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삭스의 우주탐사 프로그램, 아트선재센터 <톰삭스 스페이스 프로그램: 인덕트리네이션>

아트선재센터 <톰삭스 스페이스 프로그램 : 인덕트리네이션> 8월 7일까지, 관람료 10,000

일상적인 소재를 재조립하는 블리콜라지 조각가 톰 삭스의 전시가 아트손제센터, 타데우스 로팩, 하이브 인사이트 세 곳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습니다. 3개의 전시장에서는 전혀 다른 기획으로 톰 색소폰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톰삭스는 나이키와 협업해 선보인 운동화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있었고 방탄, GD 등이 방문해 핫했습니다.

아트선재센터에서는 톰삭스가 2007년부터 진행해 온 ‘스페이스 프로그램’의 다섯 번째 전시인데, 1960년대-70년대 미국 항공우주국이 진행한 아폴로 계획에 매료되어 영향을 받은 우주 관련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 전시실에는 우주복과 우주탐사 도구 조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 ‘인덕션센터’에서는 관람객이 탐사에 참여해 ID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아트선재센터에서는 가장 먼저 지하 1층 아트홀에 마련된 ‘재교육센터’에서 다양한 필수 시청 영상 자료를 관람하고 오도록 안내합니다. 우주 탐사를 위해 필요한 것을 배우고 이해하는 데 필요한 영상이자 퀴즈를 풀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직원들과 면접도 봐야 한대요~ 면접 질문은 좀 당황스러웠다는 소감을 봤어요.^^ 최근에 가장 창피했던 일은? 대통령은 누구를 뽑았는가. 바람 피운 적 있나? 등등이라고 합니다^^ 또 테스트도 마치면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멤버십 카드를 만드는 비용은 입장료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10,000원입니다.

마지막으로 백남준의 <TV부처>를 오마주한 <TV입니다.’다’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나는 비가 심하게 오는 날에 방문했는데 조용한 줄 알았어요. 근데 와 관심이 엄청났어요. 관람객들은 도센트의 설명도 열심히 듣고 문제도 열심히 풀고 있었어요.^^ 작품 하나하나에 대한 설명은 리플릿에 없기 때문에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면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설명을 듣거나 영상을 보거나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는 등 성실하게 참여하면 3시간은 걸릴 것 같은 전시!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활용해 DIY 문화를 재해석한 톰삭스는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시대에 죄책감을 안고 바꿔나가는 소비자 입장에서 오늘날의 과소비 방식과 우리가 매입하는 물건의 짧은 수명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톰 삭스는 인간의 손의 흔적을 보여줌으로써 산업 생산과 예술 제작 내부의 근대적 노동과 자본 구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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