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영상 체험 집체교육 후기

안녕하세요 비용심사팀 한원준 계장입니다. 지난 5월 24-26일 대영상선 미인대칭실에서 오전 09:30~11:30, 오후 14:00~16:00 두 시간씩 두 조로 나누어 VR 영상체험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교육 내용은 ‘티파니 인천 내항 접안 및 본선 선체 구조’이며,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OREAP&I) 이병윤 과장님께서 교육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교육은 강사의 VR 기기가 낯선 직원들을 위해 VR 원리 설명으로 시작됐습니다. VR이란 왼쪽 눈 영상과 오른쪽 눈 영상이 서로 차이가 나는 두 영상을 뇌에서 하나로 합쳐 입체감과 거리감이 생기는 ‘양안 시차’를 이용해 사용자의 뇌가 이미지를 인식시키는 원리입니다.

대영상선의 사선 ‘티파니호’ 선박 영상을 통해 교육이 진행되어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TY PONY호 인천내항 접안장면>

VR 체험 모습

먼저 VR 기기를 착용하고 ‘티파니호’ 인천 내 항구 접안 장면부터 전반적인 선체 구조를 체험했습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육상 직원들의 선박 방문 기회가 제한되었지만 해당 교육을 통해 갑판, 항해, 기관부의 세부적인 구조, 역할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육 도중 직원이 질문을 하면 강사님께서 선박 도면을 보여주며 전문적인 설명을 해주셔서 체험 이해도가 높았습니다.

업무를 하면서 선원들과 유선, 메일상으로 연락은 했지만 실제 VR 영상을 통해 선박 생활을 간접 체험하니 해상 직원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언제 어디서 사고가 날 수 있는 선박에서 항상 안전운항을 생각하며 고생하는 선원들에게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심인 VR을 통해 선박을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최근 게임, 방송 영상뿐만 아니라 군사용, 수업용으로도 활용되는 VR 최신 기술을 선박 교육에 접목한 대영상선 및 KOREA P&I 기획력에 감탄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해운사의 선두주자인 대영상선에 근무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많이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콘텐츠가 제작되어 육상 직원들의 선박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오니 직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귀중한 시간을 내어 교육하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