는 건 대단해요.

양세형보다 더 바쁜 박나래는 2020년 2쿼터까지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했어요. 참고로 박나래는 2012년 <코미디 빅리그>의 세 번째 시즌에 장도영과 함께 합류했습니다 당시 박나래와 장도영이 출연한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20% 안팎의 제2의 전성기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프로듀서나 다른 출연자와의 갈등 없이 당당하게 새 길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로 <코미디 빅리그>로 돌아옵니다. 처음 등장한 코너의 성적은 처참하고 심지어 중도 탈락까지 해요. 하지만 곧 역량을 보이면서 나중에는 썸&썸이라는 코너에서 우승까지 해요. “그는 2015년 ‘라디오 스타’, ‘무한도전’ 등에 출연하며 연예계의 인기를 모았고, 고정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가 대박을 터뜨리며 대상 후보급까지 올랐습니다” 결국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 메인MC 자격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현재도 나 혼자 산다 외에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 구해줘 홈즈 참신한 정리 박장대서 비디오스타 등 6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양세형, 박나래는 현재 <코미디 빅리그>를 쉬고 있어요. 하지만 이 아래에서는 지금도 <코미디 빅리그>를 지키고 있는 개그맨들이에요.

문세윤은 <코미디 빅 리그>의 최고참이십니다. 그는 2013년에 이국주 신기루의 팀에 중간에 투입되어 <코미디 빅리그>에 합류했습니다. 현재 <코미디 빅리그> 외에도 <1박2일 시즌4>, <맛있는 녀석들>,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도 출연 중이며, 최근 종영된 <악인전>과 <몸의 대화>까지 6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4개 프로그램이지만 4개 프로그램 모두 어느 정도 인기있는 대형 프로그램입니다. “그는 양세형, 박나래와 달리 지금까지 상품을 갖고 있지 않았지만, 올해는 1박2일 시즌4가 어느 정도 정착해 연말 KBS 연예대상에서 수상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양세창 역시 웃음 빅리그 두 코너에 출연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양세찬은 2012년 전역 후 바로 형, 양세형, 이영진과 함께하는 새 코너로 <코미디 빅리그>에 합류했습니다” 합류하자마자 준우승을 하고 그 후로도 우승, 준우승을 거의 독차지해서 <코미디 빅리그>의 에이스가 되었어요. 2017년에는 런닝맨에 합류합니다. 합류 당시 시청률 부진에 빠졌던 <런닝맨>의 인기가 다시 살아나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양세창은 <런닝맨>의 일원으로 해외 팬미팅에도 참여하였으며, 다수의 해외 팬들도 보유하게 되었고, S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출연중이었던 <날아라 슈트리 – 뉴비기닝>이 종영하였고, 현재는 <런닝맨>과 <코미디 빅리그>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장도영도 요즘 가장 핫한 예능 루키 중 한 명입니다 아까 얘기했듯이 2012년에 박나래랑 같이 <개그콘서트>에서 왔고요. 개그콘서트가 폐지됐고 개그콘서트 출신들 중 예능에서 살아남은 개그맨이 거의 없는 것을 감안하면 신의 한수였다. 당시 <개그콘서트>와 <코미디 빅리그>의 시청률 차이가 거의 10배에 이르렀던 것을 생각하면 더욱 대단하다. 현재 그는 코미디 빅리그 외에 1호가 될 수 없다 TV에 그게 나오면 박장대서 TMI NEWS와 나 혼자 산다에 반고정처럼 자주 등장하며 모두 6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또 나영석 PD의 금요일 금요일 밤에와 김태호 PD의 함께 펀딩에 출연하는 등 한국의 두 스타 PD에게 인기를 얻은 몇 안 되는 연예인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이용진도 주목할 만한 예능 신예입니다 그는 <코미디 빅리그> 두 번째 시즌에 양세형, 박규선과 함께 출연한 ‘게임 폐인’으로 단숨에 우승을 차지했어요. 이후 양세창과 코너를 함께하며 우승을 거의 독식하는 등 <코미디 빅리그>의 엘리트입니다. 그는 또한 개그맨으로서는 꽤 탄탄한 팬덤을 거느리고 있기도 합니다. 그는 지난해 초 1박2일 시즌3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예능으로도 영역을 넓히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만 친한 예능, 끼리끼리, 플레이어2,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짠돌이 투어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현재는 프로그램이 줄었지만 애로우 부부 등에 출연 중입니다.

이영진처럼 <코미디 빅리그>의 아이돌 이진호입니다. 그는 2013년에 전역과 동시에 <코미디 빅리그>에 이영진, 양세창 팀에 중도 합류했어요. 역시 이영진, 양세찬처럼 주로 최상위권 코너에만 있었어요. 그도 작년부터 조금씩 다양한 버라이어티 쇼에 출연해 왔습니다. 올해는 <다 함께 차차차>, <플레이어2>, <아이돌 피싱 캠프> 등에 출연했고, 현재는 <코미디 빅리그> 외에도 <밥은 먹을래?>에 출연중입니다.

황제성은 2014년 말에 MBC에서 <코미디 빅리그>로 옮겼습니다. 비록 합류작은 실패했지만 곧 컵스라는 코너에서 우승까지 차지합니다. 당시 비교적 고인물화된 <코미디 빅리그>에 빠르게 정착한 케이스입니다. 현재까지 <코미디 빅리그>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특별히 다른 프로그램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자꾸 초대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비행기로 가자2, 플레이어2, 신기한 동물퀴즈, 탑골랩소디 등에 출연했어요.

그 외에도 김영명 홍윤화 등도 버라이어티 쇼에서 간간이 활약하며 개그 빅리그에 출연 중이에요. <라디오 스타> 등에 출연했던 안영미도 최근 <코미디 빅리그>에 복귀했습니다

이렇게 예능에 진출하기 시작한 개그맨부터 대상 수상자까지. 예능에서 빛을 본 많은 개그맨들이 <코미디 빅리그>를 계속 지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연예계에 진출하면 공개 코미디는 소홀히 하거나 떠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그도 당연하게도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은 1주일의 대부분을 아이디어 회의에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런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을 다른 예능 프로그램과 동시에 한다는 것은 코미디에 대한 애정 외에는 해석할 수 없어요. 사라지는 개그맨이라는 직업의 끝을 지키는 그들의 열정이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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