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해서 알아보자.(가정 영화관/ 역사/ AV/ Audio/ Visual/ 블루레이 플레이어/ 넷플릭스/ 서라운드) ◈홈시어터 A/V◈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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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시어터 A/V◈에 대해 알아보자.집안에 구축한 영화관이란 뜻의 단어다. 이 분야를 취미로 하는 사람을 흔히 “A/V”라고 표현한다.

일반적으로 TV 한 대에 사운드바 한 대 정도를 갖고 있는 시스템도 있고 최고의 영화 품질을 가진 영화를 보기 위해 최상급의 디스플레이, 블루레이 플레이어, 서라운드 사운드 스피커를 구비하기도 한다.

역사 전성기는 VHS, DVD 시대다. 당시 영화관은 지금처럼 대중화되지 않았고 각종 VOD와 인터넷조차 보급되지 않았던 시절이어서 영화를 보려면 필수적으로 물리매체를 통해 감상해야 했다. 당시에는 영화를 대여하는 가게도 많았다. 해외 사례이지만 블록버스터, 넷플릭스 등이 비디오 대여 체인점으로 유명했다.

HD-DVD와 블루레이 물리매체의 대전시대에는 미래에는 어느 정도 존재했지만, 혜성과 같이 등장한 초고속 인터넷을 통한 영화의 디지털 파일 공급[1], VOD, IPTV, 넷플릭스[2] 등의 등장으로 대중은 물리매체를 포기하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홈시어터도 축소 시장에 이르게 된다. 영화관과 멀티플렉스 문화가 국내에서 크게 발달한 것도 한 요인.

2010년대 초 3D 붐이 일었을 때 잠깐 반짝 빛나긴 했지만 이후 순식간에 축소되어 울트라 HD 블루레이 체제인 현재는 A/V를 즐기는 일부 코어 마니아층이 지탱하고 있는 시장이라 할 수 있다.

물리매체에서 VOD 스트리밍으로 세대가 전환되어 홈시어터 구성이 단순화되는 경향이 있다. DVD플레이어 같은 미디어 재생장치의 경우 TV에 내장되거나 IPTV에 가입하면 통신사에서 지급하기 때문에 더 이상 따로 사는 사람은 없다. 과거 홈시어터의 5.1 서라운드 스피커는 중급 이상의 모델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어졌고 대신 간단한 사운드바나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는 2채널 하이파이 기반 시스템으로 대체됐다. 유명 음향 브랜드와 제휴하여 독자적인 음향 기능을 강조한 텔레비전이 등장하여 입문자가 다른 음향 기기를 구입할 필요가 점점 적어졌다.

현재 가정용 서라운드 기술은 홈시어터보다 게이밍 분야에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 발매된 게이밍 헤드셋은 대부분 가상 서라운드 기능이 있다.

A/V Audio/Visual의 약어. 홈시어터를 구성하는 관련 기기의 총칭으로 시/청각 미디어를 동시에 재생하는 기기 등을 이렇게 부르는 일반 가정에서도 극장처럼 대형 화면과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Audio/Video”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사실은 인터넷에서도 똑같이 사용되고 있다.

취미로서의 A/V는 주로 남자 영화 덕후들이 대부분. 다양한 영화 블루레이 수집과 감상을 통해 집안에서도 최고의 퀄리티로 영화를 감상하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자 취미라고 보면 된다. 영화 덕후가 집에서도 영화를 보기 위해 진화한 형태라고 보면 되고 가끔 게임 덕후의 속성이 결합해 직접 구축한 홈시어터로 게임을 즐기기도 한다.주로 영화적 현장감을 요구하는 콘솔용 AAA 게임을 최상의 조건으로 뛰려면 홈시어터가 필요하기도 하다.

최고급 디스플레이/프로젝터와 함께 영화의 현장감을 만족시켜주는 고급스러운 서라운드 사운드 홈시어터 오디오를 구축하는 것이 주목적이며, 공간감을 위해 각종 인테리어에 투자하는 경우도 있다. 정말 돈을 많이 들인 A/V 덕후의 집은 극장을 압살한다.

설명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자동차 카메라 낚시 골프 캠프 등과 함께 자칫 집안의 기둥을 빼내기에 딱 좋은 이른바 어른들 돈이 많이 드는 취미 중 하나. 하지만 낚시보다는 사회적 평판이 좋고 자동차보다는 유지비가 싸다. 우선 좋은 것일수록 가격이 천정부지다. 가끔 일정 수준에 이르면 어떤 기계를 몰아내고 거기에 약간의 추가 비용을 들여 새 기계를 거는 바꿔치기를 하기도 한다.

A/V 상세 보통 이쪽 바닥에서 A/V를 한다고 하면, 영상기기를 포함한 멀티미디어 재생이 일어나고, 영상 매체를 제외한 오디오만 추구할 경우에는 하이파이를 한다고 한다.

A/V를 하기 위한 정말 최소 구성의 경우 블루레이 플레이어 + FHD급 TV

그래도 A/V라고 불릴 정도로 최소 구성의 경우 2ch~2.1ch 구성의 스테레오 스피커 울트라 HD 블루레이 플레이어 4K UHD TV

구성으로 이곳에서 발전하여 음장감을 추구하면 5.1ch~7.1ch Dolby Digital / DTS-HD급 이상의 서라운드 사운드 스피커 + A/V 센터 울트라 HD 블루레이 플레이어 HDR 10급 이상의 4K UHD 디스플레이 / 프로젝터

구성이다. 이 정도면 웬만한 동네 영화관 수준으로는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근데 여기서 쇼미더머니 신작을 세우게 된다면…Dolby Atmos / DTS-X급 이상의 최소 7.1ch급 서라운드 사운드 스피커 전문 서라운드 사운드 스피커 컨트롤러 DAC 오포 등에서 제작하는 각종 후수정 기능이 추가된 최상급 울트라 HD 블루 레이 플레이어 Dolby Vision / HDR 10+급 이상의 최상급 HDR이 가능한 UHD 디스플레이 / 프로젝터

이 정도면 CGV 용산 아이파크몰 IMAX관이나 메가박스 코엑스의 돌비시네마 등 하이엔드 플래그십 영화관을 방문하지 않는 한 집에서 보는 것과 비슷하다는 말을 들을 만하다.

덧붙여서 오디오와 달리 디스플레이 기기는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높은 기준이 있다. 그 기준은 블랙 레벨이다. 어두운 곳에서 검은색 화면이나 어두운 장면을 봤을 때 실제 검은색에 가까운 표현을 하면 좋은 기기로 꼽힌다. 검정색에 회색이 보이면 그것을 ‘블랙 레벨이 나온다’, ‘블랙이 나온다’라고 표현한다.

가격이 싼 기기라면 다른 부분은 잘 몰라도 대개 이 블랙 수준에서 고가형과 차이가 난다. 따라서 대체로 브레이크 레벨이 좋은 기기는 가격이 비싸고 블랙 레벨이 나쁜 기기는 가격이 싸다고 요약할 수 있다. 사실 이 부분은 모르는 게 약이야. 블랙 레벨이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기 시작하면 기기 교체의 고난이 시작된다.

2014년 국내 기준으로 블랙등급이 좋은 방식을 설명하면 TV 쪽은 200개 이상의 디밍존을 가진 직하형 LED 백라이트 방식(최근 저가형 직하형과는 다르다)과 AMOLED가 좋고 프로젝터로는 중가격형 이상(200만원 이상)의 LCD 프로젝터, SXRD 방식의 프로젝터가 블랙이 좋다. 결국 당연한 일이지만 높을수록 블랙레벨이 좋다.

이 정도면 대략 A/V를 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이며, 이 정도 구성이 되면 적게는 몇 백만원에서 많게는 5천만원 이상의 투자가 필요하다. 일단 여기까지 맞추면 끝장이겠지만 그 다음부터는 스피커 케이블, CDP 케이블, 전원 케이블, 파워 케이블… 사야 할 것은 늘어만 간다는 소문이 돌 정도다. A/V가 돈이라는 것은 틀린 말이 아니지만 기본 구성에도 어느 정도 돈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인테그레이티드 서라운드 앰프, DVD플레이어, 프론트2+리어2+센터+서브우퍼인 5.1채널 스피커의 A/V 시스템은 가전제품 회사의 프리스틱 캔으로 만든 스피커 최소 사양만 해도 TV를 제외하고 100만원 이상이 들어간다. 뿐만 아니라 시스템 구성 외부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방음처리, 소파, 배선정리 등), 여기에 환경이 갖춰지면 타이틀 구입에도 돈이 들게 되고(이 경우 수집과 관련이 있다), 고사양 PC나 콘솔게임과 결합하면 지불하는 타이틀 비용도 점점 늘어난다.

더구나 인간의 귀라는 것은 참 약삭빠르게, 5만원짜리 싼 스피커로 듣고, 10만원짜리 귀를 들으면 별천지, 10만원짜리 귀를 들으면 신천지가 보이고, 100만원짜리 귀를 들으면 코스모가 보인다. 다음부터는 좋은 소리를 찾는다기보다는 음이 변하는 것을 느끼면서 자신에게 가장 맞는 소리를 찾는 과정이라고 한다.

타깃층이 비슷한 특성상 A/V를 통틀어 말하지만, Audio와 Video를 모두 만족시키기는 정말 어렵다. 대저 비디오 쪽의 음향이라는 것이 영화관을 전제로 하고 있으니까 음악 감상용 음악과는 거리가 멀고 거기에 쿵쿵 터지는 음향 효과까지 들어간다면 정말 음악 감상용 사운드와 홈 시어터용 사운드를 동시에 만족하는 기기라는 것은 존재하기 어렵다 그래서 보통 사람은 홈 시어터용 시스템과 음악 감상용 시스템을 따로 돌리니까, 이것 또한 돈이다.

여담의 이웃나라 마니아 중에는 자신이 원하는 시스템을 듣기 위해 집을 새로 짓는 것은 기본이고, 일부러 홋카이도에 자신의 개인 영화관을 짓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종합하면 이쪽의 최종 테크에 가까워진 것은 개인 아이맥스 시스템.

성인용 영상물인 AV와 구별하기 위해 이쪽은 A/V로 쓴다. 그러나 대중들에게 압도적으로 인식되는 것은 전자라서 어디를 가나 이것이 취미인데 잘못 말하면 크게 오해받는다(…). 다만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나라에서는 이쪽도 그대로 ‘AV’라고 쓴다.

외국에서는 안티 바이러스를 AV라고 하는데(Adult Video와 구별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그대로 백신이라고 하는 것이 좋다. 한국에서 AV라고 하면 99.99%Adult Video의 약자이다. 오해받기 싫다고 정확히 말하고 싶다면 안티바이러스라고 하는 것도 좋다. 야마다 난뻬이의 만화 홍차왕자의 난코가 A/V와 AV를 혼동해 축제 때 A/V 부스를 보고 당황한 사례가 있다.

실제로 무릎차기 도사에서 게스트로 나온 이승환이 이를 언급했다가 오라이즈 밴드의 공격을 받아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홈시어터 A/V◈에 대해 알아보자.집안에 구축한 영화관이란 뜻의 단어다. 이 분야를 취미로 하는 사람을 흔히 “A/V”라고 표현한다.

일반적으로 TV 한 대에 사운드바 한 대 정도를 갖고 있는 시스템도 있고 최고의 영화 품질을 가진 영화를 보기 위해 최상급의 디스플레이, 블루레이 플레이어, 서라운드 사운드 스피커를 구비하기도 한다.

역사 전성기는 VHS, DVD 시대다. 당시 영화관은 지금처럼 대중화되지 않았고 각종 VOD와 인터넷조차 보급되지 않았던 시절이어서 영화를 보려면 필수적으로 물리매체를 통해 감상해야 했다. 당시에는 영화를 대여하는 가게도 많았다. 해외 사례이지만 블록버스터, 넷플릭스 등이 비디오 대여 체인점으로 유명했다.

HD-DVD와 블루레이 물리매체의 대전시대에는 미래에는 어느 정도 존재했지만, 혜성과 같이 등장한 초고속 인터넷을 통한 영화의 디지털 파일 공급[1], VOD, IPTV, 넷플릭스[2] 등의 등장으로 대중은 물리매체를 포기하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홈시어터도 축소 시장에 이르게 된다. 영화관과 멀티플렉스 문화가 국내에서 크게 발달한 것도 한 요인.

2010년대 초 3D 붐이 일었을 때 잠깐 반짝 빛나긴 했지만 이후 순식간에 축소되어 울트라 HD 블루레이 체제인 현재는 A/V를 즐기는 일부 코어 마니아층이 지탱하고 있는 시장이라 할 수 있다.

물리매체에서 VOD 스트리밍으로 세대가 전환되어 홈시어터 구성이 단순화되는 경향이 있다. DVD플레이어 같은 미디어 재생장치의 경우 TV에 내장되거나 IPTV에 가입하면 통신사에서 지급하기 때문에 더 이상 따로 사는 사람은 없다. 과거 홈시어터의 5.1 서라운드 스피커는 중급 이상의 모델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어졌고 대신 간단한 사운드바나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는 2채널 하이파이 기반 시스템으로 대체됐다. 유명 음향 브랜드와 제휴하여 독자적인 음향 기능을 강조한 텔레비전이 등장하여 입문자가 다른 음향 기기를 구입할 필요가 점점 적어졌다.

현재 가정용 서라운드 기술은 홈시어터보다 게이밍 분야에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 발매된 게이밍 헤드셋은 대부분 가상 서라운드 기능이 있다.

A/V Audio/Visual의 약어. 홈시어터를 구성하는 관련 기기의 총칭으로 시/청각 미디어를 동시에 재생하는 기기 등을 이렇게 부르는 일반 가정에서도 극장처럼 대형 화면과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Audio/Video”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사실은 인터넷에서도 똑같이 사용되고 있다.

취미로서의 A/V는 주로 남자 영화 덕후들이 대부분. 다양한 영화 블루레이 수집과 감상을 통해 집안에서도 최고의 퀄리티로 영화를 감상하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자 취미라고 보면 된다. 영화 덕후가 집에서도 영화를 보기 위해 진화한 형태라고 보면 되고 가끔 게임 덕후의 속성이 결합해 직접 구축한 홈시어터로 게임을 즐기기도 한다.주로 영화적 현장감을 요구하는 콘솔용 AAA 게임을 최상의 조건으로 뛰려면 홈시어터가 필요하기도 하다.

최고급 디스플레이/프로젝터와 함께 영화의 현장감을 만족시켜주는 고급스러운 서라운드 사운드 홈시어터 오디오를 구축하는 것이 주목적이며, 공간감을 위해 각종 인테리어에 투자하는 경우도 있다. 정말 돈을 많이 들인 A/V 덕후의 집은 극장을 압살한다.

설명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자동차 카메라 낚시 골프 캠프 등과 함께 자칫 집안의 기둥을 빼내기에 딱 좋은 이른바 어른들 돈이 많이 드는 취미 중 하나. 하지만 낚시보다는 사회적 평판이 좋고 자동차보다는 유지비가 싸다. 우선 좋은 것일수록 가격이 천정부지다. 가끔 일정 수준에 이르면 어떤 기계를 몰아내고 거기에 약간의 추가 비용을 들여 새 기계를 거는 바꿔치기를 하기도 한다.

A/V 상세 보통 이쪽 바닥에서 A/V를 한다고 하면, 영상기기를 포함한 멀티미디어 재생이 일어나고, 영상 매체를 제외한 오디오만 추구할 경우에는 하이파이를 한다고 한다.

A/V를 하기 위한 정말 최소 구성의 경우 블루레이 플레이어 + FHD급 TV

그래도 A/V라고 불릴 정도로 최소 구성의 경우 2ch~2.1ch 구성의 스테레오 스피커 울트라 HD 블루레이 플레이어 4K UHD TV

구성으로 이곳에서 발전하여 음장감을 추구하면 5.1ch~7.1ch Dolby Digital / DTS-HD급 이상의 서라운드 사운드 스피커 + A/V 센터 울트라 HD 블루레이 플레이어 HDR 10급 이상의 4K UHD 디스플레이 / 프로젝터

구성이다. 이 정도면 웬만한 동네 영화관 수준으로는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근데 여기서 쇼미더머니 신작을 세우게 된다면…Dolby Atmos / DTS-X급 이상의 최소 7.1ch급 서라운드 사운드 스피커 전문 서라운드 사운드 스피커 컨트롤러 DAC 오포 등에서 제작하는 각종 후수정 기능이 추가된 최상급 울트라 HD 블루 레이 플레이어 Dolby Vision / HDR 10+급 이상의 최상급 HDR이 가능한 UHD 디스플레이 / 프로젝터

이 정도면 CGV 용산 아이파크몰 IMAX관이나 메가박스 코엑스의 돌비시네마 등 하이엔드 플래그십 영화관을 방문하지 않는 한 집에서 보는 것과 비슷하다는 말을 들을 만하다.

덧붙여서 오디오와 달리 디스플레이 기기는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높은 기준이 있다. 그 기준은 블랙 레벨이다. 어두운 곳에서 검은색 화면이나 어두운 장면을 봤을 때 실제 검은색에 가까운 표현을 하면 좋은 기기로 꼽힌다. 검정색에 회색이 보이면 그것을 ‘블랙 레벨이 나온다’, ‘블랙이 나온다’라고 표현한다.

가격이 싼 기기라면 다른 부분은 잘 몰라도 대개 이 블랙 수준에서 고가형과 차이가 난다. 따라서 대체로 브레이크 레벨이 좋은 기기는 가격이 비싸고 블랙 레벨이 나쁜 기기는 가격이 싸다고 요약할 수 있다. 사실 이 부분은 모르는 게 약이야. 블랙 레벨이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기 시작하면 기기 교체의 고난이 시작된다.

2014년 국내 기준으로 블랙등급이 좋은 방식을 설명하면 TV 쪽은 200개 이상의 디밍존을 가진 직하형 LED 백라이트 방식(최근 저가형 직하형과는 다르다)과 AMOLED가 좋고 프로젝터로는 중가격형 이상(200만원 이상)의 LCD 프로젝터, SXRD 방식의 프로젝터가 블랙이 좋다. 결국 당연한 일이지만 높을수록 블랙레벨이 좋다.

이 정도면 대략 A/V를 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이며, 이 정도 구성이 되면 적게는 몇 백만원에서 많게는 5천만원 이상의 투자가 필요하다. 일단 여기까지 맞추면 끝장이겠지만 그 다음부터는 스피커 케이블, CDP 케이블, 전원 케이블, 파워 케이블… 사야 할 것은 늘어만 간다는 소문이 돌 정도다. A/V가 돈이라는 것은 틀린 말이 아니지만 기본 구성에도 어느 정도 돈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인테그레이티드 서라운드 앰프, DVD플레이어, 프론트2+리어2+센터+서브우퍼인 5.1채널 스피커의 A/V 시스템은 가전제품 회사의 프리스틱 캔으로 만든 스피커 최소 사양만 해도 TV를 제외하고 100만원 이상이 들어간다. 뿐만 아니라 시스템 구성 외부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방음처리, 소파, 배선정리 등), 여기에 환경이 갖춰지면 타이틀 구입에도 돈이 들게 되고(이 경우 수집과 관련이 있다), 고사양 PC나 콘솔게임과 결합하면 지불하는 타이틀 비용도 점점 늘어난다.

더구나 인간의 귀라는 것은 참 약삭빠르게, 5만원짜리 싼 스피커로 듣고, 10만원짜리 귀를 들으면 별천지, 10만원짜리 귀를 들으면 신천지가 보이고, 100만원짜리 귀를 들으면 코스모가 보인다. 다음부터는 좋은 소리를 찾는다기보다는 음이 변하는 것을 느끼면서 자신에게 가장 맞는 소리를 찾는 과정이라고 한다.

타깃층이 비슷한 특성상 A/V를 통틀어 말하지만, Audio와 Video를 모두 만족시키기는 정말 어렵다. 대저 비디오 쪽의 음향이라는 것이 영화관을 전제로 하고 있으니까 음악 감상용 음악과는 거리가 멀고 거기에 쿵쿵 터지는 음향 효과까지 들어간다면 정말 음악 감상용 사운드와 홈 시어터용 사운드를 동시에 만족하는 기기라는 것은 존재하기 어렵다 그래서 보통 사람은 홈 시어터용 시스템과 음악 감상용 시스템을 따로 돌리니까, 이것 또한 돈이다.

여담의 이웃나라 마니아 중에는 자신이 원하는 시스템을 듣기 위해 집을 새로 짓는 것은 기본이고, 일부러 홋카이도에 자신의 개인 영화관을 짓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종합하면 이쪽의 최종 테크에 가까워진 것은 개인 아이맥스 시스템.

성인용 영상물인 AV와 구별하기 위해 이쪽은 A/V로 쓴다. 그러나 대중들에게 압도적으로 인식되는 것은 전자라서 어디를 가나 이것이 취미인데 잘못 말하면 크게 오해받는다(…). 다만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나라에서는 이쪽도 그대로 ‘AV’라고 쓴다.

외국에서는 안티 바이러스를 AV라고 하는데(Adult Video와 구별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그대로 백신이라고 하는 것이 좋다. 한국에서 AV라고 하면 99.99%Adult Video의 약자이다. 오해받기 싫다고 정확히 말하고 싶다면 안티바이러스라고 하는 것도 좋다. 야마다 난뻬이의 만화 홍차왕자의 난코가 A/V와 AV를 혼동해 축제 때 A/V 부스를 보고 당황한 사례가 있다.

실제로 무릎차기 도사에서 게스트로 나온 이승환이 이를 언급했다가 오라이즈 밴드의 공격을 받아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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