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공연을 보러 가다: 프랑켄슈타인 현대의 프로메테우스
2022년 10월 29일.이 극을 보기 전까지는 프랑켄슈타인이 괴물의 이름인 줄 알았다.
연극이 막을 내리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순간 영국 작가 셀리의 고전 인문학 소설을 다 읽은 것 같았다.물론 연극과 책의 내용이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보면 우리 사회가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이다.외모에서 느껴지는 부정적인 평가… 내면을 이해하기 전에 외모를 보고 판단하는 것은 나도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극중 앞이 보이지 않는 집시는 몬스터의 외모를 볼 수 없었기 때문에 몬스터와 친구가 될 수 있었다.자신의 소중한 것을 지키려다 칼에 찔려 죽어갈 때…결국 죽음을 느끼며 자신의 모든 것을 몬스터에게 넘길 때… 대학로에는 웃음을 자아내는 로맨틱 코미디가 넘쳐나지만 고전소설 연극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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