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데이터 바우처’ 사업으로 TNMS의 다양한 미디어 데이터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4월 13일까지 신청한 중소기업도 VOD 시청자료, 시청률, TV 광고DB 등 각종 미디어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시청률 조사업체인 TNMS가 정부가 시행하는 데이터 바우처 사업의 공급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정부의 데이터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에 데이터 구입/가공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특정 분야의 데이터에 대한 활용 제안서를 제출해 데이터 수요 기업으로 선정되면 무상으로 데이터 제공을 받을 수 있다.TNMS가 제공하는 데이터는 한국 국민의 VOD 시청 자료, 지상파, PP, 종편의 광고와 프로그램 시청률, 홈쇼핑 프로그램 시청률뿐 아니라 각종 TV 광고 DB 등이다.
데이터 바우처 사업은 구조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초개인화가 마케팅 트렌드로 급부상함에 따라 많은 기업은 연간 적게는 몇 천만원에서 많게는 몇 억원 이상을 소비자 조사 및 관련 데이터 구매/분석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다.하지만 상대적으로 매출 규모가 적은 중소기업은 이를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타트업과 영세업체는 이번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통해 무료로 지원받은 소비자의 영상 콘텐츠 소비 패턴 자료를 분석해 이를 판매/마케팅 전략 수립과 새로운 서비스, 제품 런칭 등에 활용할 수 있다.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정치) 산하 중소기업 광고홍보자문위원회(위원장 박열하)는 중소기업의 마케팅활동을 지원하고 광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지원 무상 데이터 바우처 사업’ 및 광고 플랫폼 빅데이터(VOD 프로그램 시청자 수, 일일 PP, 종편, 지상파, 홈쇼핑 시청률, TV광고 DB) 시스템 무료 이용에 대해 적극 나섰다.박열하 중소기업 광고홍보자문위원장은 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면서 다채널 다매체의 미디어 환경 속에서 우리 국민의 콘텐츠 소비 패턴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IT 개발 능력을 보유해도 마케팅 능력과 예산이 부족하고 이를 상품화해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에 어려운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데이터가 한 기업의 마케팅 및 경영 성과를 좌우할 변수 중 하나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정부의 데이터 바우처 사업과 미디어 데이터 무료 이용 시스템이 중소 영세업체들의 마케팅 활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미디어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산업진흥원>에 제안서와 함께 데이터 수요기업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수요기업으로 선정되어야 한다. 마감은 4월 13일 오후 6시다.※ ‘미디어 데이터 바우처 사업’ 이용문의 : TNMS(02-2224-1900/[email protected]),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https://www.kdata.or.kr/datavoucher/index.do), 한국광고주협회 중소기업광고 홍보자문위([email protected]), 매드타임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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