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보이켈리 포토그래피, 출처 픽사베이 갑상선암을 유발하는 일반적인 위험요인으로 가족력, 방사선 노출, 성별에 따른 차이, 요오드 섭취량 등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인종(백인, 아시아인, 흑인)에 따라 갑상선암 발병률이 차이가 난다는 통계를 발견했다. 인종에 따른 발병률 통계를 확인하기 전에 일반적인 갑상선암 발병 요인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봤다.
가족력의 갑상선암을 유발하는 유전자로 세대를 거쳐 유전될 수 있다. 특히 갑상선종이나 결장에 생긴 용종의 가족력은 갑상선암 발병률을 증가시킨다.
방사선 노출 엑스레이(X선), CT 등 영상검사 및 방사선 치료를 받은 아이들의 경우 갑상선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 원전사고에 따른 방사선 노출로도 발병률이 높아진다.
성갑상선암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자주 발병한다. 특히 40~50대 여성의 발병률이 3배 정도 높고 남성의 경우 60대 이후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요오드 섭취 요오드 섭취가 부족하면 갑상선 비대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아동의 경우 정신지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요오드 섭취가 부족하면 갑상선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과유불급으로 과도한 요오드 섭취도 갑상선암 발병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적정한 양의 요오드를 섭취해야 한다는 것인데 기준치의 요오드 섭취량을 관리하는 식단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 프리스실라두프리즈, 출처 언스플래시, 최근 갑상선 질환을 다룬 의학서적을 읽던 중 인종에 따른 갑상선암 발병률에 차이가 있다는 통계자료를 발견했다. 통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백인과 아시아인에 비해 흑인의 갑상선암 발병률이 낮다는 것이다. 다만 흑인도 성별에 따른 갑상선암 발병률은 결과는 비슷했다. 흑인 여성의 갑상선암 발병률이 흑인 남성에 비해 높았다. 성별에 따른 갑상선암의 위험 요인은 생리, 임신, 출산 등으로 여성이 호르몬 변화를 많이 겪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흑인들이 상대적으로 갑상선암에 걸리기 어렵다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 책이나 포털 검색에서는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없었다.
다만 암의 원인, 예방, 치유 등을 다룬 관련 의학논문 및 책에서 일조량(햇빛)의 중요성은 빼놓지 않고 언급한다. 피부암을 유발할 정도의 과도한 일조량이 아니라면 적정한 햇빛은 암을 예방하고 암 환자의 자연 치유에도 도움이 된다.
흑인 비율이 높은 나라는 대체로 적도 근처에 많다. 대표적인 나라가 아프리카에 속하는 나라일 것이다. 그리고 백인보다 흑인 쪽에 가까운 흑갈색 인종의 비율이 높은 남미도 무더운 기후의 지역이다. 여기서 추정하면 인종으로만 볼 때 흑인이 백인보다 일광 노출 정도(일조량)가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미국 암학회가 발표한 일조량과 암 발병률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자료에 신뢰성을 더한다. 적정량의 햇빛은 암 발병률과 암 사망률을 낮춰준다.”
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려면 실내보다는 야외로 나가자. 키즈카페 대신 놀이터로. 워터파크 대신 바다로.
갑상선 질환에 대해 당신이 알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 / Pamela Wartian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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