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증이 의심되다.(담낭 담석, 담도 담석) 간헐적으로 심한 명치부위의 통증이 발생하면

안녕하세요! 호평아산내과 건강검진센터 대표원장 배창환입니다.

담도 담석이 있는 자연적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분이 계셔서 소개합니다.

종합 정밀 건강 진단 결과로 혈액 검사 소견 건강 진단을 받은 후 검진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내원하신 분이 계셨습니다.혈액종합검사 중 이상소견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AST/ALT 318/517(정상범위:40이하)GGTP 1425(정상범위:55이하)T-bilirubin(황달수치) 3.2(정상범위:1이하)

AST/ALT는 간 자체의 염증 소견을 의미합니다.GGTP와 T-bilirubin은 담도와 관련된 수치입니다.

위의 결과로부터 GTP가 상당히 상승했기 때문에 담도에 뭔가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과 이로 인해 간 기능에 영향이 있었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임상증상 환자는 검진 2일 전에 속쓰림이 심하다고 하여, 잘 알려진 아산내과 건강진단센터에 내원하셨습니다.내원 당시는 어느 정도 통증이 가라앉아 있었기 때문에 단기간에 예약을 하고 검진을 받기로 했습니다.그리고 이틀 뒤에 검진을 받았어요검진을 받은 날 이후에는 통증이 전혀 없었어요.(혈액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나서 환자에게 확인했는데, 통증이 있던 날에 소변의 색이 불그스름했다고 말했습니다.환자는 황달 수치가 높았는데 이 경우 황달물질(T-biliribin)이 소변으로 배설되어 소변이 붉게 관찰됩니다.)

환자의 복부초음파 소견 복부초음에서는 간에 특별한 이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CBD(커먼베일드uct, 총담관)의 확장 소견이 나타났습니다.저명하지 않고 경미하게 자란 소견이었어요.총담관의 원위 부위까지 관찰하였으나 특별한 병변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CBD(common bile duct)막힘에 따라 총담관이 확장될 수 있는 경우 총담관은 총담관의 원위부위가 막혀있을 때 그 이전 부위가 확장될 수 있습니다.대표적인 것이 담도담석과 담도암입니다.이처럼 병적인 경우가 아니더라도 담낭 절제술을 받은 경우에도 담도(총담관)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고령의 경우에도 총담관이 확장될 수 있습니다.

환자의 경우는 혈액 검사 명확하게 담도의 문제를 시사하는 소견이었습니다.심한 명치 통증의 경우 담석이 있을 때 주로 일어나는 증상입니다.결국 담도에 담석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 의심이 됩니다.그런데 초음파 검사로(모든 부위를 확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병변을 확인하지 못한 점과 증상(통증)이 갑자기 없어지고 소변의 색깔도 호전되었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담도담석이 있었으나 자연스럽게 빠져나온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간의 혈액 검사 결과도, 4일만에 다음과 같이 호전되었습니다.

AST/ALT 318/517 -> 45/168GT P1425 -> T-bilirubin(황달수치) 3.2 -> 1.2

환자에게 있어서 담도의 담석이 빠져나와 담석이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담도가 조금이라도 확장되었던 이유는 담석에 의해 담도가 늘어난 상태에서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추정합니다.

아래 링크 동영상은 닥터 베어 진료실의 YouTube에서 담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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