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어느 부분이 불편하다고 생각한다면 즉시 개선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누구나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몸에 즉각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방법은 다른 문제점을 일으킬 수 있는데 특히 뭘 써도 나아지지 않는 증상이 약물 하나만으로 회복될 정도라면 다른 부분이 갑자기 이상하게 작동하는 거죠.

우리 몸은 하나의 메커니즘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로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비병식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축농증 항생제 등의 방법을 사용하기보다는 오랫동안 사용해도 괜찮은 케어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축농증 항생제의 오남용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코에 감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비염 등이 있으면 부비강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콧물이 고이기 시작하면 축농증이라고 하는데 탁한 콧물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코막힘이 심한 편이거나 잦은 기침, 두통, 후각 저하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오히려 항생제 복용을 자주 하면 만성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축농증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폐렴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가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 이유 중에는 축농증 항생제 내성도 포함됩니다.

물론, 그 외의 방법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배농, 코 세척 같은 방법도 코가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콧물이 고여 있는 것을 이런 방법으로 강제로 내보내는 방식인데 일시적으로 시원해진 느낌이 들지만 금방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그것은 지금 상황에서 콧물이 많이 분비되는 것이 ‘몸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그에 맞춰 몸이 작동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일정량의 점액질이 분비되어야 합니다. 대략 1.8리터 정도는 분비를 해야 하는데 점막층이 너무 건조해서 콧물의 점도가 높아지는 거죠.

이렇게 끈적끈적한 콧물은 제대로 흐르지 못하게 되어 여러 장소에 정체될 수밖에 없습니다.

주로 코 뒤, 목 뒤에 고이기 때문에 호흡이 힘들어집니다.

점막층에 점액질이 고르게 도포돼 항상 촉촉한 상태가 유지돼야 하는데 이렇게 다른 곳에 점액질이 쌓이다 보니까 우리 몸은 콧물의 양이 부족하다고 판단해서 지속적으로 분비하는 거죠.

이런 상황에서 배농, 코 세척까지 하게 되면 콧물을 더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에 과부하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축농증 항생제를 사용해도 도움이 되지 않았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런 위험 없이 순수하고 여러분의 마른 콧속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애초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자체가 코 점막층 자체가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점막의 수분을 재생하기 위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죠.

가습기를 사용하여 공기 중의 습도를 높이는 것도 좋고 훈증하여 콧속에 따뜻한 증기를 불어넣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항상 적정 습도인 60% 정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가습기를 사용하는 공간에 있는 게 아니라 훈증이 귀찮아서 자주 안 한다면 마루짱트론이니까요.

그럴 때는 휴대가 편리한 쾌비수를 사용해 보면 도움이 됩니다.

보존료가 들어있지 않고 점막 건조를 개선할 수 있는 한약재만 농축해서 만들어진 용액이므로 축농증 항생제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내성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입자가 깨끗하게 분사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코 점막에 바로 흡수되고 자주 사용하여 코 내부가 건조하지 않은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휴대 용이성과 신뢰할 수 있는 성분이기 때문에 어린이와 임산부에게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남은 용액은 냉장고에 보관하고 하루치만 사용하는 정도를 줄여 가지고 다니며 사용하면 됩니다.

잠들기 직전까지 뿌려주면 푹 자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라경찬, 라민영 원장님이 대를 이어 의료하고 있는 저희 병원에서는 비병식재해로 오랫동안 고생하신 분들을 많이 만나왔습니다.

특히 장기간 잘못된 관리를 해서 점막층이 위축되고 하얗게 된 분들도 모였습니다.

내 코 점막 상태를 직접 볼 수 없어서 심각성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단순히 호흡이 불편할 것이 아니라 공기의 온/습도를 조절하는 고유한 기능을 잃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빨리 대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비강염 하비장의 손상도에 따라 쾌비장 외에도 쾌비탕을 처방하여 보다 높은 점막 재생을 유도할 수 있으나 명확한 확인을 위해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충분한 시간을 들여 진료하고 있습니다.

현재 비대면으로도 검진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정기검진일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검진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숨쉬기가 불편하신 분들은 잠을 설쳐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쾌비수로 꾸준히 케어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숨쉬기가 편해지고 깊이 잠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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